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行動半徑 內 식당

응암역 히사시돈부리에서 저녁 식사

물결이 2022. 1. 16. 19:41



동료가 가라아게가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 후 당일 방문한 돈부리(=덮밥) 가게

응암역에서 매우 가깝다.

조잘조잘 이야기하면서 왔더니 금방 도착

건물 2층에 있으니 계단으로 올라오면 된다.



저녁시간

아직 여유가 있는 테이블

환기때문인지 공기가 썰렁했다.

 


안쪽에 있는 주방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갖다 주셨다.

덮밥 메뉴 12개

사이드 메뉴 4개

나는 김치 치즈 가츠동을 시켰다.

동료는 규동

그리고 사이드 메뉴 두 개에 콜라 하나 주문


돈부리는 밥이랑 비비지 말고
밥 위에 있는 요리를 떠먹으라고 하네요

돈부리가 뭐고 규동이 뭔지 사실 잘 모르니 검색해보자

돈부리 = 밥 위에 볶거나 튀긴 요리를 얹어 먹는 음식(즉, 덮밥)

규동 = 일본식 소고기 덮밥 (메뉴판엔 우삼겹이라고 쓰여있네)

가라아게 = 바삭하게 요리한 튀김

치킨가라아게는 닭튀김
에비후라이는 새우튀김

갑자기 시작한 일본어 공부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먹어보자



애피타이저로 양배추 냠냠

새우튀김 2개 = 4,000원


군침 도는 새우튀김

튀김은 막 튀긴 게 제일 맛있어

치킨 6조각 =4,000원


닭튀김도 뜨끈하고 바삭할 때 먹자

으음 튀김은 역시 👍

 

기름에 튀긴건 뭐든 맛있는거 같다.

 


오늘 메인 메뉴

돈가스 위에 치즈가 듬뿍 얹어 있네

사진 보다보니 급 칼로리 걱정 - _ -;; 요즘 치즈 들어간걸 너무 많이 먹은거 같아..

 

 



돈가스를 뒤집으니 밑에는 튀김의 느끼함을 덮어줄 볶음김치

고단짠 한 그릇

 

 

규동에 파도 엄청 들어가는구나..


맛있게 먹겠습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밥은 반도 못먹은거 같다.

돈가스만 먹어도 배부른데 튀김까지 먹었으니..

 

오늘 배에 기름칠 제대로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