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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양도 가격도 부담없는 런치 특선, 우마미스시/대전

물결이 2019. 3. 23. 13:30


날이 따뜻한 오후네요~


저는 오랜만에 구내식당을 벗어난 점심 외식을 했어요.


 족발 먹으러 가던 길이었는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행선지를 초밥집으로 바꿨답니다.ㅎㅎ





다분히 충동적인 메뉴선택..


점심에 예약을 안하면 자리 잡기가 힘들다는 말에 맛집인가 싶어 기대가 되더라고요.

들어가며 궁금해서 '우마미'의 뜻도 검색해 봤는데요.


 우리말 '감칠맛'을 뜻하는 일본어였어요. 





다소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네요.

(일단 가게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다행히 초밥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앞 테이블에 자리가 남아있어 예약 없이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먹는 동안에 웨이팅까지 걸린걸보니 가능하면 점심시간에는 예약하고 오는게 안전할 거 같습니다.




메뉴판 한 번 보고 바로 런치특선 주문(모듬 초밥 10p, 10,000원)

오늘의 초밥 10p(모듬 초밥)과 같은 메뉴인데 런치때 3,000원 저렴하게 판매하는거 같지요?

유부,롤,계란 초밥빼고 10p를 시키고 싶으면 지미 초밥(18,000)을 시키면 되겠어요.





초밥이 나오기 전 먼저 나오는 '죽'과 '장국' 둘 다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어 나오는 우동! 적은 양으로 입맛을 돋우네요 ㅎ


반찬으로 나온 깎두기를 맛보고


미리 간장을 담아 놓고 오늘의 메인 초밥을 기다렸습니다.





손님은 많지만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미리 만들어 두시는지 조금 기다리자 바로 초밥이 나오더라고요.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고


점심에 먹기에 괜찮은 가격과 조합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시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