전체 글 521

[마트초밥] 연어가 살살 녹네

8시 반쯤 롯데슈퍼에 들렀더니 마감세일을 하고 있다. 저녁 먹기엔 시간이 늦어서 애매했는데 초밥을 보고 질러버렸다. 연어초밥 12개 9,900원 > 7,920원 너무 많은가 싶어 6개짜리 살까 고민하다 사 왔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전부 연어인데 색이 다르다. 생연어, 훈제 연어, 살짝 구운 연어 날치알에 양파 얹어서 냠냠 마트 초밥은 밥양이 많아서 과식을 하게 된다. 참치 느낌 연어 살살 녹아 불에 살짝 구운 느낌 짭조름하니 맛있다 마늘과 생강이 적어서 아쉬웠다. 하나랑 두 개가 다라니ㅜㅜ 최근에 먹은 마트 초밥 중에 제일 만족도 높았던 식사! 연어가 살살 녹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1.04

[수건 교체시기는?]새해엔 새 수건으로 산뜻한 시작

피부에 매일 닿는 수건은 1년에 한 번씩은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한다. 새해도 시작되니 새 수건으로 산뜻한 기분을 내봤다. 수건이 종류도 많고 색상도 다양하다. 올리비아 색을 사려고 보다가 최종 핑크로 결정 밝은게 좋아 수건 1개당 3,800원 꼴이다. 30 수도 괜찮을 거 같은데 (지금 쓰고 있는 수건들도 거의 30수 같다) 그냥 호텔수건 한 번 사봄 요즘 로켓배송은 투명 비닐에 오네 세제도 투명봉투에 담아서 왔던데 열 장 중 다섯 장만 꺼냈다. 지금 집에 정리하고 남은 수건이 다섯 장 있으니 이번엔 다섯장만 꺼내서 쓰고 6개월 뒤에 다른 수건 정리하고 나머지 다섯 장을 꺼내자 부들부들한 수건 생각보다 두껍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 전 수건은 먼지가 많아서 첫 세탁이 중요하다고 한다. 섬유보호를 ..

리뷰/물건 2022.01.02

도어락에서 학교종소리가 나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 후 현관문을 열고 아늑한 집으로 들어오는데 문을 닫는 순간 익숙한 멜로디가 들린다. 학교종이 땡땡땡~ 도어록 배터리 교체음이었다. 거의 열 달만에 첫 교체시기가 됐구나. 작년에 살던 곳에서 멜로디 듣고 집에 있던 건전지 하나만 교체했더니 며칠 뒤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문이 안 열려서 못 들어가고 한밤에 열쇠집에 전화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듣자마자 쿠팡에 들어갔다. 알카라인 건전지 AA 1.5V 8개 로켓 배송으로 순식간에 도착했다. 배송받을 때마다 놀랍다.. 3,500원짜리 배송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당일배송까지 8개가 4개씩 나눠져 있어서 4개만 잘라서 쓰고 4개는 신발장에 바로 보관해뒀다. 분리되어 있어서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뚜껑을..

리뷰/물건 2022.01.01

[연말 추천 영화]따뜻한 겨울이 그리울 때 "라스트 홀리데이"

기적은 나 자신에게서 나오고, 인생은 짧습니다. 시작보다 끝이 중요하다는 우린 가치 없는 일에 너무 매달려요. 라스트 홀리데이는 거의 10년 전쯤 가볍게 봤던 영화이다.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나가던 유쾌한 영화로 기억하는데 왓챠에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로 떴길래 오랜만에 다시 봤다! 퀸 라티파 주연의 2006년 영화 백화점 주방용품 가게에서 일하는 "조지아 버드" 그녀는 주어진 환경에 맞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주방용품 가게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옆 매장 직원을 짝사랑하며 아직은 이룬 것보다 이루고 싶은 게 많은 평범한 조지아 버드의 일상은 우연히 찍은 MRI 한 장으로 180도 바뀐다. 아픈 곳도 없는데 의사의 선고로 갑..

연말 사무실에서 나눠준 눈깔사탕 마카롱

한 해 동안 수고했다고 사무실에서 과자 선물을 줬다. 상자만 봐도 달 거 같은데 알록달록 포장이 예쁘다 COLOR BOMB라는 문구만 있고 다른 설명이 없어서 뭔가 싶었는데 열어보니 형형 색색 동글이 과자 다섯 개가 얼굴을 빼꼼히 내민다 이것은 사탕인가 과자인가 색깔별로 맛도 다를거 같은데 설명이 없다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우 배쓰밤이 딱 생각나는 모양 물에 넣으며 보글보글 사라질 거 같아 동글이의 정체는 달고 바삭한 초콜릿 과자였다. 바삭한 과자는 설탕을 그대로 굳힌 것처럼 엄청난 단 맛을 자랑하는데 안에든 초콜릿도 만만치 않다. 설탕에 초콜릿까지 이중 단 맛을 체험하다 보면 고소한 아몬드도 아삭아삭 씹힌다. 아메리카노랑 하나 먹으면 딱인데 두 개는 좀 부담스럽다ㅎㅎ 그래도 선물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리뷰/물건 2021.12.31

