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뉴스를 보며 신문기사에 나온 사진은 누가 찍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우리나라 기자들이 직접 가서 찍는건 아닌 거 같고 어디서 사용료를 내고 사진을 사는 건가?? 그렇다면 사진을 파는 사람은 누구지? 누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생사가 넘나드는 위험한 곳에 가서 사진을 찍어오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관련된 책이 있을까 싶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쟁' '사진' 이런 키워드로 검색을 했더니 나와서 바로 빌렸다! 이 책은 종군 사진기자 '린지 아다리오'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1973년생 린지 아다리오는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는 여성 사진작가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단, 리비아, 시리아, 소말리아, 콩고 등에서 사진을 찍었고 도 수상했다. 그 외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