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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이(극락조) 분갈이 하는 날(feat.쿠팡 저면관수 화분)

몇 달 전 선물로 받았던 손바닥만 한 화분 극락조 ['21년 이사 선물④] 공기정화 식물 극락조(여인초) 홍언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보내 준 공기정화 식물 '극락조'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상대방을 골라서 선물하면 선물을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극락조에도 종류가 있 igef.tistory.com 무럭무럭 자라더니 볼 때마다 화분이 너무 작아서 답답해 보였다. 옮겨줘야겠다고 계속 생각만 하다 드디어 이번 주말에 쿠팡으로 준비물 준비 완료 저면관수 화분 중 1개 15,760원 배양토 10L 분갈이 세트 10,500원 원목 사다리 선반 3단 34,500원(얘는 분갈이한 화분 넣으려고 샀는데..) 저면관수 : 매일 관수를 반복하면 토양이 단단해져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게 되므로 모세 관수에..

리뷰/물건 2021.07.08

토프레소 수박주스

직장 근처에 있어서 가끔 들르는 토프레소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15분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아르바이트생 한 분이랑 사장님 둘이서 하는데 메뉴가 엄청 많다. 라테류 초콜릿/녹차 3,800원 고구마/토피넛 4,000원 민트 초콜릿 4,300원 에이드 4,000원 아메리카노 2,800원 카페 라떼 3,500원 여름 시즌 신메뉴 수박 주스 홍보를 하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다. 수박 진열장에 전시해놓은 거 보니까 저걸로 갈아주는 듯? 십분 넘게 기다려서 받은 수박 주스! 4,500원(R) 수박 물 맛이 난다. 시럽 맛보다 진짜 수박을 갈아서 넣어준거 같다. 역시 수박은 씹는 맛이다. 수박 국물만 먹는 느낌이라.. 수박이 더 당긴다!

리뷰/카페 2021.07.04

[주식 상식] 예수금, 주문가능금액, 출금가능 금액

몇 달 전에 전액 정리한 주식 계좌에 이자가 들어왔나 보다. 예수금과 출금 가능금액은 41원인데 주문 가능 금액은 30원이다. 예수금은 계좌에 주식 거래를 위해 입금한 금액이다. 우리는 예수금을 증거금으로 활용하거나 인출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3 거래일 시스템으로 거래를 한다. 내가 주식을 사면 미리 설정해놓은 증거금 비율에 따라 증거금이 빠져나가고 주식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다. 그리고 2일 후에 나머지 금액이 빠져나간다. 증거금을 100%로 해놓고 100만 원을 거래한다면 주식을 사자마자 100만 원이 증거 현금에 설정되며 만약 증거금을 50%로 해놓는다면 50만원이 증거현금이 되고 50만원이 출금 가능금액이 된다. 나머지 50만원은 D+2일에 빠져나가므로 출금 가능해도 출금하지 말자. D+2일에는 ..

신한페이판 기프트샵 쿠폰 당첨

출근길 소소한 재미로 매일 참여하는 신한페이판 이벤트 마이카 포도송이 떼기, 오엑스퀴즈, 쏠야구 등등 재밌게 하고 있다. 오늘은 팝업이 뜨길래 들어가봤는데 마이샵에서 하는 이벤트 한달에 한 번 1원으로 뽑는 럭키박스 맨날 10원만 되더니 만원!!! 처음엔 잘못본 줄 알았다. 나갔다 재접속하니 포인트가 바로 지급되어있다! 너무 기분 좋은 아침^^ 신한페이판♡♡

사진 일기 2021.07.02

핫도그 맛집 메가커피(feat.쿠키프라페)

오랜만에 쉬는 평일 실컷 자고 일어나서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한 끼를 메가 커피에서 시켰다. 배민에서 주문하면 배달료가 1,000원이다. 오늘따라 밖에 나가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시켰다. 욕심부려서 핫도그는 두 개.. 20분정도 기다리니 도착했다. 핫도그를 담은 포장지가 뜨끈뜨끈하다.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처음 시켜본 쿠키프라페 오레오가 바삭바삭하다 당충전 제대로 되네 그리고 최애 메뉴 핫도그 1핫도그에 1케찹,1머스타드 취향대로 나는 케찹만 뿌려먹는다 식기 전에 먹는게 최고 달고 짜고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역시 두 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하나가 딱 좋아 넘 맛있는 한 끼~~ 좋아요 좋아~~ 참 좋은 세상이다.

