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道樂 : 곳곳을 다니며 여러 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기는 일
하고 싶은 게 있는 건 참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다.
하루하루 떠나감이 아쉬운 가을의 끝자락에서 식도락을 즐기며 보내고 싶은 어느 하루
풍문으로만 들어본 호텔 뷔페에 입성했다.
호텔 뷔페는 롯데 라세느, 신라 더 파크뷰, 조선 아리아가 유명하다고 한다.
지인한테 추천받아서 롯데호텔 라세느로 행선지를 선택했다.
네이버에서 이틀 전에 예약하면 되고 저번 주까지는 주문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이번 주부터 다시 뷔페를 새 단장했다고 하니 기대가 됐다.
![](https://blog.kakaocdn.net/dn/cmcQ4t/btqKWYcqC1u/Iw58DbxUrJuRyKPcWxOBO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lPMM2/btqKSfM13eU/2gtF4OfHvZTeIjo2zccn2K/img.jpg)
오랜만의 나들이를 하늘도 환영해주는 듯 이렇게나 날씨가 좋다!
![](https://blog.kakaocdn.net/dn/btd4pu/btqKYlSg1gx/CX75BSBPBYM3isWlKqIMm0/img.jpg)
네이버 지도에 이렇게 안내되어있는데 이 길 말고(어떻게 가라는건지 모르겠다ㅠ)
7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 B1롯데백화점으로 바로 들어가서 직진해 롯데호텔로 가는 게 편하다.
![](https://blog.kakaocdn.net/dn/cvdYLD/btqKXiIN1vH/YQaeakkKn5f3zStHa0XGZ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5to3w/btqKWWln2PB/ifcldJJxOqYRa77gmW6SzK/img.jpg)
백화점 지하 로비 여기서 쭉 걸어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호텔 로비와 이어져있다.
쭉쭉 걸어가면
![](https://blog.kakaocdn.net/dn/ccYF8s/btqKTFEQCA4/jkT8N14wpyTFXXioK7DFT0/img.png)
짠~ 로비 도착
와인 판매중인듯 했다.
와인 보고 있으면 말 시키기 때문에 그대로 지나쳐서 계속 걷는다.
![](https://blog.kakaocdn.net/dn/blWzDb/btqKYmRbLul/V3wpgpK1KuNLUdrHuTu0j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HV1xB/btqKRO3cdKv/xoT8IwwuKW7PqrSa4rvka1/img.jpg)
라세느 도착
예약한 이름을 말하면 열체크 후 친절하게 테이블로 안내해 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BaLHo/btqKRNQMEDq/pRWaSY3pRnrDzYcbLE5pq1/img.jpg)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은지 4인용 테이블에 내 자리를 세팅해주셨다.
![](https://blog.kakaocdn.net/dn/c52sKa/btqKVOuITMY/4Mf4GL2H7xBLg5sJwmGPzK/img.png)
자리에는 탄산수 한 병, 비닐장갑(음식 뜰 때마다 끼라고), 물수건, 마스크 봉투 등이 갖춰져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cqj4ul/btqKZnJoVQ0/TJlVaB5VaIK9ZWZGUIhLFk/img.gif)
탄산수 따르며 스타트
(원래 탄산수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건 되게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맛있다.)
![](https://blog.kakaocdn.net/dn/Hp3LP/btqKXiXhbSd/MObfbKKSJvdWw9DyGdcqa1/img.png)
한가롭게 한 바퀴 둘러보기
(식사시간 동안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https://blog.kakaocdn.net/dn/bo91sU/btqKXjUXGiq/dlpW1gKi6SKkhVhGcZkxw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FLM0a/btqKRNpHXL6/7FkkKXH0xs33CfLCu7e83K/img.jpg)
한식 코너
육회, 갖가지 김치 등
![](https://blog.kakaocdn.net/dn/ccOdIT/btqKShxiC40/ncwgRsHPfuvvoBj9Nk8OQ0/img.jpg)
그 옆에 여러 모양의 치즈들
비스킷 위에 올려 먹는다.
