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를 사서 바닥에 깔아 보고 싶었다.
인테리어 사진에서 보면 예쁘기도 하고 바닥 보호도 될 거 같고 난방비도 절약될 거 같았다.
고민하다가 식탁 밑에 러그를 깔아볼까 싶어서 오늘의 집에서 먼지관리가 쉽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러그를 한 번 주문해봤다.
이렇게 옴
대충 접어서 비닐에 싸서 보낸
사이즈는 150x200
공간에 딱 맞았다.
그런데 음.. 그닥
따뜻한 느낌도 없고 대충 접어서 온 여기저기 접혀있는 선은 그냥 두면 펴지는 건가?
그래도 샀으니까 써야겠지 싶어서
한번 빨고 쓰려고 접는데 딱 보이는
이게 대체 뭐지. 얼룩인지 염색이 된 건지..
돈 받고 물건 팔면서 검수도 안 하고 보내다니
이렇게 자국이 큰데(가까이 보면 털인지 뭔지..) 이걸 모르고 그냥 보낸다고?
러그 깔 마음이 사라진다.
사진 찍어서 접수후 환불했다.
문의글 올리니 바로 접수해주시고 일처리가 빨라서 좋았다.
이후 러그는 무한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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