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여 약 도보8분 거리에 위치한 테라로사 포스코 센터점
운영시간 : 08:30~22:00, 라스트오더 ~21:30
서울 예쁜 카페로 검색했을때 종종 나와서 궁금하던 차에 근처에서 지인과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
만나기전 들렀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도착
북카페 느낌이라
통유리 너머 책장에 가득 꽂힌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친절히 안내되어 있는 주요 메뉴 가격
카운터
오른쪽에서 주문하고 왼쪽에서 메뉴를 받는다.
들어오면서 밖에서 본 가득했던 책들은 카운터를 장식하는 인테리어용이었다.
먹음직스러운 파이와 케익들이 많았다.
부드러워 보이는 치즈케익
규모와 위치&분위기를 생각하면 훨씬 비쌀거 같은데
프랜차이즈 커피들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아이스 라떼와 티라미수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와 위에서 한 컷 찍었다.
미국 도서관에라도 온 것같은 이국적인 분위기
주말이라 직장인들이 쉬어서인지
2층에 올라가니 자리가 많았다.
창가에 자리잡고 앉아 유리밖으로 보이는 정돈된 나무와 풀들.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 것같다.
분위기 있게도 한 컷 찍어보고
크기는 작지만 부드럽고 달콤했던 티라미수!
혼자 먹기 딱이었다.
매장이 굉장히 커서 시원한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컨셉인지 조명이 어두침침하다.
친구한테 사진찍어서 보내주니
와인바 느낌이라고 ㅎ
창가 자리에 앉아서 잠깐 멍때리다가
가져온 노트북을 좀 하려고 켰는데 아무리 와이파이를 잡으려해도 안잡힌다.
사람들이 많이 접속해서인지 원래 안잡히는 위치였는지는 모르겠다.
자리를 3번정도 옮겨 1층과 2층 사이 테이블에 다시 앉았다.
다수의 1인 손님을 위한 테이블
여긴 더 어둡다ㅠ
근데 철골 책상과 의자에 분위기도 독특해서 가운데 놓여있는 조화를 모델로 여러 컷 찍어봤다.
다들 사진찍기 좋은 곳인지 내 앞자리 앉은 분들도 서로 찍어주고 찍기 바쁘다.
😀😀
1. 넓은 규모
2. 독특한 인테리어
3.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
4. 맛도 좋음(고소했던 라떼 달콤했던 케익)
😅😅
1. 와이파이가 안잡힘
왜일까? 그때 그 자리만 잠시 그랬던거였을수도 있다.
2. 어두운 조명
컨셉인지 궁금하다.
새로운 장소에 갈때마다 느끼는 설렘은 일상에 엔돌핀이 된다😄
맛있는 음식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가까우면 자주 갈텐데 아쉽게도 마음먹거나 약속이 있지 않으면 가기 쉽지는 않은 곳이지만
항상 반복되는 루틴이 지루해지고 주말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생각날 것 같은
카페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방문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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