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카페

[스타벅스] 블론드 카페 라떼 &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블론드가 뭐야?)

물결이 2021. 1. 2. 23:46

별 샤워 기간 동안 들른 스타벅스

케이크와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언제쯤 예전처럼 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고 수다 떨 수 있을까?

이제 이 모습이 익숙해질 정도이다.

 

오늘은 케익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

 

진한 초콜릿 크레이프 케이크 5,900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5,700원

번트 치즈 케이크 6,900원

 

리얼 피칸 파이 5,200원

그리고 오늘의 픽

산타 벨벳 케이크 6,400원

 

 

 

커피는 저녁이니 연하게 블론드 라떼로 주문했다.

 

 

1회 제공량은 510kcal 인데 1조각은 710kcal

역시 한 조각 다먹으면 하루 권장섭취 당류량 초과다.

나트륨도 많네..

어쩌다 한 번 먹어야할듯^^

 

라떼라 달지 않아서 당이 많이 없는줄 알았는데 16g이나 있음..

 

헛.. 카페인도 일반 라떼는 75mg인데 블론드가 85mg이면. 블론드를 시킨 의미가 없네

블론드가 연한커피라길래 카페인이 적은 줄 알고 시켰던건데 잘못 시켰..(지금 쓰면서 알았음)

 

그런줄도 모르고 기분좋게 가져옴

 

케익은 포장을 열어 접시에 담았다.

꾸덕꾸덕한 질감이 느껴지는 비주얼

하얗고 까맣고 빨갛고 보는 맛도 나쁘지않다. 

 

 

일반 라떼에 비해 색도 연해 보이는 커피

한 모금 홀짝

진짜 맛도 연하다. (생각보다 훨씬)

근데 왜 카페인 함량은 더 높은거야~

 

 

이제 치즈 케익 꿀꺽 할 시간

 

꾸덕한데 고소하다.

그리고 많이 달지 않다!

맛있어

 

맛있지만

질감이 떡같아서 아쉬웠다.

왜냐면 내가 떡을 안좋아하니까 ㅎㅎ

스타벅스에서 치즈 케익을 고르라면 내 입맛엔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가 제일 나은거 같다.

 

몇 입 안먹은거 같은데 순삭됨

오늘도 맛있게 먹었다. 

치즈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