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行動半徑 內 식당

[파스타 먹고 싶을 때] 이름없는 파스타 연신내점

물결이 2020. 11. 5. 12:51


퇴근 후 혼자 간단하게 한 끼 떼우고 들어가고 싶을때 부담없이 들르기 좋은 곳이다.


들어가면 키오스크로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어서 편하다. 이른 저녁이었는지 가게는 한산했다.



네이버에 소개된 세트 메뉴들
나는 단품으로 시켰다.

창밖을 보며 먹을 수 있게 1인 좌석이 갖춰져 있다

셀프로 가져와서 먹고 또 가져다 놓고
인건비를 줄여서 가격을 내리나보다

일본식 파스타는 처음 본다.
그러고보니 인테리어도 일본풍 같기도ㅎ

느끼한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색다른 맛을 경험하게 됐다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바로 뒤편에서 조리하기 시작하신다.

물이 테이블 위에 미리 세팅되어 있어 편하게 따라 마셨다

멘타이코 까르보나라(8,200원)
시그니처 메뉴같아서 시켜봄!

명란+김+계란 노른자+ 청양고추 약간

기존 까르보나라와 전혀 다른 맛이다.
느끼함은 없고 짭쪼롬하고 고추가 매콤
명란이 많이 짜서 양을 적당히 조절하는게 좋다

한 그릇은 금방 뚝딱이다.

 
기분좋게 배부른 상태로 걸었다ㅎ
위치도 역에서 멀지 않고 한 번쯤 편하게 들르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