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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계부 정리

10월 이후로 블로그를 못했네. 가계부 정리도 세달 치를 한 번에 했다. 2021년 대비 실수입 3,832,482원 ↑ 2021년 대비 지출 3,481,709원↑ 총 지출이 수입의 50%가 조금 넘는다. 2022년 적자: 11월(수입 대비 지출 - 1,448,476원) / 10월엔 3,826원 남았다. 2022년도에 보너스를 평소보다 많이 받았다. 2023년도에는 못받을거 같아서 오히려 월급이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카드도 없애고 스마일클럽도 탈퇴했야겠다. 2021년이랑 2022년에 남은 돈이 다 어디간지 모르겠다. 특히 2021년도.. 한푼도 없는데? 전부 주식이랑 코인했나. 올해 주식/코인 폭망 ㅠㅠ 특히 코인은 -90%.. 주식은 적립식으로 했으면 탈출할 수 있었던 종목도 있긴 한데 너무..

코로나19 확진 후기(오한/두통/열/근육통/기침/편도염)

전담병원에 근무하는 동안도 안 걸리고 버텼는데 예기치 못한 날에 찾아와 나를 지금까지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9/26(월) 전조증상 * 일요일에 푹 쉬었는데도 이상하게 몸이 가라앉고 자꾸 기침이 났다. * 목이 마르고 잔기침이 계속 돼서 유난히 물을 많이 마셨다. * 컨디션이 안좋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할 일이 많아서 아침에도 일찍 나가고 저녁에도 야근을 했다. 9시 30분까지 있을 생각이었는데 점점 몸에 열이 오르고 오돌오돌 추운 게 오한이 든 거 같아서 따뜻한 물로 씻고 자야겠다 싶어 8시 30분쯤 정리하고 나왔다. 옆자리 직원이 자가 키트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에이 아닐걸요 집에 가서 할게요'하고 나왔다. * 집에 겨우 왔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느낌이 들고 무거웠다.(근육통) * 갑자기 너무너무 ..

사진 일기 2022.10.19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염정아, 류승룡 주연)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다 갑니다. 개봉 2022.9.28 장르 뮤지컬 러닝타임 122분 출연 류승룡(강진봉 역), 염정아(오세연 역) 주말 아침 이벤트로 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일부러 스토리를 안보고 갔는데 약간 식겁했다 대학생 설정인데 비주얼 무슨일이냐구 일부러 촌스러움을 강조하려고 그런건가?? 현재 오십살 비주얼이 더 나을지경.. 줄거리 스무살에 진봉을 만나 오랜 연애 후 결혼한 세연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살림하며 애들 챙기며 살던 사십대 후반에 갑작스레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데.. 핀잔주고 와이프 무시하는 남편 진봉 학교에서 사고치고 엄마 말 무시하는 딸 도시락 싸들고 공부 뒷바라지 해도 대꾸도 안하고 거짓말하는 고3아들 너희들만 보고 살아온 내 인생이 아깝다! 세연은..

9월 지출 정리(지출이 제일 많던 달)

마이너스가 아닌 게 다행 10월에는 특별히 신경 써서 아껴보자고 다짐하면서 적는 9월 가계부 ◆ 9월 총 지출 : 8,408,100원(전월 대비 6,847,400원↑) ★ 지출 비중 1. 의료/건강 84% 2. 주거/통신 3. 쇼핑 4. 식비 5. 문화생활 의료비 지출이 워낙 컸던 달이라 다른 지출이 작아 보이네 급체해서 내과 가고 코로나 걸려서 이비인후과까지 갔으니(아이고 두야..) 실비로 일부 환급받아서 천만다행이다.. 의료비 지출을 생각해서라도 평소에 아껴야겠다. 주거비는 평달과 비슷 가을이라서 쇼핑을 좀 했다.(사놓고 안 입는다는거..) 가을이라서 문화생활도 좀 하고.(할건 해야지) 🙁 배달음식 치료받았으니 잘 먹어야 된다는 합리화로 치킨.. 족발.. 김치찌개.. 이것저것 시켜먹고 급격하게 불어난..

핀란드에서 따뜻한 한끼를 "카모메 식당"

어디에 있든 슬픈 사람은 슬프고 외로운 사람은 외롭지 않겠어요? 국가 일본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개봉 2007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배경 핀란드 헬싱키 작은 모퉁이 식당 인연은 인연을 잇는다 '사치에'가 핀란드 헬싱키 길모퉁이에 카모메 식당을 연 지 한 달이 지났다. 식당에 손님은 없지만 신비로운 미소를 띤 주인장 '사치에'가 있다. 한 달 만에 처음 온 손님 '토미'에게 평생 공짜 커피까지 약속하는 여유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토미'가 물어본 만화영화 주제가를 인연으로 일본에서 여행 온 '미도리'를 만난다. 세계지도를 꺼내서 눈을 감고 찍은 곳으로 여행을 왔다는 '미도리' 손님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치에와 달리 신메뉴를 ..

