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行動半徑 內 식당

나도 먹어본 두찜 까만찜닭

물결이 2021. 8. 1. 21:27

궁금했던 두찜을 드디어 먹어봤다.

로제 찜닭 맛이 궁금했었는데 혼자서 시키기엔 부담이 돼서 그냥 1~2인분 반마리 찜닭이 있길래 이걸로 시켰다. 

 

 

배민에서 4,000원 할인 쿠폰 주는 중

반마리 뼈찜닭 16,800원 + 배달비 1,000원 - 쿠폰 4,000원 = 13,800원

 

 

금요일 저녁이라 주문이 밀려서 30분 이상은 기다렸다.

그대로 왔으니 됐어

 

 

포장을 여니 뜨끈뜨끈하다.

 

 

두찜 모델이 최준인가 보다.

5리터 쓰레기봉투도 주셔서 좋았다.

밥 비벼먹으라고 김이랑 참기름도 딸려옴

 

 

고구마+감자+양파+ 떡 + 당근+ 당면 + 닭고기

반마리가 이렇게 푸짐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당면 한 입 호로록

 

 

당면으로 입가심하고

닭다리를 뜯었다.

야들야들한 고소한 닭다리

3단계가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다음에 한 단계 더 올려서 시켜봐도 될 거 같다. 

 

 

비트가 들어가서 무 색깔이 붉은듯하다.

 

 

집에 양파랑 새우가 많아서 넣어서 같이 먹었다.

아주 잘 어울림

 

 

푹 익은 고구마도 맛있고

 

몇 개 먹으니 배불러서 도저히 더 못 먹겠다.

 

찜닭은 두 끼에 나눠서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또 비벼먹었다. 

 

 

국물을 좀 덜고 비빌걸

그래도 김뿌리고 참기름 넣어서 쓱싹쓱싹 비벼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다.

 

이렇게 주말 내내 식사를 찜닭 하나로 해결했다.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주말 동안 맛있게 잘 ~ 먹은 두찜 간장 찜닭

 

다음에는 다른 토핑도 추가하고 치즈도 넣어서 한 번 더 시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