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21

[정치테마주 일야] 상폐사유 발생 이유

2018년도에 테마주라고 당일에 사고팔았던 "일야" 매매복기 그나마 4,000원이라도 벌었구나.. 3월 2일에 진입했던 이유가 뭘까?? "일야"는 반기문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이다. 검색하면 2015년도에 급등했던 뉴스가 지금도 뜬다.(뉴프라이드랑 같네) 당시에 1,000원대에서 10,000원대까지 갔으니 어마어마하다. 약발이 2016년까지는 갔던거같다. 그 후로는 실적 없는 테마주의 당연한 수순인 급락.. 2017년도는 7천 원대에서 2천원대까지 추락하고 2018년 초에는 테마주로 엮이기 전이었던 원래 가격대인 천원대로 돌아온다. 아마 천원대에 다시 샀으면 그나마 안심하고 기다려볼 수 있었을 거 같다. 근데 내가 샀던 3월에 갑자기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4천 원대까지 올랐다.(그리고 내가 제일 위..

애머릿지(구. 뉴프라이드)의 쓴 맛

오랜만에 시작하는 주식 매매복기! 삼성증권에서 샀던 3종목 중 2종목이나 상폐당한 기록을 갖고있다. 오늘은 그 중 "애머릿지"라는 종목을 복기해보자. 매매복기하겠다고 삼성증권 창을 열었을때 내가 이런 종목을 샀었나?? 너무 처음 듣는 종목이라 갸우뚱했는데 "뉴프라이드"가 '21.4월에 애머릿지로 사명을 변경했다고한다. 그러니까 2018년도에 내가 샀던 종목은 "뉴프라이드"였다. 무려 분할매수까지 하고 1년 동안 갖고 있었다. 그리고 40% 손해를 보고 팔았다. 차트로 보면 물 타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보이는데 뭐하느라 놔뒀다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니 정리했는지 모를일이다. 그냥 생각없이 방치해둔거겠지. 결과적으로 60%는 건져서 다행이다. 지금은 무려 거래정지 중이니 말이다 -_- 어쩌다..

[맛있는 편의점 맥주] 에델바이스 / 타이거 라들러 레몬

맥주 맛을 모르는 내가 편의점에서 보면 골라오는 내 입맛에 딱 맞는 맥주 쓴 맛 싫어하는 분들은 이 맥주를 마셔보면 좋을 거같다. 1. 에델바이스 도수 5% 밀맥주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맛있게 즐기는 법 원산지 네덜란드 딱 열면 과일향이 나는데 난 이 향이 좋다.(허브향,시트러스향) 그리고 꼴깍꼴깍 목넘김이 부드럽고 톡 쏘는게 부담스럽지 않다. 술 잘 못 마시는 사람도 쉽게 접근 가능한 시원 상큼한 밀맥주! 2. 타이거 라들러 레몬 맥주와 레몬에이드가 만나 만들어진 상큼한 레몬 맥주 라들러(Radler)는 독일 남부지방에서 즐겨마시는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혼합한 음료라고한다. 독일어로 자전거(Fahrrad, 줄여서 Rad)를 타는 사람이라는 뜻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중간에 목이 마르면 청량하고 도수가 ..

리뷰/물건 2021.09.05

2021년 8월 지출정리(1인가구 생활비/고정지출)

891,710원(전월 대비 857,059원↓) 1. 주거통신 40% 2. 온라인쇼핑 38% 3. 식비 13% 4. 교통 8% 5. 카페/간식 8% 가방 사느라 지출이 컸다. 사서 몇 년 잘 쓰면 그게 남는거니까 지출보다는 투자라고ㅋ 또 이번달은 배달을 많이 시켰던거 같다. 가스불 안켜도 되고 편하니 자꾸 접속하게 되는데 자제하고 집 밥 해먹고 소식하자. 밥해먹는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니 자꾸 안하게 된다. 카페는 거의 안간거 같은데 보니까 빵을 많이 사먹었구나 그 집이 빵이 맛있고 한 끼 편하게 떼우기도 좋아서 가게 된다. 결국 대부분은 입에 들어가는데 썼군. 금강산도 식후경!

