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 주택은 민간임대사업이기에 공공임대처럼 저렴하진 않다.
청년에게 전세금 1억 6천이 넘는 돈을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수중에 몇 천 겨우 있는데 1억이 넘는 돈을 구해야 하니 이런저런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주거비 지원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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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빛과 같았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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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에 해당되면 서류 준비 후 11.5~11.8 중 선택하여 SH공사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오전 반가를 내고 주민센터에 가서 서류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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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는 무인민원 발급창구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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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국민연금) →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 주민등록번호 입력 → (지문?) → 인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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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무인기계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들이 많았다.
창구에 있는 직원들보다 기계가 훨씬 친절한 거 같다.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는 창구에서 수수료 내고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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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챙겨서 대청역에 도착했다.
카드를 찍고 나가면 8번 출구로 나가라고 기둥에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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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바로 SH공사가 보여서 쉽게 찾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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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오른편에 사무실이 있다.
그 옆에는 엄청 큰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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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주택부로 가라고 문 앞에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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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주택부는 맨 안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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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맬까 봐 여기에도 친절히 주거비 지원 신청 접수처라고 붙여놓으셨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말씀드리니 순서대로 진행하니 잠시 앉아서 대기하라고 알려주셨다.
사람은 거의 없었고 조금 기다리니 들어오라고 하여 먼저 쓰고 계시던 분 옆에 앉아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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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원천징수 영수증은 직장을 옮겨서 해당이 없다고 급여명세서와 나머지 서류들을 가져가셨다.
동의서에 동의하고 나눠주신 샘플 보면서 열심히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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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제출하면 계약서에 이런 확인서를 찍어주신다.
사무실은 다시 올 필요 없고 입주일 2주 전에 임대인에게 말하면 된다고 하셨다. (지원금은 그쪽으로 바로 들어간다고)
온 지 이십 분도 안되어 깔끔하게 신청이 끝났다.
정리해보면 이렇다.
보증금 160,520,000원
계약금 16,052,000원
지원금 45,000,000원
이제 나머지 99,468,000원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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