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대로 하기

선물 받은 냄비 세트 "테팔 매직핸즈" 구성품 편수냄비 3 size + 유리뚜껑 3개 + 분리형 손잡이 이 제품의 가장 좋은 점은 10년 품질 보증 되는 분리형 손잡이! 인덕션 포함 모든 가열기구 사용 가능 냄비는 냄비대로 뚜껑은 뚜껑대로 분리 포장되어 있다. 손잡이가 없으니 하나로 착착 포개지는 냄비들 손잡이 메이드 인 차이나 요리조리 둘러보기 양 옆에 버튼을 눌러 냄비에 부착 요렇게! 아주 튼튼하다. 몇 달 써보니 매우 편함 설명서 읽어보기 손잡이는 요리 하는 동안 분리해놓기, 식기 세척기 사용 no 조리용기는 전자레인지 no, 오븐에서는 손잡이와 뚜껑 빼고 사용 손잡이 사용법 스텐냄비이니 연마제 제거를 위하여 기름으로 한 번 쓱 닦아주고 식초 넣고 20분간 팔팔 끓여준 후 베이킹소다로 한 번 더 세..

3월에 구입한 3단 빨래 바구니 사이즈를 재보고 세탁기 옆에 자리를 마련한 후 주문 완료 아이보리 색으로 주문하였다. 하나씩 꺼낸 후 구성품이 맞게 왔는지 검수해봤다. 큰 바구니 1개 작은 바구니 2개 선반 1개 받침판 1개 수평봉 2개 바퀴 4개 지지대 6개 확인 완료 조립방법 읽어보기 받침판에 바퀴를 끼운다. 지지대를 조립한 후 수평봉을 끼운다. 큰 바구니를 끼운다. 일 단계 끝 수평봉과 지지대를 조립한 후 빨래 바구니를 끼운다. 반복해주면 조립 끝 완전 간단함 세탁기 옆에 딱 맞게 들어간다. * 장점 1. 세제 정리 : 맨 위 칸 선반에 세제를 모아두니 깔끔하고 좋다 2. 3단이라서 옷 / 속옷 / 수건 각각 분리해서 넣을 수 있다. 3. 큰 바구니는 고정되어있지 않아 빨래 후 넣어서 편리하게 이동..

카톡을 하다 보면 #뉴스 탭에 쇼핑 에디션이라고 해서 다양한 쇼핑 상품들이 '톡딜가'로 판매되고 있다. 바로 구매할 수도 있고 톡딜가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톡딜가가 더 싸서 상대적으로 이득 보는 느낌이 든다.(실제 다른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판매 중인지 모른다. 평소처럼 구경하다가 꽃을 한다발 사봤다. 톡딜 오픈한지 10분 만에 익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는 톡딜 성공 메시지가 왔다. 생화 번들 10종 + 유리화병 = 15,900원 저렴한 거 같은데?? 며칠 뒤 도착한 택배 모리 앤이라는 곳에서 왔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포장되어있다. 유리병 포장상태는 좀.. 오다 깨지면 어쩌려고.. 다행히 멀쩡하게 왔다. 포장지 조심히 열기 엽란 유칼립투스 튤립 거베라 라넌큘러스 장미 아네모네 알스트로메리아 스프레이 카네이..

또 까먹을까 봐 기록해두는 일기 4/27 (화) 4월 따뜻하지만 건조한 봄 날씨는 비염러의 건조한 코 점막을 더 괴롭게 한다. 저번에 샤워하다 코피가 난 뒤로 한동안은 밤새도록 가습기를 켜놓고 40~60 사이의 습도를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갑자기 가습기 필터가 제대로 동작을 안 해서 씻어 놓고 다시 조립한다는 걸 까먹고 그대로 잠이든 지 며칠 만의 일이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독 코 안이 건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에 힘을 주고 좌우로 움직여보다가 괜찮길래 씻고 회사에 갔다. 오전에 열일을 하고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카레와 고로케 천사채 무침을 먹었다. 카레에 단호박이 들어가 입맛엔 안맞았다. 어쨌든 허기를 달래고 다른 분들은 아마도 산책을 하러 갔을 테고 난 휴게실에 가서 좀 앉아있을 요량으로 ..

