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물건

[21년 살림 장만⑤] 은은한 조명 - 코니아일랜드 장스탠드

물결이 2021. 3. 7. 01:18

조명은 새로 살 계획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햇수로 8년째 나랑 같이 다니던 스탠드 불이 나갔다..

 

LED스탠드 등이라 어떻게 바꿀지도 모르겠고 그 정도 썼으면 오래 썼으니 장스탠드 하나 새로 사자 싶어서 정리했다.

 

오늘의 집에서 코니아일랜드 장스탠드 37,000+ LED 전구 1,500원 = 38,500원에 구매(무료배송)

 

금방 온 배송

 

택배 상자를 여니 눈에 먼저 들어오는 광목갓

 

상자 속에 들어있던 물건들을 전부 꺼냈다.

 

갓 + 바디 + 소켓 링 + 전구 2개 + 받침대

 

타이를 가위로 조심히 자르고 영상을 보고 천천히 조립했다.

 

① 접힌 봉을 펴서 선을 정리 후 봉을 잡고 시계방향으로 돌려 맞춘다. 튀어나온 전선은 밑에서 당기면 된다.

② 갓을 올린다.

③ 소켓 링을 넣고 시계방향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④ 전구를 넣고 시계방향으로 돌려 끼워준다.

 

소켓 링과 전구를 끼우면 갓 안이 이런 모습이 된다.

 

밖에서 보면 이러함

 

바닥에 있는 버튼을 눌러 조명을 켜봤다. 은은한 주황빛이 방 분위기를 바꾼다.

 

간단한 디자인인데 어디에 둬도 튀지 않고 제 역할을 잘한다.  

방 LED등은 켜면 너무 밝아서 부담인데 이 스탠드는 눈도 안 아프고 책상 옆에 두니 좋다. 

 

사는 동안 고장 없이 쭉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