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주 여행
* 분황사 청보리 밭과 양귀비 꽃밭
플라비우스에 가는 길에 창문으로 봤던 분황사 청보리밭
주차는 무료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소망이 모인 돌탑 위에 우리 소원도 하나씩 올려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보리
청보리면 초록색일텐데 다 익은 보리가 수확을 앞두고 있는지 황금빛 물결로 일렁인다.
그 건너편엔 양귀비 꽃발
분황사 돌담길
청사초롱이 알알이 엮여 운치 있다.
하늘하늘한 붉은 꽃밭
톡치면 부러질 것 같다.
자그마한 면적에 옹기종기 심어진 꽃밭이다.
가는 길에 보이면 잠깐 들러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그다음 목적지는 산림환경연구원
산책하기 좋은 곳
주차는 도로변에 하고 들어가면 된다.(별도 요금 없음)
입장료 없음
양 옆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계속 푸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로 들어오니 시원하다.
동글동글 귀여운 수국
잔디밭에서는 웨딩촬영도 하고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메타세쿼이아 숲
곧게 뻗은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향기
외나무다리는 공사 중이라 접근이 안 됨
여기까지 산책하러 굳이 올 필요는 없는 곳 같다.
벤치에 앉아서 저녁 메뉴를 고르고 출발했다.
친구가 지인에게 추천받은 한옥 파스타 맛집 '올리앤'
조금 이른 시간에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은 카페고 오른쪽이 파스타집이다.
제대로 찾아서 자리 착석
목이 말라서 음료수부터 고르고
파스타 종류도 많았는데 각자 먹고 싶은 걸로 하나씩 골랐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상큼하고 시원한 청포도 에이드ㅎㅎ
이곳은 서빙을 로봇이 해서 귀엽고 신기했다.
테이블 앞까지 안전 배달 완료
나는 파스타 집 가면 8할은 토마토 파스타 1할은 로제 파스타 1할은 크림 파스타
오늘도 붉은 빛깔 토마토 파스타
'페스카토레'라고 하면 뭔지 모르겠는데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친구도 해산물은 똑같고 소스만 크림 파스타
기대보다 맛있었고 좌석 간격이 넓어서 좋았던 올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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