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어디 살아야 할까(부동산) 10

잘살아보세 어플로 이사예약(1/20)

입주 안내문과 별개로 문자가 또 왔다. 1월 20일부터 9시부터 어플로 입주예약을 하라는 안내문자였다. 안내받은 대로 어플 설치 회원가입하면 주변 마트 휴무일도 나오고 전화번호부도 있다. 고지서 메뉴는 이용하는건지 모르겠다. 승합차로 옮기는건 안해도 되는 건가 그래도 안하는 거보다는 낫기도 하고 내가 이사하려는 시간이 딱 비어있기도 해서 바로 예약함 대출 - 임대차 계약서 - 확정일자.. 어렵네 9시 30분에 입주지원센터에 가서 키를 받아서 일단 청소를 시작하고 내려와서 잔금 치르고 주민센터 가서 전입신고 해야겠다. 좀 정리가 되는거 같다.

용산베르디움 프렌즈 입주 안내문 도착

1월 중순경 등기로 도착한 입주 안내문 전에 전화왔을때 회사 주소로 보내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무사히 도착 입주 지정기간 : 2.15(월)~2021.3.22(월) 전에 2월 말이라고 해서 에어비앤비 한 달 얻은게 아쉽다 ㅜ 더 빨리 들어가서 살 수 있었는데! 설 지나고 바로 입주하는 사람들은 진짜 곧이네 입주안내문에 대출 상품 안내문도 몇 장 들어있어서 대출 정보를 찾던 사람들은 도움될거같다. 대출금리 3.3%부터 시작하면 싼건가? 필요서류가 어렵다ㅎ 여기는 2%네.. 근데 유효기간이 지났음 1%이자 상품은 어떻게 받는거지.. 입주안내문 읽어보기 이사 예약 → 잔금 완납(계약접수처) → 관리규약 동의(관리사무소) →서류제출 →입주증발급&열쇠인수(입주지원센터) 1. 이사 사전예약 - 이사 전날 잔금을 납부하고..

일년간 살던 원룸 후기(장단점/구할때 팁/월세)

작년에 급하게 서울로 이사 오게 되면서 하루 만에 구했던 원룸 역 주변엔 원룸이 많았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방을 거의 열 개는 봤다. 원룸은 보통 다섯 평 정도 되는데 내가 아는 다섯평보다 더 좁게 느껴지는 방이 많았다. 이때 내가 중점을 두고 봤던 건 방 크기였던 거 같다. 다 너무 좁게 느껴져서 마음이 안 갔다ㅠ 내가 봤던 방들 대략 금액 1000-40 관리비5 작아, 어떤 방은 냄새가 너무 심했음 1000-45 관리비5 1000-45~50, 관리비 6 1000-55 주변 원룸 시세가 40~55 정도로 있었고(55는 신축이었다. 얘도 작아) 보증금은 1,000으로 똑같았다. 내가 선택한 방은 1000-35인데(관리비 5 별도) 주방이 분리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모든 방이 다 방 안에..

이삿짐 싸면서 물건 정리(철제서랍,신발,옷,히터..)

틈틈이 버릴 거 버리고 사무실 사물함에도 좀 갖다 뒀는데도 짐이 계속 나온다. 혼자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물건이 참 많어 다는 못 찍었는데 버릴 건 버리고 줄 건 주고.. 이렇게 저렇게 조금씩 정리를 했다. 고모가 쓴다고 해서 갖다 준 책상+의자+서랍장 버리려면 폐기물 스티커 발급받는데도 돈 들고 산지 겨우 일 년 된 책상이나 의자는 깨끗해서 아까웠는데 잘됐지. 그리고 나는 좌식생활이 맞지를 않는 거 같다.(앉으면 어느새 누워있게 돼) 다음부터는 입식 책상을 써야지.. 1. 욕실에 두는 선반(아깝지만 이사 가면 안 쓸 거 같아서 버리고) 2. 칫솔치약 정리함(접착력이 너무 약해서 쓸모가 없어.. 괜히 삼) 3. 멀티포트(아버지 드림) 4. 뚜껑 걸이대?(왜 샀는지 모르겠어 아까워ㅡ.ㅡ) 1. 이건 전자..

이사가기 전 공과금 정산하기(전기세/가스비/수도세)

원룸 방빼는 날 이사 전 내가 산 마지막 날까지의 공과금을 정산하고 가야된다. * 전기세 1. 한전에 전화하기 (02-123) 2. 이사정산 : 0번 3. 고객번호 or 집주소 말하기 4. 계량기 숫자 불러주기 5. 최종 정산금액을 문자로 넣어 주면 납부 *수도세 1. 다산콜센터(120) 전화 2. 주소와 명의자 이름 말하고 수도 계량기함 열어서 계량기 숫자 말하기 3. 문자로 이사정산금액을 보내준다. (콜센터에서 고지서 발급은 안되고 고지서 받아서 직접 납부하고 싶으면 평일에 지역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라고 하셨다.) 4. 집주인한테 문자 그대로 전달 후 보증금에서 제함 * 가스비(ㅎㄷㄷ) 가스비는 가스앱에서 일주일전 전출예약해놓음 예약한 시간에 오셔서 직접 검침하시고 요금을 알려주신다. 무려 73,850..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사전점검 후기(고층 전망 저 멀리 한강뷰)