총지출 1,174,999원 1. 주거/통신 32% 2. 식비 14% 3. 온라인 쇼핑 11% 4. 경조/선물 9% 5. 교통 7% 6. 문화/여가 7% 7. 교육 6% 8. 뷰티/미용 6% 9. 카페 4% 10. 여행 2% 11. 생활 1% 본격 월세/관리비 지출 시작! 와. 원룸 살 때보다 주거비 지출이 적다. 다이소 : 눈썹 가위, 필름, 플라스틱 통 구입 SSG : 상품권 쓰고 차액 결제 구내식당 : 두 번 결제 외식 : 지인 2번 만남 / 패스트푸드 1번 헤어 : 샴푸, 린스 구입 화장품 : 클렌징 밤, 킬커버 쿠션, 실리콘 용품 온라인 쇼핑 : 커피 캡슐, 신발 2켤레, 다이어리, 위생용품 교육 : 사회복지 발급비용 여행 : 놀이공원 공연 : 콘서트, 전시회 선물 : 왕주/모자/크림/수업료 위에..

4월 1일과 2일 벚꽃 보며 퇴근한 날의 기록.. 우연히 저녁에 들렀던 근교에서 마주친 벚꽃길 벌써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됐구나! 시간은 오고 가고 꽃은 피고 지고 팝콘 같은 벚꽃잎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몽글몽글 모여 봄날을 뽐내는 벚꽃 전경 퇴근길 오늘을 불광천에 들러 벚꽃을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여분 걸어서 도착한 불광천! 와.... 천변 벚꽃길이 예쁘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 규모일 줄이야 까만 밤, 새하얀 조명을 받으며 반짝이는 벚꽃이 비단길처럼 부드러운 벚꽃 로드로 나를 부른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면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꽉 들어찬 꽃잎들의 환상적인 향연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가지와 떨어져 내리는 벚꽃잎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듯 몽환적이다. 빽빽이 들어찬 ..

빈둥대기 딱 좋은 청명한 주말 오늘도 나가긴 글렀다.. 커피는 마시고 싶고 나가긴 귀찮을 때.. 열어보는 배민 한동안 잘 참았는데ㅠ 구경이나 하자 싶어 들어갔다가 만 원이상 주문하면 6,000원 할인이라니 안 사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바로 서치 들어감.. 그리고 평이 좋아 고른 브루다 커피 소개에 시그니처 메뉴가 허니 아메리카노? 였는데 고르다 보니 봄쑥 크림 라테와 바닐라 라떼를 선택했다. 덤으로 티라미슈랑 치즈 케이크도 맛보기로 배달료도 400원이고 6천원 할인받으니 확 저렴해졌다. 금방 도착한 반짝 배달 비대면 배달을 요청드렸다. 오오 기대되는 비쥬얼 스틱 케익이 이런 거구나? 볶은 견과류는 왜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혹시 쑥라떼에 넣어 먹는 건지.. 검색해봤는데 알아내지 못함. 두 잔 다 내 ..

2월에 G마켓에서 구입한 프레임 스틸 대리석 4인 식탁 벤치 세트 당시에 G마켓 가구대전 기간으로 20% 할인 쿠폰이 있어서 3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대리석 식탁을 구매할 생각은 없었고 접이식 식탁도 보고 우드 식탁도 보고 이케아에 들러 구경도 하고 G마켓도 시간 날 때마다 들락거리다가 비슷한 종류의 다른 식탁 대비 저렴한 거 같아서 선택했다. 요즘은 또 세라믹 식탁이 대세라고 하던데 맘에 드는건 훨씬 비싸고.. 이래저래 집이랑도 잘 어울리고 가성비도 좋겠다 싶어서 대리석으로 낙점 왜 무거운 식탁을 골랐냐는 반응도 있는데.. 아마 이 식탁은 여기서 지내는 동안만 써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결제를 하고 며칠 뒤에 한샘에서 전화가 와서 배송 날짜를 잡아준다. 주말 배..