또 올랐다 새우깡, 육개장 사발면 가격 인상

https://v.daum.net/v/20220917100052850 농심·팔도 이어 오뚜기까지..라면 가격 인상 이어진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최근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리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라면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식 v.daum.net 물가가 어디까지 오르려나 고생해서 승진하고 받은 첫 월급은 8,310원 올랐던데-_-.. 퇴근길 들른 편의점은 오늘도 근로 의욕을 떨어뜨린다. 요즘 꼬들하고 가는 면이 좋아서 자주 먹었던 육개장 사발면이 100원이나 올랐다!!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으면 10% 넘게 인상된 거잖아? 이날 저녁은 팔도 도시락 라면으로 바꿨다. 사실 이때만 해도 농심이 가격을 전체 인상한 ..

리뷰/물건 2022.10.01

1년만에 정리하는 퍼스널컬러 후기

궁금해서 받아본 퍼스널 컬러 클래스 작년에 받았는데 정리한다는걸 까먹고 있다가 청소하면서 발견했다😅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넹 모든 사람들은 피부톤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색깔이 있다고 한다. 그걸 퍼스널 컬러라고 하고 몇 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진단해서 옷이나 화장품을 고르거나 헤어 염색에 활용한다고 하는데 나는 활용도 0이다. 1차 진단 : 기계 처음에 가면 기계로 피부톤을 측정해 줍니다. 측정 결과 : 웜톤 *나한테 맞는 파운데이션 호수는? 21- 22호 / 베이스 컬러 : 핑크 베이스 (노란기↓) 2차 진단 : 색깔 천 다양한 색깔 천을 얼굴에 대보면서 설명해 주고 영상으로 찍어주신다. * 어울리는 색깔 GOOD (노랑 계열, 빨강 계열) - soft warm : 붉은색, 개나리, 머스터드..

자기계발/공부 2022.10.01

[영화] 가볍게 웃고 온 공조2

돈이라는 게, 마약이랑 한 가지 아니겠니? 처먹기 시작하믄 뒤져야 끝난다 이 말이야 이벤트 때문에 관람하고 온 공조2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세 명이 국제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보스 장명준(진선규)을 잡기 위해 공조 수사하는 줄거리의 액션 + 코미디 영화이다. 내용은 뒤로 하고 캐스팅 때문에라도 볼 만한 영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영화 중 반 이상은 북한 마약 조폭 형사(또는 검사) 심부름센터 가 이야기 소재로 쓰이는 것 같다. 특별할 건 없지만 연기나 대사가 재미있고 액션도 볼만했다. 사기캐 현빈 재밌는 러브라인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그래도 단순한 이야기를 129분 동안 보려니 점점 지루해져 가는 건 어쩔 ..

[보고서 작성] 퍼센트 구하는 법(금액 증가/비율/집행률)

1. 금액 증가시 퍼센트 구하기 : 최종 증가 금액(큰 수)을 분자로 기존 금액(작은 수)를 분모로 놓고 나눈다 100억에서 200억으로 최종 예산이 증가했다. 예산 100% 증가 (200 / 100 = 2) 4조470억에서 5조500억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50,500 / 40,470 = 1.2478 24.8%증가 2. 총액에서 차지하는 % 구하기 : A의 비중% = A/(A+B)% A 221,551원 , B 1,900원 A+B = 223,451원 A의 비중 [a/(a+b)%] (221,551/223,451)%=99.1% 3. 예산 집행률 구하기 : (집행액/예산)% 최종 예산 : 50,500원, 집행 예산 : 31,136원 (31,136 / 50,500) %=61.6554% 답 : 61.7% 분자 분..

자기계발/공부 2022.09.20

하지정맥류 고주파수술 후기

그동안 너무 나에게 무심했던 것 같다. * 증상을 자각한 계기 1. 다리에 쥐가 심해졌다. 스트레칭하려고 누웠는데 동작을 바꾸려고 하면 다리에 자꾸 쥐가 나서 낑낑 댐 2. 멍이 자주 든다. 아빠가 어디서 다쳤냐고 물어봄 3. 핏줄이 울퉁불퉁 자전거를 한시간 타고 와서 샤워를 하는데 오른쪽 다리에 핏줄이 깜짝 놀랄 정도로 선명하게 만져짐(뭉태기로) 1,2번은 그냥 지나갔는데 3번을 겪으니 심장이 덜컹 심각성이 느껴져서 바로 병원을 찾아봤다. 이날이 일요일 저녁 몇 군데 보다가 친절하고 과잉진료 안 한다는 평이 많은 곳을 찾아뒀다. 요즘 부서가 바껴서 조퇴한다고 하기 눈치 보여서 토요일로 진료 예약을 잡았다. 한번 인식하니 계속 신경 쓰이고 걱정된다. *1차 병원 방문(진단) 진료복으로 갈아입고 기다리고 ..

