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13

2022년 4월 제주도 3박 4일 여행 경비&코스 정리

여행 기간 : 2022.4.28.~5.1.(3박 4일/ 5월 1일은 바로 와서 실질적으로 3일) 여행 인원 : 2명 (내 경비 계산) 숙박 : 오션뷰 호텔 3박 - G마켓 예약 호텔 3박[디럭스 패밀리(더블+싱글) 오션뷰] 조식불포함(최대 3인) 232,000원 1인당 1박 약 38,670원(3박 총 116,000원) 교통 : 항공권/ 대중교통(버스,택시,지하철)/ 우도 뱃값 왕복 항공권 : 167,080원 (갈 때 80,100원 + 올 때 86,980원) 뱃값(왕복) : 10,000원 지하철(김포공항 왕복) : 2,900원 버스(11회): (1,150x9)+1,850+2,000=14,200원 택시비 : 2,100원(4,200/2) 우도 전기 자전거(종일권) : 15,000원 합계 211,280원 식비,..

[마지막 날] 스타벅스 제주 한정 메뉴 / 제주 공항 / 여행 후기

3박 4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10시 2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바람도 덜 부는 거 같고 하늘이 맑다. 가려니 날씨가 개는건가.. 아침을 먹고 가려고 함덕 스타벅스에 들렀다. 아침이라 넓은 매장에 사람이 없다. 2층도 한가로워서 여유로운 기분이었다. 마지막 끼니이니 제주 한정 메뉴로 시켜봤다. 유기농 말차 파우더를 넣어 만든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6,800원) 제주 흑돼지 맨도롱* 샌드위치(7,400원) *따뜻하다의 제주도 방언 토마토소스 + 제주 흑돼지 햄 + 스크램블 에그 넣고 따뜻하게 데운 샌드위치 흑돼지가 뭐 다른 맛인지는 모르겠고 피자 같고 괜찮았다. 콜드 브루는 쏘쏘 이제 버스 타고 공항으로 갈 시간 함덕리 3구 버스 정류장에서 제주 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

[제주여행 3일차] 우도 여행(전기 자전거/하하호호 버거/우도 등대공원)

제주 여행 3일차 오후 일정은 우도였다. 처음 가보는 우도인데 바람이 심상치 않다. 우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도섬의 유래 우도는 신생대 제 4기 홍적세(약 200만 년~ 2만 1천여년 전) 동안에 화산으로 생겨난 화산도이다. 조선조 숙종 23년(1697)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왕래가 생기고 헌종 10년(1844)에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이 섬의 이름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출처. 우도 팸플릿) 우도로 가는 배편은 30분~한 시간 간격으로 자주 있었다. 매표소에서 왕복 표를 사고 (시간이 정해진건 아니고 맞춰서 오면 됨) 예약한 전기 자전거를 타야 했기에 천진항으로 가는 12시 30분 출발 배편을 탔다...

[제주여행 3일차] 빛의 벙커 반고흐 전시 보러 걸어 가기(모닝할인)

조금 멀어도 가보고 싶어서 미리 예매해 놓은 빛의 벙커 반고흐 전시!아침 식사 후 버스를 탔다. 어제와 달리 하늘이 맑아서 기뻤다.가을 제주는 처음이라 이렇게 하늘이 예쁠 줄이야 버스에서 내내 창밖만 바라 보며 갔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곳곳에서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있었다.날개가 금방이라도 구름에 닿을 것 같아 ㅎㅎ 폰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했는데 내가 사진 찍은 장소가 지도에 다 떠있어서 한 눈에 볼 수있다. ㄷㄷ 버스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갔다.바람이 많이 불어서 의자며 플라스틱 통이며 밭에서 굴러다님.. 구멍 송송 뚫린 현무암육지와 다르게 화강암은 찾아보기 어렵고 가는 곳마다 까만 현무암만 있으니 신기하다. 빛의 벙커 전시회에 가는 길은 마을을 통해 있는데 길 옆에 귤밭이 즐..

