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매매복기(주식) 15

kss해운 매매복기(저평가주인줄 알고..)

투자기간 : 2021/6/11~2021/7/13 총 매수금액 : 2,022,000원(평균단가 12,255원) 총 매도금액 : 2,054,250원(평균단가 12,450원) 총 수수료 : 4,077원 총 제세금 : 4,706원 총 매매손익 : 23,467원(손익률+1.16%) 매도한 지 3달이나 지나서 이제야 정리하는 이유는.. (게으름밖에 더 있겠나ㅠㅠ) 나는 뭐가 우선순위인지 자주 생각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 6/11~ 6/24 동안 3번 나눠서 매수(12,100원~12,300원) 투자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 : 3,200~3,300대(7월 6일 3,305) HMM 매도 이후 해운주에 관심이 생겨서 살펴보다가 제일 저평가 주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수! 매수 후 20일선 위로 올라가길래 쭉 오를 줄 알았다. ..

[정치테마주 일야] 상폐사유 발생 이유

2018년도에 테마주라고 당일에 사고팔았던 "일야" 매매복기 그나마 4,000원이라도 벌었구나.. 3월 2일에 진입했던 이유가 뭘까?? "일야"는 반기문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이다. 검색하면 2015년도에 급등했던 뉴스가 지금도 뜬다.(뉴프라이드랑 같네) 당시에 1,000원대에서 10,000원대까지 갔으니 어마어마하다. 약발이 2016년까지는 갔던거같다. 그 후로는 실적 없는 테마주의 당연한 수순인 급락.. 2017년도는 7천 원대에서 2천원대까지 추락하고 2018년 초에는 테마주로 엮이기 전이었던 원래 가격대인 천원대로 돌아온다. 아마 천원대에 다시 샀으면 그나마 안심하고 기다려볼 수 있었을 거 같다. 근데 내가 샀던 3월에 갑자기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4천 원대까지 올랐다.(그리고 내가 제일 위..

애머릿지(구. 뉴프라이드)의 쓴 맛

오랜만에 시작하는 주식 매매복기! 삼성증권에서 샀던 3종목 중 2종목이나 상폐당한 기록을 갖고있다. 오늘은 그 중 "애머릿지"라는 종목을 복기해보자. 매매복기하겠다고 삼성증권 창을 열었을때 내가 이런 종목을 샀었나?? 너무 처음 듣는 종목이라 갸우뚱했는데 "뉴프라이드"가 '21.4월에 애머릿지로 사명을 변경했다고한다. 그러니까 2018년도에 내가 샀던 종목은 "뉴프라이드"였다. 무려 분할매수까지 하고 1년 동안 갖고 있었다. 그리고 40% 손해를 보고 팔았다. 차트로 보면 물 타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보이는데 뭐하느라 놔뒀다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니 정리했는지 모를일이다. 그냥 생각없이 방치해둔거겠지. 결과적으로 60%는 건져서 다행이다. 지금은 무려 거래정지 중이니 말이다 -_- 어쩌다..

공부하면 뭐해 정치 테마주의 유혹 - 오픈베이스

오픈베이스는 내가 매매 복기하려고 봐 뒀던 종목이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테마주로 뜨면서 나도 모르게 또 손가락 매매를 했다. 바로 다음날 나왔지만 진짜 어쩌려고 뇌보다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냐.. 반성하며 매매를 복기해본다. 2018년도에는 1월 18일 당일 3,985원에 7주 매수했다가 4,160원에 매도했다. 그리고 왜인지 1월 19일에 1주를 4,200원에 샀다가 24일에 손해보고 4,015원에 팔았다. 굳이 손익을 따져보자면 1,080원 벌고(+3.87%) 217원 잃어서(-5.15%) 863원 벌었다.(+2.69%) 이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역시나 급등주 쫓아다니던 때라 1월 18일에 거래량 오르고 급등하니까 따라 들어갔구나 그리고 바로 팔았다가 다음날 1주 샀는데 별거 없으니까 바로..

4번의 매수 매도 그리고 거래정지 - EMW

2018년 1월 4번이나 매수 매도하여 4전 4승 리딩 방에서 추천받아서 샀던 종목이다. 당시 전기차 테마가 주목받던 시기였고 무슨 배터리 기술이 있다고 했던 거 같다. 복기하려고 다시 검색해보니 2018년 9월 19일부터 지금까지 거래정지상태이다ㅜ 작전주였던건가 상장 후 최고점 11,222원이 2009년 463원이 된 건 무슨 일인 건지.. 몇 년간 1,000원~3,000원대를 왔다 갔다 거래정지된 해인 2018년 초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사그라들었다. 유증 2번, 무증 2번 * 유상증자 :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됨 * 무상증자 :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 줌, 주식 수와 자본금 증가 매도 타이밍이 예술이네(아니면 그 다음날 위에서 음봉 떴을때 매..

