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라는 게, 마약이랑 한 가지 아니겠니? 처먹기 시작하믄 뒤져야 끝난다 이 말이야
이벤트 때문에 관람하고 온 공조2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세 명이
국제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보스 장명준(진선규)을 잡기 위해 공조 수사하는 줄거리의 액션 + 코미디 영화이다.
내용은 뒤로 하고 캐스팅 때문에라도 볼 만한 영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영화 중 반 이상은
북한
마약
조폭
형사(또는 검사)
심부름센터
가 이야기 소재로 쓰이는 것 같다.
특별할 건 없지만 연기나 대사가 재미있고 액션도 볼만했다.
사기캐 현빈
재밌는 러브라인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그래도 단순한 이야기를 129분 동안 보려니 점점 지루해져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뒤에 20분 정도 전부터는 얼마나 남았나 시계를 봤다.
마지막에 열쇠를 찾고 드론을 날리고 생 난리를 치면서 서울이 독가스(?)로 가득차기 전에 폭탄을 해체하는데 성공하는데 그다지 긴장감이....
미션 클리어
현빈은 왜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지.. 아쉬움
북한에 가족도 없고,
돈 욕심부리다가 최고지도자도 사망한 거 아닌가??
이 영화는 이런 의문을 굳이 가질 필요는 없는 영화이다.
그냥 배우 구경하면서 보고 웃고 즐기면 끝!
마지막은 헤니로 마무리
여전히 멋있는 슈트핏
이 사진에선 세월이 느껴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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