![](https://blog.kakaocdn.net/dn/Enaaq/btqKTHbcpjG/E6jw1qam1kXq8uK8I5NKtk/img.jpg)
다양한 전채 요리들
![](https://blog.kakaocdn.net/dn/cGrsAB/btqKXK5O4pn/gSmEhVp3Af8WOkwR2H6nS1/img.jpg)
내 픽은 관자 샐러드
![](https://blog.kakaocdn.net/dn/JqCnK/btqKVPtFOB8/G6j0OptPLkvXM5KxpxxOH0/img.png)
훈제연어
![](https://blog.kakaocdn.net/dn/bIrp0i/btqKXKkvVxk/yKhOiYxCyfuTqpnTKZOH2K/img.jpg)
첫 번째 접시
관자 샐러드, 롤 김치, 육회, 훈제연어
전채요리 하나는 토르티야로 만든 거 같은데 이름이 안 쓰여있어서..
![](https://blog.kakaocdn.net/dn/bsgvXE/btqKShD7EY8/SuEyRNYz7OoRyWoBrrkgVK/img.jpg)
접시가 조명과 닿아 음식이 반짝반짝
가볍게 육회부터 시작했다.
고소한 참기름에 입에서 살살 녹던 육회..
큼지막한 훈제연어도 돌돌 말아 한입에 넣고 우물우물
관자나 통통하니 식감이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지금 다시 봐도 군침이..
![](https://blog.kakaocdn.net/dn/ujK2K/btqKXiaCiiT/KkGK73e8uNK40aHkFqRm0k/img.jpg)
한 그릇 비우고 해산물 코너로 발을 옮겨본다.
처음에 디저트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회..
원하는 회를 말하면 바로 잘라 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s4m0M/btqKYnbv21E/zzrPP13pMYyVIOjrtHpku0/img.jpg)
회에 곁들여 먹는 것들
![](https://blog.kakaocdn.net/dn/qoYB4/btqKVOOGKG7/KfVGdMvsLouhCS1u5MtLzk/img.jpg)
숙성된 방어 회는 직접 떠가도록 잘라져 있다. 흡사 보쌈인 줄..
![](https://blog.kakaocdn.net/dn/BYmCh/btqKZnCj29j/fH8Mmoudku2PhkNoFKBwb0/img.jpg)
게 다리도 먹어야지..
이 옆에 초밥 코너가 있는데 원하는 초밥을 말하면 즉석에서 조몰락 뚝딱 만들어서 접시에 놓아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mh8gW/btqKTFYL64h/M43Qy0G45SRm5hdlBuDBuK/img.jpg)
참치초밥, 농어회, 숙성 방어회, 황새치 뱃살회, 크랩, 쑥두부, 마
식감 때문이지 회를 두껍게 썰어주신다.
오물오물 냠냠냠
입에서 녹아 사라지는 참치..
농어는 쫄깃하고 방어회는 부드러웠다.
입가심으로 아삭아삭한 마까지
쑥두부는 처음 보는 거라 가져와봤는데 그냥 두부에 드레싱 뿌린 맛이다.
게는 평범
더 먹고 싶지만 아직도 맛볼게 많아서 다른 코너에 가봤다.
![](https://blog.kakaocdn.net/dn/VVPoJ/btqKVQlp8WJ/I97Fh8C5me0y4JuADMkEp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Hysw7/btqKSVAJ7SZ/xEaAZAkiN46yWz8vKE8kqk/img.jpg)
몸에 좋아 보이는 낙지 스지탕
사골국 한 그릇 간단히 하고(옆에 있던 영양밥은 안 먹음)
![](https://blog.kakaocdn.net/dn/bN2Unz/btqKZnCj2yp/CviJDDQKELhZMjc5m0eqd1/img.jpg)
떡갈비.. 국수.
![](https://blog.kakaocdn.net/dn/v4A9C/btqKVPUogzd/5HZ10U8q1m1uOqnucp7sNK/img.jpg)
튀김, 자장면, 우동.. 이런 건 보기만 하고 안 먹었다.
중국음식도 패스
![](https://blog.kakaocdn.net/dn/tjfPy/btqKSgkSoKN/mJDFhK3Yn7YA79oIy6g701/img.jpg)
내가 좋아하는 양파
와인에 절인 건 처음 봐서
![](https://blog.kakaocdn.net/dn/NiVyF/btqK05vT4B5/ZHwJ2meyxbMzIMj3P3K8tk/img.png)
전복 코너
바로 구워서 올려놔 주신다. 옆에는 데리야끼 소스
주방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 전복 쳐다만 보고 있어도 와서 드셔 보시라고 부르심
받고서 안 가고 쳐다보고 있으면 더 가져가라고 또 부름..