2020년 12월 20일에 갔던 사전점검 후기를 이제야 남긴다.(이게 뭐라고 미루다가..) 점검 안내 등기를 받으니 당첨되었다는 실감이 난다. 내가 살 공간을 실제로 처음 보는 날이 코앞으로 온 거다. 사전점검 기간은 3일이었는데 나는 고층이라 20일에 방문했다. 당일 지하 2층 주차장 행사 부스로 방문 3단계 격상시 연기 또는 취소된다고 하였는데 다행히 그대로 진행되었다. 이 날 날씨가 추워서 핫팩도 챙겨갔다. 사무실 주임님과 삼각지역에서 만나서 8번 출구로 나가니 안내판이 딱 보임 여긴 전깃줄이 엄청 복잡하게 걸려있네 입구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대출상담 부스가 마련되어있었다. 나는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예정이어서 그냥 지나갔다. 조형물과 조경도 조성되어 있고 날 좋은 날에 밖에 앉아 있을 공간도 보인..

[역세권 청년주택] sh공사 서울시 주거비 지원 신청하기

역세권 청년 주택은 민간임대사업이기에 공공임대처럼 저렴하진 않다.청년에게 전세금 1억 6천이 넘는 돈을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수중에 몇 천 겨우 있는데 1억이 넘는 돈을 구해야 하니 이런저런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주거비 지원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왔다. 어둠 속의 빛과 같았던 문자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서류 준비 후 11.5~11.8 중 선택하여 SH공사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오전 반가를 내고 주민센터에 가서 서류를 뗐다.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는 무인민원 발급창구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었다. 건강보험(국민연금) →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 주민등록번호 입력 → (지문?) → 인쇄 완료 그 외에도 무인기계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들이 많았다.창구에 있는 직원들보다 기계가 훨씬 친절한 거 같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계약하고 온 날

전화로 약속을 잡고 10월 27일 오후에 청년 주택 계약을 하고 왔다. 역시 직접 가서 계약까지 하고 오니 당첨된게 실감이 난다. 6호선에서 내려 8번 출구로 나가 쭉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초역세권이었다. 이런 옛스러운 골목을 지나 푯말만 따라가면 됨 서울시 다른 구에 과세내역이 없다는 증명서를 한 장 뽑아오라고 하여 회사 근처 주민센터에 갔는데 거기 앉아있던 아줌마가 그런 증명서는 절대 없다고 신경질까지 내서 황당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제출했다는데 없다는 게 무슨 말인지.. 한 30분은 설명하고 찾아본다고 하다 시간 다 보내고 기분만 상해서 나왔다. 무슨 구마다 뽑아줄 수 있다는데 각각 돈을 내야 돼서 몇만 원 내야 된다는 거다 -_-.. 구청에 알아보는 시늉이라도 하던가. 본인이 아는 게 다인 거처..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에 당첨되다.

역세권 청년 주택에 당첨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정책이 있는 건 가끔 뉴스에 나와서 알았지만 내가 당첨될 줄이야.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사회복지 강의 들으려고 컴퓨터 켰다가 우연히 다음 포털 배너 링크에 보여서 클릭했는데 소득 요건 제한 없이 차 없고 집 없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00% 추첨으로 뽑는다고 하여 바로 즐겨찾기에 추가해뒀다. 10월 11일에 알게 돼서 저녁에 홈페이지를 열심히 둘러봤다. 만 19세 ~ 만 39세 차 없고 집 없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임대주택은 처음 봤다. 내년 1월이면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원룸이 만기가 되고 지금 너도나도 집 사는 분위기에 나도 작은 평수 아파트라도 마련하고자 대출도 알아보고 경기도 멀리까지 임장도 다니던 중에 알게 되어 더욱 관심이 갔다..

(신문기사) 전입신고 날 근저당건 집주인..

http://naver.me/FTSh4oIZ 신문기사를 보다보니 얼마전 경매시간에 배운 내용이 나와서 더 자세히 읽어봤다. 이런 경우가 실제로 적지 않게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 얼마나 황당할까. 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복은 주지 못할망정 이런 일을 겪게하나.. 마음이 아프다.. 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효력은 다음날 0시 일까.. ​ 신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A가 경기도 다가구주택에 보증금 1억에 전세를 들어감 금요일에 입주했고 전입신고는 토일 지나서 월요일에 함 입주 두 달 뒤, 집주인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음 주택 매매시 임대차 계약이 승계되기 때문에 별 신경을 쓰지 않음 어느 날, 건물이 경매에 넘어감 그제서야 전입신고하던 날 새 집주인으로 건물의 소유권이 이전됐고 그와 동시에 새 집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