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로 향하는 길 카파도키아에서 기상 문제로 아쉽게 못탔던 열기구가 파묵칼레 상공에 두둥실 떠오른다. 차 안에서는 가이드님의 설명이 한창이다.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뜻으로 로마시대에는 히에라 폴리스(성스러운도시)로 불렸다고 한다. 몇 천년동안 석회층이 쌓여 현재와 같은 새하얀 장관을 만들어냈으며 지진대여서 실제 지진이 일어나 폐허가 된 적도 있다고.. 온천의 물온도는 34~36도 되고 예전에는 진짜 온천욕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발만 담글 수 있다! 1988년에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온천옆에는 고대도시가 존재하는데 아포로 신전, 고고학박물관, 공동묘지, 순교터 등이 있으니 한바퀴 둘러보라고 하셨다. 입장권을 받았다. 현재 시간 9시, 10시 3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