[3일차 제주] 함덕 유명 빵집 오드랑 베이커리 마농바게뜨

어제랑 다른 제주의 아침.. 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었다. 가까이는 먹구름인데 멀리는 날씨가 갠 것같다. 아침부터 바람이 난리다. 바람에 나뒹구는 음식물 처리함..사람은 거의 바람에 떠밀려서 걷는 수준이다. 오늘 날씨 심히 걱정됨. 오늘 아침은 오드랑 베이커리에 들러 빵을 사왔다.옛날 과자점 느낌 나는 외관 오전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다. 늦게 가면 인기 빵들이 떨어져있을 때가 종종 있으니 오전에 들르는걸 추천 어디에 만화로 소개됐었나? 빵순이들의 성지 오드랑 케익도 맛있어보인다. 지금보니 블루베리 케이크 한 조각 살 걸 그랬네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각 3,800원 먹물 치아바타도 맛있어보인다. 마농바게뜨가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고르고 좋아하는 어니언 베이글도 있어서 골랐다. 아침으로 먹을 생각에 신나서 ..

2일차 제주여행 마무리 제주 쑥떡 크림 쑥프라푸치노[함덕점 스타벅스]

문어아저씨에서 나와 함덕해변 쪽으로 쭉 걸어가면 보이는 제주함덕점 스타벅스 아직 해가 지기 전이니 음료 한 잔 마시고 가기로 했다. 독특한 디자인도 눈에 띄고 2층 매장이 무척 커보인다. 눈에띄는 머그컵과 텀블러들 일반 매장에서 보던 것과 디자인이 달라서 보니 제주 한정 상품들이었다. 텀블러 필요했는데 여기서 살 걸 그랬나 제주 오름 초콜릿 세트 18,500원 저 알 하나에 1,500원이 넘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들이다. 현무암 케이크 ㅋㅋ 귀여운데 가격대비 사이즈가.. 전부 궁금하긴 하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려고 2층으로 올라왔다. 생각보다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역시 창가 쪽에 자리 잡기 ㅎㅎ 야자나무가 시원하게 뻗어있구만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주문 Grande 사이즈 7,500원 제..

함덕해변 얼큰한 해물짬뽕 뷰 맛집 문어아저씨

동문시장까지 다녀와서 이른 저녁으로 좋아하는 짬뽕을 먹으러 문어아저씨에 갔다. 배가 고프니 귀여운 문어가 반갑다.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자리가 많았다. 오션뷰 착석 문어짬뽕 13,000원 문어덮밥 13,000원 전복게우밥 13,000원 문어돈까스 13,000원 문어숙회 25,000원 문어짬뽕을 주문하고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거센 바람에 추웠는데 안에 들어오니 바깥이 평화로워 보인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보니 뷰 맛집이다. 금방 나온 짬뽕 조그만 문어와 해물 양파 당근 가득 담아 주셨다. 따뜻한 곳에서 먹는 얼큰한 국물 오묘하다. 맵다.. 많이 맵다ㅜ 청양고춧가루를 넣었나? 배가 너무 고파서 콧물 닦으며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다음에 온다면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다.

제주여행2일차 제주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 산굼부리(억새밭)

오후에는 억새밭을 보러 산굼부리에 갔다. 제주스러운 돌담길 버스타고 산굼부리 도착 양 옆에 세워진 방사탑이 산굼부리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마을에 재앙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시설이라고 한다. 마을에 특히 전염병이 돌았을 때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고. 돌이 많으니까 돌로 별거를 다 만들었다.. 육지에서는 장승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같은거인듯 사계절 중 가을이 제일 멋있다는 곳 입장료 6,000원 산굼부리는 사유지여서 입장료가 가격이 좀 있었다. 국가지정문화재제263호 매료입구 - 야외정자 - 전망대 - 사슴동상 - 구상나무길로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매점 가격은 저렴한 듯 커피 한 잔에 3,000원 광장에 있던 두꺼비 식수대 수질을 알 수가 있어야지.. 오른편에는 해녀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

제주여행 2일차 서우봉 등반(등산과 산책 사이)

카페 델문도에서 가깝게 보이는 서우봉 걸어서 10분이다. 이때만 해도 어떤 곳인지 몰랐지 잔디공원을 거쳐 서우봉으로 향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다들 뒷모습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다. 해변 앞 잔디밭에 다양한 종류의 텐트가 많았다. 허용된 지역이 아니라는데 왜 굳이 여기에들 자리 잡은 걸까 서우봉 삼별초군의 최후의 항전지였다고 한다. 비석으로 한 번 더 설명해놓음 서우봉을 둘러보는 코스가 여러 개 있다. 1시간 소요된다는 산책로를 생각하고 오르기 시작했다. 길을 오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왼쪽은 평평한 둘레길 밭도 있고 말도 여러 마리 있었다. 열심히 풀 뜯어먹는 중 제주 올레 19길이기도 하다. 아담하게 만들어 둔 휴식 공간 바람 시원한 날 멍 때리고 잠시 쉬어가기 좋을 듯 이때..

