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을 때~
요즘 카페도 배달을 많이 한다길래 메가 커피도 자체 배달을 하는지 궁금해서 앱에 접속해봤다.
아직 자체 배달시스템은 없고 배달버튼을 누르면 배달의 민족 어플로 넘어간다.
배달료도 1,000원으로 착하고 최소 주문금액도 8,000원!
큐브 라떼 + 아메리카노 + 핫도그 = 9,000원 + 배달료 1,000원 = 10,000원에 주문 완료!
한 시간은 걸릴 줄 알았는데 훨씬 금방 왔다.
비대면 배달해달라고 남겼는데 벨 누르고 기다리셔서 나가볼 수밖에 ㅜㅜ
가까운 곳에서 와서 아메리카노랑 핫도그가 따뜻했다.
흘리지 않도록 착 달라붙어 있는 비닐을 벗겨내면
얼음 동동 큐브 라떼
바로 온 거 맞는구나~
시원하고~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큐브라떼
편하게 배달받아서 마셨더니 더 꿀맛인 듯
아메리카노도 뜨뜻하다.
기본으로 시켰더니 생각보다 연해서 아쉬웠다. 샷을 추가해야 더 진해지겠지
오늘의 점심 핫도그
케첩도 두 봉지 같이 옴
메가 커피에서 커피 외에 음식을 시켜본 건 처음이다.
밀가루 빵에 돌돌 말린 소시지 위에 케첩을 지그재그로 뿌렸다.
그냥 핫도그 맛이다.
2,700원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먹을만한 핫도그(요즘 다 비싸니..)
핫도그 하나 몇 입만에 순삭
식지 않고 따뜻하게 와서 더 좋았다.
배달료 천 원으로 받은 소소한 행복 문 앞 커피 배달ㅎㅎ
한 번쯤 시켜볼 만하다.
'리뷰 > 行動半徑 內 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쫀득하고 고소한 뚜레쥬르 미니 호두파이(칼로리/가격/맛) (0) | 2021.04.16 |
---|---|
[쿠팡이츠 첫주문] 보드람 치킨 오리지널반 + 양념반 (0) | 2021.03.07 |
[아웃백 서대문점] 런치 세트(투움바+카카두) (0) | 2021.02.07 |
[또래오래] 후라이드반 + 갈릭반 치킨 한 마리 배달~ (0) | 2021.01.03 |
[KFC 메뉴 추천] 부드러움이 입 안 가득 KFC 에그타르트 (0) | 202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