구리가 비싸진다길래 - 풍산

때는 2018년 1월 초 증권 계좌 개설 후 처음 고른 종목은 '풍산'이었다. 차트만 봐도 이거 장투 했으면 어쨌을까 아찔하다. 1월 4일 매매일 기준 탈출 가능 마지노선이 1월 30일이다. 이날 최고점 52,900원 찍고 종가 51,800원을 끝으로 끝없는 추락이 시작된다. 만약에 차트를 보고 손절을 한다면 5일선을 완벽하게 이탈한 날 종가 50,300원에 기계적 손절이 가능했고 (그 전에는 캔들이 그래도 5일선을 조금씩이라고 걸치고 있어) 이것도 놓쳤으면 2월 1일 20일선 이탈한 거 보고 바로 손절했어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장대음봉도 아니고 거래량도 적은데 이날을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을까? 당시 게시판에는 아름다운 조정, 구리값 오르는데 풍산만 한 주식 없..

2018년 매매복기 시작!(코스피&코스닥 지수 확인)

같은 제목으로 2019년 3월에 쓴 글이 있다 -_- 2019년은 직장생활이 많이 힘들었던 해였다. 매일 출근하기 싫어서 눈뜨기가 싫었고 주말은 정신 못 차리고 해도 안 들어오는 어두컴컴한 관사 골방에 누워보냈다. 겨우 한 해를 보내고 결국 지역까지 옮기면서 이직을 했다. 당시를 돌아보면 직장생활에 힘들어 하소연했던 기억들밖에 남는 게 없다. 보람도 성취도 없이 자괴감만 있던 날들. 당연히 주식은 뒷전, 공부도 투자도 새롭게 하지 않았다. 주식창 켜볼 여유도 별로 없는데 무슨 복기를 하겠나 그땐 일상 글도 자주 남기지 못했는데, 검색해보니 2019년 매매기록도 몇 종목 있어서(거의 2018년에 샀던거 짜증나서 손절한 것들 ㅠ) 정리되면 2019년도 써봐야겠다. 오늘 드디어 시작한다! 2018년 코스피 차..

쓴 맛을 보고도 또-HMM 주가/실적

장중 급등주 안 탄다더니 또 하루 단타 들어갔다 맘 졸인 이야기 내가 뭐에 홀렸나. 조정 끝나고 상승 기조로 전환된 줄 알았다. 근데 그럼 전환된 이유나 찾아보고 사야 되는데 느낌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수 버튼을 눌렀다. 45,300원에 딱 20주 샀을 때 내가 사면 내린다는 진리를 또 경험했다. 이 날(6/8)은 HMM이 오르면 대한전선이랑 두산중공업이 떨어지고 HMM이 갑자기 내리면 그 둘은 또 오르고 있더라 엄청나게 오른 상태이다. 아주 쭉쭉 차트만 보면 아직 상승추세 이어지는 중인 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중요한 지점인 거 같은 나만의 기분 와 2013년에 샀다 탈출 못했으면 어떡하지? 유증에 감자에.. 다사다난하다가 2016년~2020년까지 평평한 바닥이다. 월봉으로만 보면 아직 바..

두슬라 탔다 내리기 - 두산중공업

거래량 실린 장대음봉은 무서워 오랜만에 성공한 단기 투자 장대음봉이 생긴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3월~5월까지 거래량 없이 완만하다가 6월에 급등하기 시작했다. 작년 3월에 2,200원이었던 차트를 보면 지금 시점에 매수 버튼 누르기가 어렵다. 원래 내 관심 종목은 두산 퓨어셀이다. 지금도 지켜보고 있지만 4만 원 밑에 가격이 형성되었을 때 사고 싶었는데 사지 못했다. 확신이 없어서.. 아는 분이 손해 중이지만 기대가 있어서 존버 할 거라고 알려줬던 종목이었음에도 더 내려갈까 하는 생각에 선뜻 손이 안 갔다. 그런데 6월 2일 두퓨가 오르면서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분이 두퓨 못 샀으면 두산중공업도 좋다고 검색해보라고 해서 처음 알게 된 종목이었다. (알고 보니 요즘 엄청 핫한..

장중 급등주의 쓴 맛- 일신바이오

모르는 종목 장중에 급등한다고 단타칠 생각으로 사지 말자, 절대 복기할게 많은데 생각만 하고 기록을 안 하네 불나방 매매로 4달간 스트레스를 줬던 일신바이오 탈출 기념으로 진짜 미루다 미루다 써본다. 1/8 매수 이유 콜드체인 테마 총리 방문 장중 급등 나의 가장 큰 실수는 일신바이오가 뭐하는 회사 인지도 모르면서 거래량만 보고 급등주에 올라탄 것이다. 진심 상한가 갈 줄 알고 샀다. 사면서 생각했던 시나리오는 당일 단타였다. 희한하게도 내가 보기만 하고 안 사는 건 상한가를 가고 혹시나 싶어서 사보면 장중에 매물 맞고 다시 하락한다. 이건 과학인가? 도대체 이유가 뭘까?? 1월 8일에 처음 잔뜩 사고 그 뒤로 못 팔고 추매만 조금씩.. 샀을 때는 그다음 주에 총리가 공장 방문한다고 호재라고 했는데.. ..