[카카오톡 선물하기]샤넬 레 베쥬 립 밤

코로나 시대에 립스틱 안 바른 지 백만 년인 거 같다. 그래도 립밤은 건조해지면 찾게되는 필수템 선물하기 좋은 립밤을 찾던 중 카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레 베쥬 립 밤을 찾았다. 지인 선물해주려고 샤넬 홈페이지도 가입 완료 가격이 엄청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나 필요하기도 하고 발색도 찾아보니 나쁘지 않았다. 생얼에 바르기도 괜찮다고 하고 원하는 만큼 덮어 바르면 발색이 연하게도 진하게도 조절할 수 있어서 제일 무난한 미디엄 색상으로 주문했다. 배송은 3.5일정도 걸렸다. 취급 주의 스티커 딱 붙여서 배송 완료 상자를 열면 보이는 까만 봉투 꺼내면 봉투 하나랑 잘 포장된 립밤이 나온다. 봉투에는 청약 철회서가 들어있음 선물하기 좋게 쇼핑백도 같이 오고 주머니에 보기 좋게 담겨있는 립밤 포장이 좀 거창하다 ㅎㅎ..

리뷰/물건 2021.08.30

아티제 애플망고 케이크/테디베어 초코 쉬폰 케이크 30% 저녁 할인

아티제에 6시 이후에 방문하면 빵, 케이크를 30% 할인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언제까지 하는 건지 기간은 모르겠다.) 전혀 모르고 커피 마시러 방문한 아티제 베이커리는 다 나갔는지 빈 접시 가득 식빵, 크로와상 등 몇 종류만 남았다. 홀 케이크 구경하기 가격은 이렇습니다. 조각 케이크 애플망고 케이크 7,200원 뉴욕 치즈 케이크 7,000원 테디베어 초코 쉬폰 케이크 5,900원 메뉴판에서 커피도 고르고 계산하고 나서 영수증 봤더니 케이크가 30% 할인되어 있었다. 오오 모든 케이크가 30% 할인 중이라길래 망고 케이크 포장함 블루베리 타르트도 맛있어 보이는데 하나 사 올걸 싶다. 바로 나온 커피 + 초코 케이크 귀여운 테디베어 시트가 폭신폭신 크림이 보들보들 맛있게 먹고 다음날 어제 포장해온..

리뷰/카페 2021.08.30

코엑스 사리원에서 옛날 육수 불고기세트 후기

지인과 전시 보고 밥 먹은 게 얼마만인가 코엑스도 몇 년만에 왔다.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한 코엑스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사리원 모임 제한때문에 저녁시간임에도 한산했다. 옛날 육수 불고기세트 + 물냉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애피타이저로 아삭아삭한 샐러드를 먹고 있으면 정갈한 반찬과 먹음직스러운 불고기가 금방 세팅되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요리조리 잘 섞어주고 적당히 익었을 때 얼른 먹어줘야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전날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이라고 콩고기를 먹었더니 더 꿀맛이네 익숙해졌던 고기의 식감이 새롭게 느껴진다.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불고기에 당면하고 야채를 먹기 좋게 돌돌 말아 한 입에 꿀꺽 우리는 말없이 고기를 음미한다. 먹고 있으면 식사로 나오는 물냉면 겨자랑 식초 ..

바스버거 하와이안 버거세트(밀크셰이크) , 버팔로 치킨 윙 후기

밥 하기 싫어서 배달시켜본 바스 버거 하와이안 버거 치즈 베이컨 프라이 밀크 플레인 셰이크 버팔로 치킨 윙 4p 5,000원 할인받아서 13,700원 주문한 지 15분 만에 도착함 총알 배달이네 배달되는 동안 버거 식지 말라고 핫팩(?)도 붙여서 보내주신다. 짜잔 구운 파인애플 + 베이컨 치즈 베이컨 감자튀김! 약간 짠데 치즈가 식으면 더 짜기 때문에 얼른 냠냠 진하고 달달한 우유맛 가득 밀크셰이크 치즈 위에 달라붙은 베이컨 조각들이 고소하다. 한 입 씹으니 고기 향이 확 나는 버거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에 쫄깃한 패티가 어우러져 단짠 단고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담한데 배부름(사이드가..) 케첩과 아삭아삭 상큼한 소스에 콕콕 찍어 먹기 패티랑 또 다른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고소한 윙 부들부들 쫄깃해서 ..