![](https://blog.kakaocdn.net/dn/ehwECX/btqKVPNBl5d/K982pEVVAFNJBKcTVjby71/img.jpg)
하이라이트 양갈비
![](https://blog.kakaocdn.net/dn/rOgiC/btqKVO2aUmr/hPYg1rtbH3aHI33VUFDmaK/img.jpg)
알차게 담은 세 번째 그릇
![](https://blog.kakaocdn.net/dn/cLKspv/btqKSWGpurM/UIXuS2sc2IjlNbMP56i8r0/img.jpg)
윤기 봐라
전복이 최고다ㅠㅠ 금방이라도 흐물 댈 거 같이 싱싱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에 침이 고인다.
양갈비도 잡내 하나도 없이 부드럽고 고소하기만 하다. 칼로 썰다 어느새 갈빗대 잡고 야무지게 뜯고 있는 나..
아쉽게도 배가 불러온다.
![](https://blog.kakaocdn.net/dn/b76Q6t/btqKZnvyrp9/Uy32evB4gYqDiIWreZiG5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w8yYz/btqKZoustvw/aT9p3ocnflTNBdxy1RcNS0/img.jpg)
라자냐, 로스트비프, 피자 두 종류
![](https://blog.kakaocdn.net/dn/ocgoO/btqKYmjmYtd/XKEFwTcDcKWWeZ3KnRGa6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1MRkV/btqKSWfnNUW/UrppQjejtu0akDZ1FgxPW0/img.jpg)
처음 보는 달팽이 양파 요리
감자 뇨끼(with고르곤졸라 소스)
![](https://blog.kakaocdn.net/dn/bnWcah/btqKWWz94kH/RtfUHKaF1yAujakCziE151/img.png)
통통한 바비큐 폭립과 소시지
![](https://blog.kakaocdn.net/dn/S9nPC/btqKXj1KXNw/6L4KFV36lkqRurI4MeCqUk/img.jpg)
로스트비프는 얇게 한 장씩 잘라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X50CH/btqKSV8C07U/TNYMrs6NgapDmCYHh0Nyr1/img.jpg)
배불러서 조금씩 가져왔다.
라자냐, 달팽이 요리, 콰트로 피자, 로스트비프, 구운 토마토
달팽이 요리는 몇 년 전에 파리에 갔다 몽마르트르 언덕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에스카르고가 생각나는 맛이다.
그때 오잉했던 맛이 똑같음
나머진 평범해서 한 입씩 맛만 봤다.
![](https://blog.kakaocdn.net/dn/LbTpa/btqKXLRcRMU/7aaeMkEPtXxTksJ1pkNPk1/img.jpg)
다음 메뉴
전복 새우만두 & 부추 만두
그냥 지나가는데 만두 코너에서 주방장님(?)이 중국인이신 거 같은데 어색한 한국어로 만두 가지고 가라고 하시길래..
여러 만두 중 골라옴ㅎㅎ
이거 안 가져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먹어본 만두 중 으뜸이다. 피가 어찌나 촉촉하고 부드러운지 감탄 감탄
분명 배부른데 만두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뱃속으로 사라졌다.
![](https://blog.kakaocdn.net/dn/bI2RNq/btqKWWFJjN4/fWjcM2vvb9I9jMugNelqkk/img.jpg)
이쯤 하고 카운터 쪽에 있는 디저트 코너로 갔다.
정갈하게 나를 기다리는 녀석들
![](https://blog.kakaocdn.net/dn/oce5R/btqKYlxXDhJ/dGZeckg1v1trmCiYsAGsj1/img.jpg)
어디부터 시작할까나
![](https://blog.kakaocdn.net/dn/bpjxu8/btqKXjAE0j7/kNr1PvkiyewVQ1aWsNSqf0/img.jpg)
무얼 먼저 맛보아야 할까나
![](https://blog.kakaocdn.net/dn/1aDxO/btqKXLKxjxD/JbjOo3AceT5xkfohoU0E4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y7EtE/btqKXL4LF7O/6Uey1Yht6mc1b05cQPHKZ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wSm13/btqKSgLYTK5/QBoSLFDXfBS4j9okMEklh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EneuE/btqKXiV3bVE/jUJawkO9IYWVz49J3GILA0/img.jpg)
디저트 코너 뒤쪽으로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작은 카페가 있다.