리뷰/카페 2021.07.01

2021년 6월 지출정리(1인가구 생활비/고정지출)

971,370원(전월 대비 500,420원↓) 1.주거/통신 36% 2.온라인쇼핑 15% 3.식비 13% 4.생활 9% 5. 교통 8% 어떻게 해도 100만원 전후로 생활비는 매달 발생한다.. 먹는 비용도 크다. 이번 달에는 치즈메이커를 사서 매일 그릭요거트 해먹는 중.. 연말정산 지난년도 수정신고를 했는데 이번달에 환급액이 다 들어왔다. 이렇게 저렇게 티끌모아 태산이다! ㅇ 쇼핑 : 상품권, 휴지통, 무선고데기, 옷, 치즈메이커, 액정보호필름, 옷걸이, 작두콩차, 요거트볼, 꿀, 우드 티스푼, 어묵, 플레인 요거트, 냉동망고, 고속충전케이블, 토마토, 돼지불백 ㅇ 토익 접수 2번(성과가 있어야 할텐데... 영어 스펠링만 봐도 졸려서 정신이 아득해진다..)

공부하면 뭐해 정치 테마주의 유혹 - 오픈베이스

오픈베이스는 내가 매매 복기하려고 봐 뒀던 종목이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테마주로 뜨면서 나도 모르게 또 손가락 매매를 했다. 바로 다음날 나왔지만 진짜 어쩌려고 뇌보다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냐.. 반성하며 매매를 복기해본다. 2018년도에는 1월 18일 당일 3,985원에 7주 매수했다가 4,160원에 매도했다. 그리고 왜인지 1월 19일에 1주를 4,200원에 샀다가 24일에 손해보고 4,015원에 팔았다. 굳이 손익을 따져보자면 1,080원 벌고(+3.87%) 217원 잃어서(-5.15%) 863원 벌었다.(+2.69%) 이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역시나 급등주 쫓아다니던 때라 1월 18일에 거래량 오르고 급등하니까 따라 들어갔구나 그리고 바로 팔았다가 다음날 1주 샀는데 별거 없으니까 바로..

잭슨피자 두번째 주문 수퍼잭슨(P) 포장해오기

지난주 기대감에 못 미친 식은 피자에 대한 아쉬움으로 이번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봤다. 페퍼로니, 소시지, 베이컨, 양파, 파프리카 등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잭슨 피자의 대표 메뉴 "수퍼 잭슨" 가격은 동일하게 11,000원(P) 포장하기로 주문했더니 20분 내에 찾으러 오라는 메시지가 왔다 갓 나온 뜨끈뜨끈한 피자를 먹기 위해 바로 출발 가서 앉아있어야지 실제 주문 후 나오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2분 정도 역시 저번처럼 다른데 들렀다가 시간보다 늦게 갔으면 또 식어있을 뻔했다. 들고 오는데 따끈따끈한 온도가 느껴지니 기분이 좋았다. 두구두구 딱 내가 원하던 상태 토핑과 치즈가 그득한 갓 나온 피자 비주얼 지난번과 다른 상태에 기대감 가득 치즈가 쭉쭉 고소하고 바삭하고 ..