제주여행 2일차 함덕해변 델문도 베이커리 카페

지난 밤 티비를 켜고 깜빡 잠이 들었다 일찍 눈이 떠졌다. 침대에서 뒹굴대다 자리를 정리하고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어제 일기예보에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간 밤에 다행히 구름만 가득 흐린 날씨로 바뀌어 있었다. 하늘이 흐려도 비가 안온다는 소식이 반갑기만 하다. 호텔 문을 나서면 눈에 가득 담기는 함덕 해변 건너 편에는 머물고 있는 호텔 투명한 바닷물을 보고 있자니 제주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 근처에 있는 카페 델문도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러 걸어갔다. 공원 내에 있는 조형물 시대상을 표현하고 싶었나.. 길 종류도 많다. 올레길 둘레길 해안도로길.. 카페 조경이 엄청 화려하다. 푸름푸름 입구에는 머그컵&원두 코너 그 옆에 커피 주문 곳 건너 편에 갓 나온 빵이 진열되어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함덕 에벤에셀 호텔 3박 후기

9시 넘어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에벤에셀 호텔 다행히 버스에서 내리면 코앞에 있다. 짐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숙소를 한 군데만 잡았다. 특이하게 에벤에셀 호텔과 더아트스테이가 같은 건물에 있다. 왼편 카운터가 비었길래 체크인 하려고 갔더니 오른쪽 분이 부르신다. 저녁과 아침 분위기 로비는 널찍하니 좋다. 코로나로 인해 조식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몇 가지 안내 사항이 적힌 종이와 카드키를 주셨다. 체크아웃 11시 방마다 더아트스테이인지 에벤에셀인지 푯말이 붙어있다. 제일 싼 방으로 했는데 크기를 업그레이드 해주셨는지 들어가서 놀랐다.. 혼자 자는데 굴러다녀도 될 듯 바닥 카펫이 오래돼 보였다.. 청소를 어떻게 할까 슬리퍼를 찾아 신고 들어갔는데 슬리퍼 불편함 ㅜ 냉장고에는 물이 두 병 들어있었다. ..

제주여행 1일차 김포공항 가는길/폭우/회/숙소 도착

무계획 제주 여행 시작 추석 때 만난 친구가 요즘 제주 비행기 표값이 싸다고 알려줘서 갑자기 예매한 제주행 티켓구체적 계획 없이 시간은 금방 왔다.오후 출발이라 오전 내 느적대다 대충 싼 짐 어쩌다 보니 작년에 산 배낭어깨에 매고 다니면 많이 무거워.. 그냥 작은 캐리어를 살 걸 그랬다 ㅜㅜ * 여행 준비물세면도구(샴푸/린스/바디워시/치약/칫솔)옷(상하의 1벌/잠옷/속옷/양말)우산노트북(왜 가져간 건지..-_-)화장품, 팩/휴지/휴대폰 충전기/블루투스 이어폰/보조배터리/머리끈(챙겼는데 못 찾음) 이렇게 챙긴 듯.. 가방이 무겁다. 이제 김포공항으로 출발처음 가보는 김포공항 6호선을 타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 공항철도로 환승했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김포공항은 굉장히 가까웠다.서울에 사니까 공항철도 ..

10월 제주도 3박 4일 혼자 여행 경비 총 정리(+여행코스)

늦기 전에 여행 경비를 정리해본다. (리뷰 등록 적립, 할인 적립 등은 제외함) 숙박 : 호텔(1박당 44,460원 ) - G마켓 예약 호텔 3박 133,380원 교통 : 항공권 / 대중교통(택시, 버스, 지하철) / 우도 뱃값 왕복 항공권 : 35,440원(수수료 2,000원 포함) 택시비(1회) : 7,100원 지하철(김포공항 왕복) : 1,450x2=2,900원 버스(8회) : 6,900+2,000+2,600원=11,500원 뱃값(왕복) : 10,500원 우도 전기 자전거 : 10,000원 합계 77,440원 식비 / 간식비 / 특산품 1일차 : 김포공항 빌라드샬롯 카페(아이스라떼) 5,500원 2일차 : 델문도(빵+커피) 11,500원 귤 2,500원 문어아저씨(짬뽕) 13,000원 스타벅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