방구석 크리스마스에도 트리는 갖고 싶어(벽트리 만들기)

집콕이지만 트리는 있었으면 좋겠어 우리 집 분위기를 한층 더 아늑하게 만들어줄 트리를 갖고 싶어 며칠 전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트리 욕 갖고 싶다 갖고 싶어 백번은 생각했을 즈음 손가락이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다. 나무는 관리가 부담스러워서 창문에 붙이고 꾸밀 수 있는 벽 트리를 선택했다. 야 너두 벽 트리 만들 수 있어! 벽트리 만들기가 제일 쉬웠다는 설명서 하나만 있으면 나도 처음이지만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쿠팡에서 구매한 데이 홈 크리스마스 파티 풀 패키지 오늘의 메인은 전구 100알 충전기와 리모컨도 있다. 요대로 만들어주면 끝 도안을 접어서 삼각형으로 만들고 흡착판을 붙인 후 조명을 지그재그로 걸어주면 끝! 그리고 같이 온 정전기 스티커로 남은 공간을 꾸며주면 퍼펙트 매우 매우 간단한 설..

리뷰/물건 2021.12.26

오랜만에 초밥 김현우 스시

오랜만에 초밥을 먹었습니다 무심코 지나던 골목길 관심을 두니 비로소 보이는 초밥집 자격증이 많으시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 메뉴판 메뉴가 많다 다음엔 우동 정식이나 덮밥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다. 소담히 담겨있는 마늘과 생강 식전 샐러드 먼저 우동 먼저 호로록 따뜻한 국물이 추운 겨울에 딱이다 오늘의 메인 특선 모듬초밥 이름은 다 모르지만 맛있는 건 안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초밥인데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 신기해~ 초밥을 열네 개나 먹고 우동까지 먹다니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다 먹었다. 천천히 먹으면 더 좋았을 텐데 빠듯한 점심시간이 아쉽다. 세상만사 좋은 거 다 먹으면서 놀러 다니고만 싶다 일하러 가기 시로😓 그렇게 먹고도 커피 배는 또 남았나 보다. 그렇게 추운데 아이스커피를..

기억이 왜곡된 메가커피 핫도그/저녁은 김치볶음밥

시간이 지나고 기억이 희미해지면 과거의 일은 미화된다더니 나에게 핫도그가 그런 걸까 몇 달 만에 먹게 된 메가 커피 핫도그 엄청 엄청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에 기대했는데 포장지도 같이 온 케첩과 머스터드도 똑같은데 왜 내 기억 속 핫도그보다 작고 왜소한 거죠 원래 이 크기였나요 이렇게 말랑하고 힘이 없었나요 제 기억 속에 있던 두툼하고 촉촉한 핫도그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한 개만 먹어도 기분 좋게 배불렀던 너 제 기억은 어디서 나온 기억일까요 정말로 핫도그가 달라진 걸까요 단순한 제 변덕일까요 그저 기억이 오래되고 바래져 미화되었던 걸까요 😅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속을 달래봅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엔 몇 주 만에 밥을 해먹었다! 무려 김치 볶음밥 파기름 내고 양파는 잘게 썰고 익은 김치랑 차례차례..

사진 일기 2021.12.26

크리스마스 선물 그래인스 쿠키

전 직장에서 만난 분들과 일년여만에 함께 한 저녁식사! 근황을 나누는 시간은 짧기만 하고 헤어질 시간은 금방도 온다. 생각지 못했는데 감사하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겨주셨다. 백화점 수제쿠키 맛집이라는 그레인스 쿠키 크리스마스 기분 나는 빨간 틴케이스 케이스를 여니 보이는 카드 한 장 쿠키와 매장 소개가 간단히 들어있다. 한꺼풀 더 벗기면 보기도 먹기도 좋게 올망졸망 모여있는 수제 쿠키 9종 부드러운 색감이 눈에 띄는 두 가지 쿠키를 먼저 골랐다.

리뷰/물건 2021.12.26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For 영화 구매)

올해 영화관에서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를 영어 공부 겸 소장하고 싶어서 네이버 영화 메뉴에 접속했다. 막 구매하려던 찰나에 스치는 문구 꿀팁? 만 오천 원가량의 영화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건가 일단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했다. 월간 이용권 금액 4,900원 혜택 : 쇼핑 4% 적립 + 디지털 콘텐츠 택 1 총 6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영화 1편 할인 선택 구매 가격은 14,900원 구매 후에는 10년간 소장 가능한 것 같다. 구매 버튼을 누르니 팝업창이 뜨고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중복 할인은 안되는군) 할인으로 결제 금액은 0원 무려 첫 구매 이게 끝이 아니다. 다운 받으려면 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단다. 영화를 보는 길은 멀기도 하다 드디어 다운로드 시작 ..

리뷰/생활TIP 2021.12.22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캡쳐하고 싶을 때 단축키 Shift+?+?