잭슨 피자 '레전드' 포장해오기(1인피자/가격/메뉴)

한가로운 주말 오후 첫 끼로 갑자기 땡겼던 피자를 검색하다 1인용 피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잭슨 피자' 짭조름한 미국식 피자라는데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길래 궁금하던 차에 한 번 주문해보았다. 1인용 퍼스널 기준 마가리타 6,800원 파이브 치즈 8,100원 페퍼로니 7,800원 페퍼로니 딜라이트 8,500원 하와이안 8,500원 아메리칸 스피리트 9,000원 그릭 콜로지 8,800원 멜팅 치즈 버거 11,800원 슈퍼 잭슨 11,000원 레전드 11,000원 레알 잭슨 11,000원 베이컨 체다 할라피뇨 9,800원 12가지 메뉴가 있다 그중 치즈가 듬뿍 들어간 걸로 보이는 '레전드' 피자에 눈길이 갔다. 모짜렐라, 그라나 파다노, 파마산, 마스카포네 4가지 치즈제 바질 페..

일본 주식시장의 신 고레카와 긴조

일본 주식 투자계의 전설 '고레카와 긴조'의 자서전을 읽었다. 역자가 밝히는 그의 투자원칙 1. 수면 하의 우량한 것을 골라 지긋하게 기다림 2. 경제, 시세 동향 스스로 공부 3. 수중의 자금 안에서 행동(거북이 삼 원칙) 4. 남의 추천이 아닌 내가 공부하고 판단해서 투자 5. 2년 후 경제 예측 6. 탐욕 금지 7. 주가는 최종적으로 실적으로 결정됨 8. 리스크 대비 1992년에 편찬한 책으로 벌써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는 책이지만 진리는 시대와 국경을 관통하는 법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대박을 칠 수 있을 거라 착각하고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를 하다가 파산당할까 봐 자서전을 쓴다고. 주식으로 성공하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누구보다 굴..

4번의 매수 매도 그리고 거래정지 - EMW

2018년 1월 4번이나 매수 매도하여 4전 4승 리딩 방에서 추천받아서 샀던 종목이다. 당시 전기차 테마가 주목받던 시기였고 무슨 배터리 기술이 있다고 했던 거 같다. 복기하려고 다시 검색해보니 2018년 9월 19일부터 지금까지 거래정지상태이다ㅜ 작전주였던건가 상장 후 최고점 11,222원이 2009년 463원이 된 건 무슨 일인 건지.. 몇 년간 1,000원~3,000원대를 왔다 갔다 거래정지된 해인 2018년 초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사그라들었다. 유증 2번, 무증 2번 * 유상증자 :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됨 * 무상증자 :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 줌, 주식 수와 자본금 증가 매도 타이밍이 예술이네(아니면 그 다음날 위에서 음봉 떴을때 매..

구리가 비싸진다길래 - 풍산

때는 2018년 1월 초 증권 계좌 개설 후 처음 고른 종목은 '풍산'이었다. 차트만 봐도 이거 장투 했으면 어쨌을까 아찔하다. 1월 4일 매매일 기준 탈출 가능 마지노선이 1월 30일이다. 이날 최고점 52,900원 찍고 종가 51,800원을 끝으로 끝없는 추락이 시작된다. 만약에 차트를 보고 손절을 한다면 5일선을 완벽하게 이탈한 날 종가 50,300원에 기계적 손절이 가능했고 (그 전에는 캔들이 그래도 5일선을 조금씩이라고 걸치고 있어) 이것도 놓쳤으면 2월 1일 20일선 이탈한 거 보고 바로 손절했어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장대음봉도 아니고 거래량도 적은데 이날을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을까? 당시 게시판에는 아름다운 조정, 구리값 오르는데 풍산만 한 주식 없..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양념 반 /간장 반)

지난 주말 급 당겨서 쿠팡 이츠로 주문한 치킨 쿠팡 이츠에서 쿠폰 행사 중이어서 시켜봤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그럼 후라이드를 잘하면 후라이드를 시켜야 되는데 간장이랑 양념 시킴 13,500원이면 저렴하긴 하다. 30분 정도 걸렸나 오셔서 문 앞에 두고 가셨다. 치킨무와 펩시 콜라도 함께 전속모델 하하는 처음 보네 간장 5조각, 양념 5조각 총 10조각이다. 허거거 조각이 너무 커 조각 자를 노동력을 절감해서 치킨이 싼 건가 간장치킨부터 먹어본다. 고소한 향을 풍기며 짭조름하고 바삭한 튀김옷이 부드러운 살코기를 감쌌다. 배달로 시켜서 오는 동안 식으니 뜨끈하진 않았다. 양념 치킨도 먹어본다. 달콤한 양념에 부드러운 살코기 바닥엔 양념 국물이 가득하다. 오른쪽으로 뜯고 왼쪽으로 뜯고 먹다보니 뼈가 ..