매도는 타이밍-오텍

총 매수금액 : 1,861,750원 총 매도금액 : 1,912,000원 총 수수료 : 3,681원 총 제세금 : 4,658원 총 매매 손익 : 41,911원(손익률 +2.25%) 1차 투자 : 12/18 매수(18,150원 10주, 18,100원 30주, 18,050원 30주, 12/18 매도(18,600원) 2차 투자 : 1/11 매수(14,850원 5주, 14,900 10주) 1/12 매도(15,250원) 짧게 가져갔던 오텍 매매복기 12/18 매수했던 이유 - 음압 병동 이슈(오전에 매수하고 오후에 뉴스 뜨면 팔겠다는 생각) 결과 - 18일 종가 직전 매도(종가에 더 올라서 아쉬운 마음 들었음), 19일 오르는 거 보고 둘걸 그랬나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18일에 매도 못했으면 2달이 지난 지금도 매도..

작년 5월 파미셀 매도 그 후('21년 1월 15일 기준)

나는 2018년 4월 파미셀을 처음 매수했고 그 해 11월까지 추매를 하다 포기하고 계좌를 닫았다. 그리고 2년 1개월 후 코로나라는 변수로 운좋게 20% 수익으로 매도하고 나올 수 있었다. 매도 후에 전혀 관심을 안가졌는데 문득 그 후 흐름이 궁금하여 정리해보고자 한다. 2018년 11월 마지막 추매 후 2019년 1월 31일에 18,900원으로 단기 최고점을 찍었는데 그땐 팔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내 평단은 2만원이 넘으니까.. 어쨌든 그 날이 단기적 관점으로 탈출 기회였고 그때 매도하지 못한 후 그래프는 이러하다.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 하락하기만 한 공포의 일봉.. 이건 뭐 한 번 들어가면 답이 없는 차트 거래량도 없고 등락도 없고 한 눈 잠깐 팔면 하락 하락 또 하락 그야말로 소외주 이래..

TS인베스트먼트 투자아이디어

오늘 코스닥 시작은 개인과 기관이 매수, 기관이 매도하는 장세였다. 10시 반쯤 746.56p까지 빠지다가 오후 2시이후 상승세로 흐름 변화 매수매도 할때마다 증권거래수수료 0.1%씩 내고있던걸 글쓰다 알게돼서 영웅문 가입해서 바로 잔고를 옮겼다. (여긴 0.015%라는듯) 일자리 테마주가 한번은 온다는 생각에 며칠전부터 대성창투, 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등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이렇게 숫자로 비교하고, 재료를 생각해봤을땐 DSC를 사고 싶었는데 TS도 1분기 영업이익도 있고 재료도 있어서 일단 6/4에 둘다 1주씩 매수해봤다.(DSC 3,190원, TS 2,740원) 그후 DSC는 야금야금 오르고 TS가 매수금액에서 이틀연속 떨어지길래 장중에 400주 매수.. 그 다음날..

파미셀 탈출기

※ 해당 종목에 대해 아는바 없으며 운나쁘게 물렸다 운좋게 탈출한 기록일 뿐입니다.. 2018년 4월 첫 매매에 제대로 물려서 햇수로 3년째에 천운(?)으로 탈출..한 파미셀 매매를 복기해본다. 일단, 파미셀은 뭐하는 회사인가? (출처 네이버 금융) 무려 기업의 역사가 40년이 넘은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으로 소개가 되어있다. 본사는 강남에 위치, , 직원도 120명..이면 작은 회사는 아니지 않나? 그리고 다른 실체없는 바이오 종목과 달리 코스피에 있고 역사가 오래되어 안정적이지 않을까라고 그때는 가볍게 생각했다. 바이오가 뭔지 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르고.. 당시 이 뉴스에 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을때였다.. ^^.. 누가봐도 고점인 시기에 지금같으면 절대 사지 않을 종목을 모르면 용감하다고 당연히 더오..

2018년 매매복기를 시작하며..

같이 근무하던 분이 어느날 뜬금없이 '오늘 돈 많이 벌어서 피자 쏠게'라고 하셔 삥 둘러앉아 피자를 먹다 갑자기 알게된 주식 세계.. 피자 뿐만 아니라 이번에 주식 수익금을 보태 집까지 사셨다는 말을 듣고 나도 돈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게 아마 2015년이었던 것같다. 나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분들 모두 같은 생각에 다들 평소 알지도 못하던 증권 창을 열어보고 은행에 가서 증권 계좌를 개설해왔다.그리고 주변에서 들은 말을 하나씩 옮겨오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왠지 나도 쉽게 수익을 낼 수 있을것만 같았다.​생각해보면 코스피, 코스닥이 뭔지도 모르고 왜 그냥 그 분이 내가 사라는 거 사면 된다고 하는 말을 쉽게 믿었을까​처음엔 누가 돈만 생기면 셀트리온을 모은다면서 100만원 갈거라는 얘기에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