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 1.17.
벌써 이 달의 반이 지나고
샐러드 코너도 생겼고
급식에 확실히 야채가 많아진 느낌이다.
매일 급식을 먹으면 야채는 따로 사서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잡곡 중에 현미가 제일 싼가. 왜 백미와 현미를 섞은 밥만 주는 걸까?
찍어놓고 보니 거의 매일 깍두기를 먹었네?
언제나 야채는 많이 먹어야지!
이번 주도 영하 10도는 가볍게 넘기는 추운 날씨
화~토 집에 걸어왔다.
만 보 걷기가 힘들구나. 이틀은 오천 보도 못 걸었네
배고프다고 열심히도 먹었다.
돌체 라테 스틱은 처음 먹어봤는데 물을 너무 많이 타서 물맛만 났다.
올해 처음 먹은 소곱창
1 인분에 2만 4천 원 헉..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간다.
아침에 7시 12분 버스 타려고 급히 갔다가 눈앞에서 놓쳤다.
갑자기 짜증이 확 나서 택시 타고 와버림 5,900원 나오고 7시 28분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왜 이렇게 신호가 많이 걸리던지.
점심에 클립 이벤트가 카톡으로 왔길래 얼른 친구들한테 공유했다.
최대 10명을 초대하면 50 klay 준다고 해서 열심히 해서 초대 성공
언제 들어오려나?
1등은 천 명 넘게 가입시켰다. 난 아는 사람도 천 명이 안 될 듯한데 대단한 인맥왕이다.
오늘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해서 이제 따뜻해지는구나 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왔다.
그래도 전혀 춥지 않아서 퇴근할 때 걸어왔다.
오늘의 간식
찹쌀 과자? 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오늘의 찌개
옛날 친구들 생각이 문득 났다. 지금은 연락 안 되는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 그런 얘기도 좀 적어놔야겠다.
승진하신 주임님이 주신 더치커피
나도 이런 것 좀 돌려봤으면..😅
늦게 일어났다. 7시 50분.. 왜? 모르겠다. 저녁 되니 후회됨.
낮에는 봄인 줄 알았다. 패딩 입으니 덥다.
저녁에는 집에 걸어왔다. 걸어오는 게 에너지를 더 만들어내는 거 같다. 만보는 걷는 게 좋다.
날씨가 따뜻하니 어제 내린 눈이 다 녹았다. 오는 길에 막내 고모랑 통화하고. 집 사고 싶은 가보다. 나도 집 사고 싶다.
팥 도넛과 아이스라떼를 안먹어도 되는데 사와서 먹었다. 먹고 나면 후회하면서 먹을땐 맛있다.
배부르고 좋다. 팥도넛 짱짱 맛있어 금요일에도 먹어야지
아침 일찍 출근 성공. 일곱 시 반에 도착했다.
밥 안 먹고 왔냐며 옆 주임님이 주신 간식
점심에 다른 주임님이 상 받았다고 쏘신 초밥
너무너무 부럽다. 나도 받고 밥 사고 싶어🤣
바삭바삭 돈가스
날이 선선하니 완전 가을 같았다. 저녁에는 운동삼아 집까지 걸어왔다.
최저 기온 1도 최고 기온 9도로 따뜻했던 날. 내일부터 또 추워진다네.
점심에 구내식당에서 나온 짬뽕을 먹고 밖에 30분 산책하고 들어왔다.
종일 바쁘게 일하고 집에도 걸어왔는데 이날은 만 보를 못 걸었다.
근데 뭐했다고 양말이 양쪽 다 구멍이 났는지..
옆 자리가 비어서 큰 서랍을 내 방향으로 돌렸다.
그동안 가방이랑 서류 넣을 곳이 없었는데 큰 서랍에 쏙쏙 잘도 들어가니 뿌듯
소확행이다.
오는 길에 팥 도넛이랑 라떼를 사 와서 간식으로 또 먹었다. 다음부터는 자제해야지.
신한 앱으로 결제했더니 70p 할인됨
일찍 와서 쉬는 시간이 제일 좋다. 매일 쉬어도 그럴까?
갑자기 또 코가 막힌다. 왜 코가 막히냐. 환기 좀 시켜야겠다 싶어 환기시키고 깨끗이 씻고 왔는데도 자려는데 코가 막혀서 혼났다. 어디서 먼지를 들이마셨는지 너무 건조했는지 모르겠는데 가습기도 틀고 했는데.. 방을 한번 싹 다시 닦아야지.. 요즘 괜찮아져서 잊고 있었는데 비염 때문에 코 막히면 미친다.
급히 씻고 계란 두 개 까먹고 출발
한동안 손톱 옆이 일어나서 무지 아팠는데 검색해보니 건조해서 거스러미가 생긴 거라고 했다.
글 쓰면서 다시 보니 다행히 아물어서 괜찮다.
앞으로 손 씻고 무조건 핸드크림 발라야지
저녁에 비빔면 두 개를 먹었다. 또 팥 도넛 먹던 게 습관이 들었다고 후식으로 자꾸 생각이 났다.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했으면 먹으러 갔을 텐데 게을러서 생각만 하다 잠들고 꿈속에서 빵집 가서 뭐 먹을까 고르다 깼다. 비싸서 고민했음. 집인데도 공기가 춥다.
아침에는 빵 저녁에는 미역국
크림빵 맛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먹는거야.
흑흑.. 저녁에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갑자기 도어록이 안 열려서 출장 열쇠를 불렀다.
마스크만 썼어도 9V 배터리 사러 갔다 왔을 텐데 발만 동동 구르고.. 뭐 때문인지 확실하지 않은데 아저씨가 결로 때문일 수 있다고 해서 걱정.. 결국 20분 만에 오셔서 배터리 나갔다고 그 급속 충전 건전지 아래에 붙여서 문 열고 출장비 삼만 오천 원 지불ㅠㅠ
이미 돈은 나갔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자.
바로 밑에 갔다 온다고 핸드폰도 안 가져갈 뻔했는데 폰 챙긴 게 어디냐 핸드폰도 없었으면 지금 어떻게 들어왔겠어.. 저 앞에 경찰서라도 가서 도움 요청했어얄텐데..
그리고 결로 때문이 아닌 게 어디야 원인이 결로였으면 보름이면 나갈 집 도어록 부품 갈아야 했을 거고 그럼 십 만 원도 더 깨졌을 텐데. 그나마 스티커에 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바로 와서 해줬으니 다행이다. 좋게 좋게 생각하자. 다른 데서 돈 열심히 벌자..
겨우 집에 들어와서 스타킹 구멍을 기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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