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병원에 근무하는 동안도 안 걸리고 버텼는데 예기치 못한 날에 찾아와 나를 지금까지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9/26(월) 전조증상 * 일요일에 푹 쉬었는데도 이상하게 몸이 가라앉고 자꾸 기침이 났다. * 목이 마르고 잔기침이 계속 돼서 유난히 물을 많이 마셨다. * 컨디션이 안좋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할 일이 많아서 아침에도 일찍 나가고 저녁에도 야근을 했다. 9시 30분까지 있을 생각이었는데 점점 몸에 열이 오르고 오돌오돌 추운 게 오한이 든 거 같아서 따뜻한 물로 씻고 자야겠다 싶어 8시 30분쯤 정리하고 나왔다. 옆자리 직원이 자가 키트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에이 아닐걸요 집에 가서 할게요'하고 나왔다. * 집에 겨우 왔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느낌이 들고 무거웠다.(근육통) * 갑자기 너무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