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들었던 TED 강의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드는가?
로버트 월딩어는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이다.
그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75년간 해마다 연구대상의 인생사를 추적했고 최초 연구대상 724명 중 60명이 지금도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 방법은?
1938년부터 두 개의 집단을 연구했다.
첫 번째 집단은 하버드대생 두 번째 집단은 가난한 집단
2년마다 연구 대상들에게 연락해 응답을 받았고 설문조사, 의료기록, 인터뷰, 촬영 등의 방법을 이용했다.
이 연구의 교훈은?
좋은 관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첫 번째 교훈
사회적 연결은 유익하되 고독은 해롭다. 사회적 연결이 긴밀할수록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오래 산다. 고립되어있으면 행복감을 덜 느끼고 건강이 더 빨리 악화되고 뇌기능이 일찍 저하되었다.
두 번째 교훈
친구가 얼마나 많은가, 안정적이고 공인된 관계를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관계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갈등 속에서 사는 것은 우리 몸에 해롭다. 바람직하고 따뜻한 관계가 인생을 지켜준다.
75년간의 연구 가운데서 은퇴 후 가장 행복했던 사람들은 직장 동료와 친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던 사람들이었다. 행복한 사람은 부와 명성 높은 성취가 좋은 삶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와 공동체가 있는 사람이었다.
마크 트웨인은 말했다.
시간이 없다, 인생은 짧기에 다투고 사과하고 가슴앓이하고 해명을 요구할 시간이 없다.
오직 사랑할 시간만이 있을 뿐이며 그것은 말하자면 한순간이다.
좋은 관계가 좋은 삶을 만든다.
감상평
직장에서의 좋은 인간관계는 하루의 1/3 이상을 보내는 그곳에서의 시간을 풍요롭게 해 준다.
즐거운 농담 한마디, 웃는 얼굴로 하는 반가운 인사, 따뜻한 말 한마디가 종일 기분 좋게도 하고
상사의 작은 칭찬이 없던 의욕을 만들기도 한다.
알고 있지만 잊을 때가 많다.
일 때문에 예민해지기도 하고 작은 일에도 서운해져서 토라지기도 한다. 혼자 해주고 기대했다가 실망하기도 한다.
인간관계란 무엇일까..
더 고민해봐야 할 거 같아.
하지만 인연이 소중하다는 건 항상 느낀다.
나도 다른 이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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