사진 일기 2022.09.18

내 급체의 원인은?(병원 다녀옴)

명절이 시작되는 연휴부터 체해서 4일 동안 소화제로 버티다 병원(내과) 다녀왔다.. 곰곰이 생각해보는 급체의 원인.. 1. 4일간 나눠먹은 도넛? 이건 살찐 원인일 듯 2. 치킨 이틀간 먹었던 치킨?? 3. 빽다방 빽라떼& 소시지빵 무려 4샷.. 커피 과다 섭취로 위가 자극받은 거 아닐까? 그리고 소시지빵 먹고 난 뒤 배가 더부룩했던 기분 4. 족발 & 막국수 가장 유력한 후보 전날 먹고 남은 차가운 족발을 아침에 급하게 먹어서 얹힌 거 같다. 5. 기차에서 마신 커피와 옆자리 취객.. 족발 먹고 기차를 탄 뒤 후식으로 마신 커피 옆자리에서 계속 맥주 마시고 담배 쩐내가 심해서 속으로 웩.. 하면서 내려감 (행선지도 거의 비슷해서 세 시간 가까이 고통스러웠음) 기차에서 내릴 무렵부터 계속 명치가 답답했다..

사진 일기 2022.09.17

8월 지출 정리(밀린 가계부 정리 하기)

마음먹었을 때 연달아 정리하기 1,560,700원(전월 대비 511,223원↓) 1. 경조/선물 35%(539) 2. 주거/통신 23%(360) 3. 의료/건강 13%(198) 4. 패션/쇼핑 8%(128) 5. 교통 6% 6. 카페/간식 5% 7. 식비 4%, 온라인 쇼핑 3% 8. 그외 3% 이번 달에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승진 승진턱도 내고 선물도 주고 했더니 저축액보다 지출액이 많았던 달이 됨 또 근무지도 새로 옮겨서 추가 지출 병원도 다녀왔고 유난히 커피를 많이 마셨던 달이기도 하다.(시작하면 습관이 무서운 모닝커피..) 지출이 늘어도 수입은 그대로이니 😥 나도 무지출 챌린지를 해야 하려나..

7월 지출 정리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2,071,923원(전월 대비 1,029,420원↑) 1. 온라인 쇼핑 35%(725,573원) 2. 여행 32%(656,440원) 3. 주거/통신 15%(319,580원) 4. 식비 10%(205,300원) 5. 교통 3%(60,750원) 6. 생활/패션/카페/문화/미용 각 1%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큰 지출은 서울 페이 충전(372,000원)이다. 그 외 쇼핑 목록(제습기!, 발매트, 블투 이어폰, 포크, 노트북 거치대, 쿠팡&네이버 구독비, 실) 다 필요한 거네ㅎ 여행비는 따로 정리해뒀고(여름휴가는 가야지) 한쪽 아끼면 한쪽 쓸게 생기는 루틴의 반복 6월 지출 대비 2배 증가했네

2022년 7월 남해 여행 경비&코스 정리

여행 기간 7.14.(목)~7.17.(일)(3박 4일) 날씨 : 땡볕(맑음) 여행 코스 1일차 : 휴식 2일차 : 양떼목장 → 유배문학관 → 용문사&미국마을 → 다랭이마을 3일차 : 보리암 → 상주은모래비치 → 원예예술촌 → 보물섬전망대 → 독일마을 4일차 : 기상 → 버스(사천) → 집 여행 경비(2인 기준) 렌트비(셀토스) : 339,030원 숙박비 : 497,000원 시외버스(왕복) : 67,900원(프리미엄 38,400+우등 29,500) 호두과자 : 3,000원(휴게소) 7/14(목) 하나로마트 50,690원 히노끼탕+바비큐 50,000원 7/15(금) 양떼목장 : 15,000원(1인 7,500원) 유배전시관 : 4,000원(1인 2,000원) 남해 전복물회 : 36,000원(1인 18,000원..

1인가구 6월 지출 정리

1,042,503원(전월 대비 139,167원↓) 1. 주거/통신 34% 2. 생활 26%(new!) 3. 식비 11% 4. 온라인 쇼핑 8% 5. 교통 6% 6. 카페/간식 5% 7. 의료/건강 3%, 경조/선물 2%, 뷰티/미용 2% 8. 문화/교육 총 2% 핸드폰 액정만 안 깨졌어도(수리비 266,000원) 70만 원대 지출일 수 있었는데.. 매달 목돈 지출이 안 나갈 때가 없네 그래도 올해 최저지출. 다음 달은 여름휴가 가면 지출이 또 증가하겠지 이번 달 외식 4번 인터넷 쇼핑(이염방지 종이, 스칸디아 모스, 라면 스틱, 치실, 콤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