4월은 배당금이 들어오는 달이다. 배당은 기업이 한 해동안 얻은 이익의 일부를 주주와 공유하는 제도 중 하나이다. 요즘 주식창을 잘 보지 않아서 관심도 없고, 사실 작년에 실물경제가 안 좋기도 해서 별 기대가 없었다. 근데 우편함에 들어있던 한국 예탁결제원과 국민은행에서 온 우편물 보고 급 기대.. 주소가 변경돼서 예전 집에 들렀다 온 흔적이 보였다. 그래도 두 통이나 왔다니 오랜만에 어플을 켰다. 작년 말까지 가지고 있던 주식들을 검색해봤다. 매년 배당금을 170원씩 주던 참 좋은 여행은 올해는 사정이 어려워 배당이 없구나ㅠ 얼른 여행업이 회복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럼 배당금 통보가 온 두 종목의 배당율은 얼마일까? 첫 번째 종목 : 와이지원 와이지 원은 절삭공구 회사이다. 올해 배당 1주당 100원,..

오랜만에 다시 쓰는 살림장만 시리즈 장만한 거는 무지 많은데.. 쓰다 지친다ㅜㅋ 오늘은 주방매트 쓰는 걸로 당첨! 구매 내역 캡쳐하러 갔다가 뜬금없이 또 화장품 샀음ㅠ 원래 필요했던 건데 마침 지금 생각이 났네 ^^... 어쨌든 이 양면 주방 매트는 24,900원에 구입! 고민하다가 자꾸 바닥에 물이 튀어서 바로 쿠팡 들어가서 골랐다. 사기 전에 주방 개수대부터 가스레인지까지 줄자로 재서 길이 160짜리 매트로 검색했다. 이정도 길이는 생각보다 몇 개 없었는데 그중에 우리 집 부엌 톤 하고 어울리는 무난한 매트로 선택 완료 역시 로켓 배송 박스 배송 X 이렇게 문 앞에 있었다. 그래.. 멀쩡하기만 하면 되지 ㅎㅎ 양면 다 사용할 수 있고(화이트+그레이) 푹신하며 생활 방수 + 미끄럼 방지된다 구함 소재는..

김치 판매 사이트에서 김치 사면서 천 원 주고 같이 구매한 무농약 당근이 왔다! 응? 천 원어치 맞나요?? 난 한 두개 생각했는데 당근 꽃다발이 왔다. 도합 8개.. 혼자 언제 다 먹죠?? 얼마나 보관 가능할지 몰라서..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당근 보관법 하나를 pick 짜잔 흙당근 그대로 신문지로 꼭꼭 싸서 밀폐된 보관용기에 넣어 냉장고로 쏙 앗 보관통에 넣은 모습을 안 찍었네 통에 넣어서 밀폐되게 보관하는 게 중요한 게 다 넣고 하나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야채 보관실에 넣어뒀는데 일주일 만에 약간 물렁해졌더라.. 먹긴 먹었지만.. 그리고 보관통에 있는 거 다시 살펴보니 여전히 싱싱해서.. 깨달음 당장 먹을 당근은 하나 씻어서 칼로 쓱쓱 껍질 벗기고 반찬 통에 넣었다가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생으로 씹어..

난 다이어리 쓰는 일하고는 거리가 멀다. 계획을 세우면서 살지도 않고 뭘 정리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는다.. 글씨도 안 예쁨ㅜ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생겨도 한 장도 안 쓰고(심지어 쿠폰 든 것도 까먹고 방치..) 1년이 지나버려, 있어도 안 쓴다는 걸 깨닫고 다음 해에는 다른 이한테 바로 선물로 주기도 했다. 근데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이어리를 무지무지 쓰고 싶다는 충동에 10분 만에 쿠팡에서 구매해버렸다. 6,330원이었는데 적립금 써서 3,000원 정도에 득템 한 만년 다이어리 쿠팡 로켓 배송이 대박인 게 오전에 시켰는데 그날 밤에 도착했다. 이 다이어리를 구입한 건 특별한 이유는 없고 다른 다이어리랑 비교해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ㅎㅎ 만년다이어리 + 저렴한 가격 + 귀여운 캐릭터 3박자 완료 표지부..

