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3일차 제주] 함덕 유명 빵집 오드랑 베이커리 마농바게뜨

물결이 2020. 11. 15. 23:55

어제랑 다른 제주의 아침.. 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었다.

 

 

 

 

가까이는 먹구름인데 멀리는 날씨가 갠 것같다.

 

 

 

 

아침부터 바람이 난리다. 바람에 나뒹구는 음식물 처리함..

사람은 거의 바람에 떠밀려서 걷는 수준이다. 오늘 날씨 심히 걱정됨.

 

 

 

오늘 아침은 오드랑 베이커리에 들러 빵을 사왔다.

옛날 과자점 느낌 나는 외관

 

 

 

 

오전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다.

 

늦게 가면 인기 빵들이 떨어져있을 때가 종종 있으니 오전에 들르는걸 추천

 

 

 

 

어디에 만화로 소개됐었나? 빵순이들의 성지 오드랑 

 

 

 

 

케익도 맛있어보인다. 지금보니 블루베리 케이크 한 조각 살 걸 그랬네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각 3,800원

 

 

 

 

먹물 치아바타도 맛있어보인다.

 

 

 

 

마농바게뜨가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고르고

 

 

 

 

좋아하는 어니언 베이글도 있어서 골랐다.

 

 

 

 

아침으로 먹을 생각에 신나서 돌아옴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들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먹을 귤도 사왔다.

 

방에서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내 입에 안맞았다. 바게뜨가 넘 달아..

몇 개 먹고 냉장고에 뒀다 못먹고 결국 집까지 가져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