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이지만 트리는 있었으면 좋겠어
우리 집 분위기를 한층 더 아늑하게 만들어줄 트리를 갖고 싶어
며칠 전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트리 욕
갖고 싶다 갖고 싶어 백번은 생각했을 즈음 손가락이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다.
나무는 관리가 부담스러워서
창문에 붙이고 꾸밀 수 있는 벽 트리를 선택했다.
야 너두 벽 트리 만들 수 있어!
벽트리 만들기가 제일 쉬웠다는 설명서 하나만 있으면
나도 처음이지만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쿠팡에서 구매한
데이 홈 크리스마스 파티 풀 패키지
오늘의 메인은 전구 100알
충전기와 리모컨도 있다.
요대로 만들어주면 끝
도안을 접어서 삼각형으로 만들고 흡착판을 붙인 후 조명을 지그재그로 걸어주면 끝!
그리고 같이 온 정전기 스티커로 남은 공간을 꾸며주면 퍼펙트
매우 매우 간단한 설명
그대로 따라 만들어본
나의 완성품은?
짠~~~
노란 조명이 반짝반짝
조명만 켰는데도 분위기가 확 다르다
포근한 집이 되었어요 ♡
벽난로도 있으면 좋겠..(끝이 없음)
한 밤에 벽 트리도 예쁜데
노을 질 때도 또 기가 막힌다.
반짝반짝 기분 전환에 최고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멍 때리고 보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드는 시간
그대로 멈췄으면 싶은 평화로운 그 순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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