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후 12시 45분에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아야소피아광장으로 출발하였다. 날씨과 매우 화창하여 1시 20분까지 광장에서 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하다 톱카프 궁전으로 가기로 했다. 광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벤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했다. 이슬람국가라서 옆 이슬람 국가에서 놀러왔는지 곳곳에 히잡, 차도르, 니캅을 쓰고 돌아다니는 여성이 많았다. 각 복장의 차이점을 검색해봤다. 히잡= 머리와 목을 가리는 스카프 차도르= 얼굴, 손발 제외하고 가리는 천 니캅= 눈을 제외하고 얼굴 전체를 덮고 차도르와 같이 입음 히잡은 조선시대 장옷 같은건가 싶은데 니캅은 보는 사람도 답답하게 느껴졌다. 날도 좋아서 그냥 있어도 더운 낮에 눈만 빼꼼 내밀고 보기만 해도 더운 검은 천을 머리부터 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