[낮에 타는 따릉이] 반포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오늘은 해 지기 전 탔던 따릉이 기록 정리 삼각지역에서 시작해서 녹사평역 - 반포대교 - 한강대교 - 다시 삼각지역 이렇게 한 바퀴 돌았다. 삼각지역 - 녹사평역 : 약간 오르막길 녹사평역 - 한강중학교 : 재미있는 내리막길 한강을 끼고 한강대교까지 신나는 자전거 코스 한강대교에서 다시 삼각지역까지 내려오기 이렇게 타면 한시간 재미있게 보내고 올 수 있다. 녹사평역 가는 길 사람도 없고 나무는 푸르고 맑은 날 다니기 너무 좋다. 겨울에도 가을에도 울창한 나무 사이로 걷기 좋은 길 기어 2단계로 가다가 1단계로 바꿨더니 훨씬 편함 녹사평역에서 한강중학교까지 이어지는 내리막 길 역시 사람이 없을 때 자전거 타고 내려가기 좋다. 한 시간 짜리 따릉이이기 때문에 서빙고역에 들러서 반납했다가 다시 빌렸다. 기찻길..

(8.23~8.29) 태풍 오마이스 / 고양에서 한끼 / 휴가쓰고 뒹굴 /백팩 구입

8.23 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태풍이 접근해서 급 쌀쌀해진 날씨와 거세진 바람 비도 내렸다 멈췄다 반복중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밥도 챙겨 먹고 블루베리 다 먹어서 쿠팡에서 시켰는데 그 전꺼보다 물렁하고 단 맛이 덜해서 약간 실망 어제저녁엔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바닥에 뒹굴대다 침대로 겨우 옮겨와서 잤다. 자리배치 바뀌니 집중도나 여러모로 낫긴 하다. 열 일하고 점심은 구내에서 식권도 또 충전할 때가 됐네 우리 급식실은 냉장고 수준으로 춥다. 지하이고 환기가 안돼서 일부러 세게 틀어두는 걸까 반팔 입어서 추운데 냉국까지 나와서 떨면서 먹었다. 그리고 야근까지 쭉 집에 아홉 시 반 정도에 도착해서 어제 못한 각질 제거와 모델링팩을 했다. 끝나니 열한 시..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래 컴퓨터 좀 하니 또 열두..

사진 일기 2021.08.29

[밤에 타는 따릉이] 한강대교 - 노들섬

처서도 지나고 가을장마가 계속되더니 날이 제법 선선해졌다. 저녁에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바람이 부는 날 따릉이를 타고 한강에 나가봤다. 비가 그친지 얼마 안 돼서 물방울이 맺혀있는 따릉이 해 질 녘 한강대교에 도착했다. 하나 둘 건물에 켜지는 조명 여기서 조금만 더 달리면 노들섬이다. 시원한 저녁 시간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제법 보였다. 따릉이 주차장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면 잔디밭으로 내려갈 수 있다. 친구들 오면 계단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담소 나누면 좋을 거 같다! 불 켜진 한강대교도 예쁘고 푸른 잔디밭도 예쁘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는 모습도 보기 좋다. 자전거로 반 바퀴 돌고 금방 다시 올라왔다. 따릉이를 주차해놓고 반대편으로 건너가 본다. 야경이 예쁜 노들 섬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길에..

통창 뷰가 예쁜 스타벅스 동빙고점

새로운 장소에 가보고 싶은 날 자전거 타고 다녀온 스타벅스 동빙고점 영업시간 07:00~21:00 녹사평역에서 용산구청 방향으로 내려오면 삼거리에 보이는 건물! 여기까지 자전거 타고 오는 길이 참 예쁘다.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자전거 길 아침이라 그런지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통창 밖으로 보이는 눈이 시원해지는 전경 삼 면이 통창이다. 한쪽에는 거리두기 때문에 치워진 테이블과 의자 그래도 공간이 넓어서 자리가 꽤 있다. 창가에 앉아서 커피 기다리는 중 풍경 좋고 사람 없고 공간 넓고 내가 딱 원하던 장소라 기분이 좋다. 비 오는 날 와서 보는 비 내리는 풍경도 예쁠 거 같다. 초록초록 푸르른 나무들 커피랑 샌드위치 받고 자리를 옮겼다. 창문 보면서 멍때리기 좋..

