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판매 사이트에서 김치 사면서 천 원 주고 같이 구매한 무농약 당근이 왔다!
응?
천 원어치 맞나요??
난 한 두개 생각했는데 당근 꽃다발이 왔다.
도합 8개..
혼자 언제 다 먹죠??
얼마나 보관 가능할지 몰라서..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당근 보관법 하나를 pick
짜잔
흙당근 그대로 신문지로 꼭꼭 싸서 밀폐된 보관용기에 넣어 냉장고로 쏙
앗 보관통에 넣은 모습을 안 찍었네
통에 넣어서 밀폐되게 보관하는 게 중요한 게 다 넣고 하나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야채 보관실에 넣어뒀는데 일주일 만에 약간 물렁해졌더라.. 먹긴 먹었지만.. 그리고 보관통에 있는 거 다시 살펴보니 여전히 싱싱해서.. 깨달음
당장 먹을 당근은 하나 씻어서 칼로 쓱쓱 껍질 벗기고
반찬 통에 넣었다가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생으로 씹어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그렇게 달 수가 없다.
달고 신선한 유기농 당근 득템 성공
실제 저 보관법으로 보관하니 지금 보름이 지났는데도 처음처럼 싱싱♡
오늘도 하나 잘라서 뚝딱 먹었다.
앞으로 당근 장기 보관법도 알았으니 자주자주 사서 많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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