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기 인사이동이 있었다.
옆자리 직원이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발령 전 신규 직원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비스트로민에 갔다.
혼자 만들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메뉴도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각자 먹고 싶은 걸 골랐는데 넷이 다 다름 ㅎ
그리고 점심에 빠른 걸음으로 도착~
비스트로는 음식과 와인을 파는 규모가 작은 식당을 뜻한다고 한다.
이 식당도 주 메뉴는 파스타지만, 와인이나 다른 음식도 팔고 있었다.
작은 트리, 벽난로 LED, 노란 조명.. 소품이 몇 개 없는데도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난다.
테이블 세 개 + 카운터 자리
조명이 예쁘다.
혼자 만드느라 바빠 보이셨다.
메뉴가 다 달라 ㅎㅎ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봉골레, 오일 파스타
각자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양도 많고
다들 만족스럽게 먹었다.
아무래도 면이라 후루룩 몇 번 하면 끝
식사 시간보다 걸어온 시간이 더 길어🤣
옆 직원이 소스까지 싹싹 먹고는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먹을수 있겠다고 해서 다들 웃었다.
뚝배기 얼큰 파스타는 진짜 얼큰했다.
매워서 자꾸 물 마심ㅠㅠ
짧은 점심시간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 먹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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