치즈메이커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이런 꿀팁이 있었다니 우연히 웹 서핑하다 발견한 치즈 메이커로 그릭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 직접 해보니 정말 쉽고 맛있다. 일단 치즈 메이커 쿠팡에서 8,900원에 주문 1. 전기가 필요 없다 2. 만드는 방법이 간편하다 * 치즈 만드는 방법(언젠가 치즈도 한 번) 1. 흰 우유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10분 돌려준다. 2. 데워진 우유에 레몬즙을 넣고 잘 섞는다. 3. 뚜껑을 덮고 실온에 30분간 두면 우유가 응고되면서 유청이 분리된다. 4. 응고된 우유를 치즈 발효통에 전부 붓고, 본체 위에 발효통과 누름통을 순서대로 올리고 누름통에 찬물을 넣는다. 5.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서 2~3시간 정도 유청을 분리시킨다. 그리고 꺼내면 완성! *유청이란? 우유를 치즈로 가공할 때 형성되는 부산물(유당, 락토 알부민..

리뷰/물건 2021.06.13

2018년 매매복기 시작!(코스피&코스닥 지수 확인)

같은 제목으로 2019년 3월에 쓴 글이 있다 -_- 2019년은 직장생활이 많이 힘들었던 해였다. 매일 출근하기 싫어서 눈뜨기가 싫었고 주말은 정신 못 차리고 해도 안 들어오는 어두컴컴한 관사 골방에 누워보냈다. 겨우 한 해를 보내고 결국 지역까지 옮기면서 이직을 했다. 당시를 돌아보면 직장생활에 힘들어 하소연했던 기억들밖에 남는 게 없다. 보람도 성취도 없이 자괴감만 있던 날들. 당연히 주식은 뒷전, 공부도 투자도 새롭게 하지 않았다. 주식창 켜볼 여유도 별로 없는데 무슨 복기를 하겠나 그땐 일상 글도 자주 남기지 못했는데, 검색해보니 2019년 매매기록도 몇 종목 있어서(거의 2018년에 샀던거 짜증나서 손절한 것들 ㅠ) 정리되면 2019년도 써봐야겠다. 오늘 드디어 시작한다! 2018년 코스피 차..

['21년 이사 선물⑤] 쿠쿠 6인분 전기압력밥솥(CRP-BHXB0660FB)

첫 직장에서 같이 근무했던 쌤들이 정말 감사하게도 이사 선물로 보내주신 전기밥솥! 고마운 분들의 손길로 살림살이가 하나씩 채워지고 있다. 개봉방법 읽어보고 상자 열기 구성품 : 주걱, 계량컵, 사용설명서 포장지 하나씩 열기 풀스테인레스 내솥 쌀컵수 + 물높이가 친절히 적혀있다. 사용 전에 물 + 식초 넣고 세척을 해야지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 세척이 끝날 무렵 김이 풀풀 깨끗해지고 있는 중 반짝반짝해졌다. 주기적으로 세척해서 관리해줘야 한다.. 밥솥 하나 만드는데도 엄청 많은 기술이 들어가 있다. 밥솥 하나 있으면 죽, 삼계탕, 갈비찜, 누룽지, 잡곡밥, 백미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다음엔 고화력으로 밥을 지어봐야겠어 밥솥 자리에 넣었는데 줄이 짧아서(?) 정면으로 두니 스팀이 올라올 때..

리뷰/물건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