리뷰/카페 2021.08.27

('21.8.16~8.22 일상) 여름비 / 전쟁 / 사기꾼/ 초밥 먹고 자전거 타고

8.16 월 오늘도 쉬니 좋구나 며칠 더 쉬고 싶네 오늘은 기운 차리고 블로그도 쓰고 청소도 했다. 핫도그를 사 먹으려고 나갔는데 품절ㅜㅜ 해가 진다. 희뿌연 하늘 사이로 동그랗고 붉은 해가 천천히 사라지는 모습을 멍하니 봤다. 8.17. 화 쉬었다고 좀 일찍 출근했다. 낮에 맑은 하늘에 느닷없는 소나기가 오더니 퇴근길에 장대비가 쏟아진다. 퇴근길에 잠깐 시청 앞에 들렀다가 집에 왔다. 버스 15분이면 가는데 놓쳤더니 15분 뒤에 와서 두 배 걸림ㅡ.ㅡ 비가 하도 와서 다 젖었다. 인도에도 들어찬 빗물 빗속에 서있었더니 지친다. 얼른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어 톡방에 누가 공유해주길래 해본 코인 성격 테스트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다되어간다. 아 피곤한데 오늘 김밥 한 줄 먹은 게다라 만두를 쪘다. 왕만두 ..

사진 일기 2021.08.27

[독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요즘 자주 화가 나면)

요즘 일하거나 대화할 때 짜증이 자주 나서 도서관에서 검색해서 읽은 책 저자는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25년간 수많은 사례를 접하며 정리한 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쓰는 외래어 1위 스트레스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는 현대 직장인들.. 적당히 천천히 여유롭게 살 수는 없는 걸까 매일같이 쫓기듯 야근하고 걱정에 자다 깨다 회사 가는 길은 천근만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 행복하지 않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생계유지"를 위해 사니 그곳에서 내 의미를 찾을 수도 없다. 내가 가장 알고 싶었던 부분이 적혀있었다. 나도 온화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갖고 싶은데 자꾸 투덜대고 화가 올라온다. 바쁜데 자꾸 모르는 걸 물어볼 때(내가 시간 내서 찾아봐야 된다는 생각에 짜증) 자..

리뷰/책 2021.08.24

8.9~8.15 일상 / 물회 / 머지 / 연휴 / 시원한 바람이 좋은 저녁

8.9 월 일찍 갈까 하다 아침 챙겨 먹고 요즘 회사 가기 싫다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오는데 참아야.. 저녁에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다 여름이 가기 전 먹고 싶었던 물회를 드디어 먹고 양 엄청 많다 배불러서 배 아플 정도 근데 또 새벽에 자다 배고픈 느낌에 깼는데 자면서 소화 다 됐나 봐 식사 후 집 근처 카페에 갔는데 기대보다 훨씬 예뻤다. 사람도 없어 한산해서 좋고 날이 시원해서 좋고 편안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밀크티 두 잔 짭조름한 크림 올리니까 더 맛있었다. 단짠단짠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야! 오늘 클레이를 팔아서 10만 원 벌었다. 돈 벌기 왜 이리 힘드냐..(팔지 말걸 한 주만에 이렇게 오르다니ㅜ) 사무실에서 해결안 된 일 때문에 밤에 잠을 설쳐서 기분이 별로다.. 그냥 푹 자고 싶은데 ..

사진 일기 2021.08.17

부처님의 마지막 유언 - 법륜 스님의 게으름

https://youtu.be/1yyCHSmqei0 법륜 스님 즉문즉설 생각해보는 시간 질문자가 물었다. 부처님의 마지막 말씀이 '게으름 피우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였다고 들었습니다. 게으름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법륜스님 말씀 수행에 장애가 되는건 다섯가지가 있다. 하고 싶다 하기 싫다 게으름(만사 귀찮음) 들뜸 회의적 의심(이거 해서 뭐하나) → 맨날 하는 생각들인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 사무실 가기 싫다. 귀찮다. 돈벌고 싶다. 일 해서 뭐하나 집은 살 수 있나.집사고 싶다. 맛있는거 먹고 싶다. 일 안하고 돈 벌고 싶다. 편하게 살고 싶다. 공부하기 싫다. 등등 게으름이란? 너무 애쓰면 긴장이 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원하는대로 안된다고 중간에 포기해 버리려고 하는 것 이것을..

자기계발/강의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