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을 때 소득증명서 발급받아서 가입했던 신한 새희망 적금
처음 가입했을땐 언제 3년이 지나서 적금 찾나 싶었는데
와 시간 정말 빠르다..
지금도 이 적금상품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소득층 대상으로 하는 연이율 4.25% 고금리 상품으로 인터넷에서 추천이 많았었다.
신한은행 거래 통장으로 이 적금에 자동이체하면 연1.5% 가산금리
합쳐서 5.75%!
당시 전년도 근로소득 15백만원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어서
요건 충족되는 걸 확인하고 바로 가서 가입했었다.(충족 ㅠ)
당시 재테크라고는 적금밖에 모르던 나
그때 재형저축도 4% 넘는 이자인데 없어진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그건 작년에 다 해지하고 없다.
그것도 3년이면 찾는 서민형 재형저축이라 계속 넣었으면 지금 찾았을 텐데..
아..아무것도 모르면서 적금 깨서 투자하는게 아닌데
왜 그때는 그때 당장 안하면 큰일날 것 같은 세상 급한 마음이 들었을까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근데 신한은행이 주거래은행이 아니라 통장의 존재 자체를 잊고 있다 한번씩 생각나면 채워넣다보니
제대로 월 20씩 3년 넣었으면 원금이 720이어야 하는데 나는 620이다.. 다섯 달 사라짐 ㅎㅎ
찾아보니
꾸준히 넣어 720만원을 채운 사람은 아래와 같이 원금 외 소득 539,176원,
(나랑 71,026원 차이)
기본이자 471,070 / 가산이자 166,246
총 이자 소득 637,316
소득세 89,220 / 지방소득세 8,920
총 세금 공제 98,140
시중은행에서 손에 꼽는 고금리 적금을 3년동안 넣어서 얻은 소득
3년동안 돈이 묶이는 데 대한 기회비용에
물가상승률까지 생각하면..
앞으로 적금은 안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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