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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서대문점] 런치 세트(투움바+카카두)

물결이 2021. 2. 7. 19:24

1월에 방문했던 아웃백 서대문점

 

전출 간 주임님 주말 근무 후 만남!

직장가 주말이라 그런지 근처 식당들이 많이 문을 닫아서 아웃백까지 걸어왔다.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두시가 훌쩍.. 꼬르륵 

 

아웃백은 이 건물 2층에 있음

 

매장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체온측정 +손 소독 + QR체크인까지!

 

고기다 고기!

 

캥거루?

호주는 캥거루 고기를 먹는다던데

 

점심 식사시간이 지난지라 매장은 한산했다.

 

스테이크 가격 체크 ㅎㄷㄷ

 

블랙라벨 세트도 있어요~

 

우리는 런치 세트에 만족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웃백에서는 런치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수프+ 부시맨브레드 + 과일 에이드 + 커피까지 풀코스(천 원 추가 시 과일주스, 이천 원 추가 시 무알콜 모히또로 업그레이드)

 

지금 생각하면 투움바는 전에 먹어봤으니 

토마토 파스타나 알리오 올리오 시킬걸!

 

고기는 런치여도 비싸다. 등심 등심 갈비 .. 나는 안심을 좋아하는데 나중에 집에서 해 먹어 봐야지

 

투움바 파스타 + 카카두 김치 그릴러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정갈한 마음 표현중

 

먼저 나온 보들보들 따끈따끈한 빵과 에이드

에이드는 마시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 가능하다.

 

양송이 수프 한 그릇 호록

 

바로 이어 나온 메인 메뉴

역시 바로 먹어줘야 최상의 맛이지.

 

윤기 좔좔 흐르는 갈비와 치즈 김치볶음밥

카카두는 검색해보니 호주에 있는 국립공원 이름이다.

이름들만 보면 아웃백은 호주 기업 같은데 검색해보니 본사가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미국 회사ㅎ

 

저번에 맛있게 먹어서 또 주문한 투움바 파스타

꾸덕꾸덕 느끼한 게 제 맛이다.

 

고기는 태우면 안 되는데.. 탄 고기는 아쉬웠다는 

 

 

양이 많아서 진짜 배부르다.

 

커피까지 풀코스로 주니 따로 카페 갈 필요도 없고 좋다.

그리고 커피가 향긋하고 고소하니~ 배부른데 계속 마시게 된다.

결국 한 잔 다 마시고 일어났다.

 

이때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아웃백 어플에서 기념일로 날짜를 설정하면 만원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놓쳐서 아쉬워. 다음에는 꼭 받아야지!

 

오늘도 만족스러웠던 아웃백 방문기.

맛있는 거 먹을 때가 제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