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첫 방문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아웃백을 가본 적이 없네?
파스타 이야기 하다가 빕스는 몇 번 갔었는데 아웃백은 가본적 없다고 하니 같이 가보자 하셔 근처 아웃백 급 방문
갑자기 방문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
합정역 8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
저녁에 가니 조명이 반짝반짝
내가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간거라
투움바 파스타를 일단 시키고
첫 방문이면 어플 가입시 할인해 준다고 해서 블랙라벨 스테이크(달링 포인트 스트립) & 에이드 2잔 주문(한 잔 서비스?)
주문하고 나면 빵과 스프를 가져다 주는데
두 명인데 스프가 하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안 드신다고 해서 혼자 먹음..)
빵 맛있게 먹고 있으면 카트로 주문한 음식 밀고 오신다.
그리고 갑자기 치즈에 불을 붙이심
멀뚱히 보고 있으니 사진이나 영상 안찍으시냐고 하셔서 열심히 찍었다. ㅎㅎ
화르륵 올라오는 불쇼
이벤트 겸 불 맛을 더해주는 요리 과정인건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치즈 & 채끝 등심 스테이크
한 조각씩 잘라 치즈 얹고 소스 찍어먹으면 살살 녹는다ㅎㅎ
치즈&새우&양송이를 넣고 진하게 만든 정통 크림 파스타
내 취향이다
(투움바는 호주 퀸즐랜드 주에 있는 도시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언제 또 먹어 보겠나
에이드는 다 마시니 콜라로 리필해주신다.
다들 엄청 친절하심..
다 먹고 빵까지 싸주셨다.(원하는 대로 싸주는 듯)
* 가격
달링 포인트 스트립 210g 42,000원
투움바 파스타 23,900원
과일에이드 5,700원x2잔=11,400원
계산해보면 77,300원인데
쿠폰 받아서 54,720원 계산했다. (제휴 카드도 많던데 내가 쓰는 카드 중에는 해당 사항이 없어서 아쉬웠다ㅜ)
첫 방문에 맛있게 먹어서 다른 메뉴도 궁금해진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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