우체국 들렀다 시간 남아서 잠시 들러본 스타벅스 문화일보점 문화일보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유리 통창 건물로 사진 찍으니 건너편 건물이 다 비치네 라떼 한잔 사이렌 오더로 주문 완료 아침이라 디저트가 가득 디피 되어있고 주스 한 잔? 스콘 한 입? 봄이 되니 매장도 분홍분홍 하다. 꽃이 만발하는 순간들.. 2층에 올라가니 의자를 다 빼놓고 거리두기 중이어서 좌석이 몇 개 없었다. 누가 가방 올려놓은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내가 내려가려니까 가방을 치워 주셔서 창가에 착석 완료 전망은 공사판.. 퍼스널 옵션으로 에스프레소 휘핑 올린 따뜻한 라떼 한 잔으로 잠시 가지는 휴식시간 삼십 분만 앉아있다가 회사에 가야 하지만 호록 호록 천천히 한 모금씩 맛보는 일상의 여유 건너편에도 스타벅스 로고가 보인다. 로고 ..

오늘 아침 간단한 한 끼 식사 뚜레쥬르 미니 호두파이 맛있어서 후기 남긴다 ㅎㅎ 먹고 나서 발견한 605kcal.. 맛있으면 0칼로리야ㅠㅠㅠ! 호두는 20% 밀(미국산), 호두(미국산) 꽁꽁 밀봉되어 있어서 칼로 뜯었다. 열어서 한 조각 떼어낼 때부터 손끝에 쫀득한 느낌이 딸려와요! 파이 위에 호두가 가득 올라가 있어 물엿도 많이 넣었는지 찐득한 느낌도 가득 호두파이 한 입 들어간다~ 쫀득쫀득 고소한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호두가 아삭아삭 씹힌다. 한 조각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달달한 파이 계속 먹어도 퍽퍽하거나 느끼하지가 않으니 정신 안 차리면 한 판 순삭이다. 그래 아침에 먹는건 살 안 쪄!ㅎ 다 먹고 합리화 중.. 진짜 맛있었다. 다른 분한테 간식으로 받아서 몰랐는데 가격을 찾아보니 4,70..

오랜만에 남기는 짧은 생각 요즘 내 마음을 유튜브가 어떻게 알았는지 알고리즘에 뜬 곽정은 작가의 유튜브 클립 '당신이 친구가 없는 이유' youtu.be/YhTSi8DYhfE 영상에 이런 말이 나온다. 10대 때 20대 때 30대 때 친구들 지금 다 어디 갔지? 잘 살고 있니? ㅎㅎㅎ 얇은 실로 이어져있는 인연을 억지로 쥐고 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은 요즘이다. 내가 연락 안 하면 평생 연락 안 올 사람들.. 생각할수록 허무한 인연들이다.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친구라는 범주에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겠지. 잠시 스쳐가는 사람들을 평생 인연처럼 생각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날카롭게 잘려져 너덜너덜한 마음만 남는다. 반복해 받는 상처는 익숙해지지도 무뎌지지도 않고 씁쓸함만 남긴다. 클립을 보고 댓글을 ..

올해도 열린 신한 프로야구 적금 사전 예약 이벤트 나도 작년에 호기심에 가입해 본 상품이다. 적금에 가입하면서 우승 예상 팀을 선택해서 실제 그 팀이 우승을 하면 이율을 더 얹어준다. 야구는 전혀 모르고 사람들이 제일 많이 선택한 팀으로 가입했는데 그 팀이 두산이었고 결과적으로 우승은 NC였다. 12월에 온 최종 적용 금리 2.6% 2.6%면 높은거 같기도 하고.. 나는 한 달에 5만원씩 넣었기 때문에 최종 적금 금액은 60만원이다(12X5) 수신만기 안내가 와서 조회해보니 1년간 붙은 이자가 6,956원이다.. 만기날 자동으로 통장으로 이체되고 1년 적금 농사는 이렇게 끝났다! (재가입 의사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