사실 돈 내야 되는 줄 알고 잠깐 고민했다....^ ^
그래도 케이크에 아메리카노는 먹어야지 싶어서 가서 주문했는데 음식값에 포함됨 ㅎㅎ
![](https://blog.kakaocdn.net/dn/nQ9CH/btqKXLyaril/TF1WONN8pMKgYvoYKTFqx1/img.png)
커피와 티는 기본 제공이고 주스와 탄산음료 생맥주는 추가 비용이 든다.
![](https://blog.kakaocdn.net/dn/LOLaY/btqKSXk3vUU/hNOIDXyApMUx2cU7m5Ecz1/img.jpg)
디저트 스타트
생초콜릿, 딸기 마카롱, 망고 마카롱, 마들렌, 초코무스, 피칸 타르트, 티라미수
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쓱 올라간다 ㅎㅎ
![](https://blog.kakaocdn.net/dn/tiEfp/btqK3D6f1RV/4ubtZfaGvfxKl6WWqLbMtk/img.png)
적당히 따뜻한 커피는 산미가 없어서 호불호 없이 먹기 편한 맛이다.
![](https://blog.kakaocdn.net/dn/zFq6V/btqKXKxZ0OZ/gkkBkt3ZkHizsPYcNBbB80/img.jpg)
생초콜릿부터 진하게 단 맛으로 시작
배불러서 한 입씩 맛만 보려고 했는데
마카롱과 초코무스 순삭. 한 번 입에 대면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나머지는 평범했다.
![](https://blog.kakaocdn.net/dn/9y6ft/btqKYno2EGt/ZIF22qmbQbJHDGYkybo9F0/img.jpg)
초코무스는 맛도 좋지만 보기에도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 ㅎㅎ
초콜릿으로 화분 속 꽃을 표현해 놓으셨다.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아
![](https://blog.kakaocdn.net/dn/bwzHfm/btqKTGJ538H/AucibfXvGshk99mToXekD1/img.jpg)
두 번째 디저트
지치지 않고 또 다녀왔다.
![](https://blog.kakaocdn.net/dn/b7FFm3/btqKVPUoiUH/RouXbBkb49lWIikZH22Dpk/img.jpg)
커피가 맛있어서 라테도 궁금하여 가져옴
주문하면 앞에서 라테아트까지 예쁘게 만들어 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Bjcq5/btqKTGi3jwn/CLKkkbNh1NWdTNCBPih3T0/img.jpg)
이름 안 쓰여있던 케이크들도 기억해놓고 싶어서 다 여쭤봤다.
캐러멜 마스카포네 무스, 요구르트, 밤 몽블랑, 치즈케이크, 생과일 케이크, 망고 케이크, 녹차케이크
망고 케이크 대박
새콤달콤 부드러움이 케이크계의 신세계
맛있어서 눈이 번쩍 뜨인다.
치즈케이크도 맛있고. 무스도 맛있고 녹차케이크.. 생과일.. 디저트 왜 이렇게 다 맛있는 거야ㅜㅜ
배만 안 불렀어도 몇 번을 더 가는 건데
![](https://blog.kakaocdn.net/dn/cehOAO/btqKYlrdlI7/QGzNOumsHJOnPfbgdDNBpK/img.jpg)
마지막으로 과일로 입가심
라세느는 멜론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기대함 ㅎㅎ
달달한 디저트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파인애플이 더 맛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qp6Qo/btqKYmLJqEX/9A7t7BROkQmLIyD7508Nf1/img.jpg)
시계를 보니 두 시간 동안 쉼 없이 먹었다.
나에겐 남은 건 볼록 나온 배와 계산서..
(네이버로 예약해서 여기서 15% 할인해주셨다.)
![](https://blog.kakaocdn.net/dn/tF4Pz/btqKSVAJ9sN/aPYxkv82JT3OQ4u4yLHHpK/img.jpg)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은 양갈비 전복구이 사진으로 첫 번째 뷔페 탐방을 마무리한다.
먹고 싶어서 또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
'리뷰 > 行動半徑 內 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코바 치킨(순한맛) 후기/가격/배달 (0) | 2020.10.28 |
---|---|
[서울愛배달]서울시 공공배달앱 반값 이벤트로 처갓집 양념치킨 주문 (0) | 2020.10.27 |
[은평구 1인 샤브 전문점] 무한리필 눈꽃 샤브 방문 후기(가격/운영시간) (0) | 2020.09.11 |
[주말 소확행II]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포장 주문(맛/가격) (0) | 2020.09.06 |
[주말 소확행 I] 샤인머스캣 구매 후기 (가격/맛/보관법) (0) | 2020.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