지금까지 이 단축키를 몰라서 전체 화면을 PrtSc 버튼으로 캡쳐 → 그림판 복사 → 자르기 세 단계를 거쳐서 작업을 했었다. 단축키만 알면 한 번으로 끝나는 일! Shift + 윈도우 버튼 + S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가 모양으로 바뀌고 원하는 부분만 긁어서 잘라내면 끝 아주 꿀팁입니다😊

자기계발/공부 2021.12.20

응암역 태국 음식점 "타이선"

주택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태국 음식점 THAISUN 파스타집 을 찾아서 골목으로 들어왔는데 찾던 곳은 없고 2층에 음식점을 발견했다 계단을 오르기전 입구에는 메뉴를 구경할 수 있는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어서 메뉴 먼저 보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우리는 추워서 일단 GO 은은한 조명과 푸른 식물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명이 예쁜 곳 여름에 오면 더 어울릴 거 같다. 창가 쪽에 앉았는데 추우면 덮을 수 있는 담요가 있었다. (워낙 춥다보니 바람이 솔솔 들어와) 뿌빳퐁커리 똠 양 꿍 쏨땀 얌운센 팟타이 쌀국수 등등 사진과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똠 양 꿍도 먹고 싶었지만 못 드신다고 해서 팟타이 + 꿍팟퐁커리 라이스 주문 타마린 소스+두부+숙주+계란+땅콩 넣어서 ..

귤 보관법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 까먹기 좋은 계절이 왔다. 지금은 따뜻한 전기장판에서 이불 폭 뒤집어쓰고 새콤하고 달달한 귤을 까먹지 어젯밤에 쿠팡을 보다 귤 5kg에 만 원인 상품이 있어서 냅다 주문했다. 내가 직접 귤을 2kg 이상 사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너무 많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혼자 두고 먹을만한 양이었다. 보통 박스 밑에 깔린 귤이 곰팡이가 쉽게 필 수 있어서 바로 확인해봤는데 상태가 전부 괜찮아서 버릴 귤이 없었다. 그래도 상자에 담긴 상태로 두면 곰팡이가 생기니까 최대한 싱싱하게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법 1. 냉장고 과일 칸을 연다. 2. 키친타월을 깔고 귤을 일렬로 두라는데 없어서 종이 호일을 깔고 줄을 맞췄다. 3. 귤 위에 종이 호일 한 장 더 깔기 4. ..

리뷰/생활TIP 2021.12.12

김가네 킹크래미 와사비 김밥과 쫄면 후기

김가네는 김밥, 찌개, 덮밥, 볶음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파는 가게이다. 김밥 종류만 해도 14가지 기본 김밥은 3,500원이다. 분식집 메뉴 가격을 보면 새삼 물가 상승률이 크게 느껴진다. 김밥천국 김밥 한 줄에 천 원 주고 사 먹던 기억이 있어서 비싼 김밥에는 손이 잘 안 가는데 구내식당 한 끼 가격보다 비싼 김밥을 한 줄 시켰다. 킹 크래미 와사비 김밥 4,800원 적당히 찰진 밥에 오독오독 씹히는 오이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 부드러운 크래미를 감싸는 알싸한 끝 맛 집에서 같은 재료로 만들어 먹으려면 5,000원으론 안 되겠지 분식집에서 이렇게 한 번씩 먹는 것도 별미이긴 하다. 오늘의 메인은 따로 있다. 내가 애정 하는 쫄면! 나는 밥보다 면을 좋아하는데 가끔 먹는 쫄면이 그렇게 입맛을 돌게 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7린지 달성완료

네이버 페이 연말 이벤트 현장 결제 7린지 이벤트 기간 12.6~12.26 네이버 페이로 500원 이상 매일 결제해서 일주일 채우면 미션 달성 다 채우면 3,500원을 준다. 편의점을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다니는 나에게는 식은 죽 먹기지 평소에는 항상 제로 페이를 쓰기 때문에 네페는 배민 주문할 때나 썼는데 이벤트라고 해서 써보니 결제도 쉽다. 현장 결제 눌러서 보여주면 끝 나는 주로 과자나 라면을 샀는데 갓생기획 상품중에 오모리 김치찌개랑 카라멜콘도 샀다. 마지막 마무리는 달달한 카라멜콘허니버터땅콩 과자 1,500원 결제하면 나중에 1,400원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신상 과자도 맛보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 상품 네이버 페이로 결제를 하고 나면 포인트 뽑기도 할 수 있다. 7번에 20원 ..

리뷰/생활TIP 2021.12.12

[한글 공부] 단축키 ctrl+z의 반대는?

한글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ctrl+z를 눌러서 쓰던 내용을 취소할 때가 있다. 그런데 아차 취소를 잘못해서 다시 살리고 싶을 때 방법을 몰라서 처음부터 다시 쓸 때가 있었다ㅠ 특히 티스토리에서 작성하다 보면 취소 버튼도 없고 되돌리는 버튼도 없다.(못 찾는 걸까?) 문서 작성을 쉽게 하기 위해 기록해두는 단축키 방법은 [ctrl+y] or [ctrl+shift+z] 지울 때 ctrl+z 살릴 때 ctrl+y 오늘도 한결 더 쉬어진 문서 작성😀

자기계발/공부 202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