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의 하루 521

3월엔 딸기라떼

3.21월 내가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이었나 출근하자아 쉬어도 쉰거 같지 않은 느낌 주말이 벌써 끝났다니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써놔야 더 자세한 기록이 되니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1분도 안걸리는거 투자하자 오늘은 아침부터 위원회 연다고 바빴다. 끝나니 후련해 하지만 일넘어 일이라구 일하나 하면 뒤이어 기다리는 다른 일 점심에 뜨끈한 알탕 한 그릇 오늘은 일교차가 크니 두꺼운 패딩,경량패딩,봄코트 사람마다 제각각 옷 차이가 크다 오랜만에 전에 같이 근무한 직원과 연락했는데 입덧이 심해 과일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애플망고를 보내줬다. 가만히 있어도 속이 미식거린다니ㅠ 오늘은 일찍 퇴근했는데 8시까지 투표를 하면 쓰레기봉투 열장을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근데 잘못 알았음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계속 투표 가능한..

사진 일기 2022.04.19

아버지의 계획/윌리엄스 자매 실화 '윌스미스 주연 킹리차드'

“계획 없는 삶엔 실패만 있을 뿐(If you fail to plan, you plan to fail)” 요즘 윌 스미스 이슈가 핫하다. 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될 수도 있었다는데 당일 노미네이트 되었던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영상 보고 무슨 상황극인 줄 알았는데 실제 돌발상황이었다니😮 주말에 CGV앱을 구경하다가 아카데미 수상작 기획전(4.2~4.12.)을 하길래 시간이 맞는 킹리차드를 오늘 볼 수 있었다. 원래 벨파스트를 보려고 했는데 아침에 못 일어나서 못보고(상영 시간이 아침 7시와 밤 10시라니 ㅜㅜ) 오후에 하는 킹 리차드를 예매했다. 세계 최강 테니스 제왕 윌리엄스 자매의 실화를 다룬 영화 '킹 리차드' 실제로 자매..

[일본가정식 덮밥] 이촌역 스즈란테이

공원에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스즈란테이 한강맨션 건너편에 있는 일본 가정식 덮밥집인데 작은 지하 입구를 들어가야 해서 넋 놓고 가다 보면 입구를 놓친다. 모르고 걷다가 일행이 지났다고 불러서 돌아감😅 자그마한 지하 공간 두시가 넘었는데도 자리가 꽉 찼다. 막 한 자리가 생겨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어두컴컴하지만 아늑한 분위기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이 와서 웨이팅까지(점심시간 훨씬 지났음에도!) 있었는데 그래도 단품메뉴가 주메뉴라 자리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고 바로 착석하는듯했다. 주방에서는 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이 보이고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 두 개를 가져다주신다. 하나는 사진, 하나는 글씨 가게는 조그마한데 메뉴판에 적힌 메뉴가 수십 가지이다. 가격대도 ..

주말에 가볍게 가기 좋은 용산가족공원

파릇한 새싹이 땅 밑에서 고개를 들고 따뜻한 바람에 꽃망울이 눈을 뜨는 계절이 왔다. 나들이 가기 좋은 봄 날 바람은 차게 불어도 맑은 하늘을 보면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주말에 용산 가족 공원에 바람을 쐬러 갔다. 다들 놀러 왔는지 주차장도 만차 돗자리를 가져오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산책으로 만족해야겠다. 이곳은 본래 미군이 골프장으로 사용하던 곳이었는데 1992년에 서울시가 인수하여 서울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쓰여있다. 공원 입구에 있던 연못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도 많고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그래도 초록 초록한 들판을 보니 힘껏 뛰어보고 싶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중앙 국립박물관 하고 길이 이어져있어서 우연히 방문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이 같이 있었다. 한글박..

홈텔리어 화장실 청소 후기(가격/유의사항)

홈텔리어 어플을 이용해 화장실 청소를 해봤다. 욕실클리닝 1회 22,000원 소요시간 약 50분 변기, 배수구, 세면대,거울,샤워부스,수전 (바닥이랑 벽은 하는건지 모르겠음) 곰팡이 제거 등은 안 함 전 날 비번을 알려주면 시작 10분 전 알림 청소 시작과 청소 끝 알림 카톡을 보내준다. 퇴근 후 문 앞에 붙어있는 스티커 바닥은 물청소만 해주는 건지 안해주는 건지 모르겠다. 다른 곳이 다 깨끗해지니 누리끼리한 게 더 눈에 띄어서 다음날 내가 청소함ㅎㅎ 더러웠던 배수구에서 광이 난다 반짝 반짝 깨끗해서 청소한 티 확 나는 곳 물 얼룩 가득했던 수도꼭지도 만족 세면대, 거울, 샤워부스,변기도 깨끗하게 청소됐다. 화장지 걸이도 깨끗해짐 서비스로 영상도 보내준다. 청소 풀영상인줄 알았는데 시작,종료 영상이었네 ..

리뷰/생활TIP 2022.03.21

3월도 벌써 반(회사집공부반복,프렌즈,티빙)

오랜만에 일기 ㅎㅎ 일기 자주 쓰고 싶은데.. 어제는 토익 벽을 못 넘고 아홉 시 반쯤 자버린 거 같다ㅜ 블로그 쓰고 자려고 했는데 오늘 9시에 마치면 써야지!(하고 못썼네) 영화감상문도 적고 싶은데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못하는 거 같다.. 체력의 한계인가 여유 생기면 그냥 멍 때리고 싶기도 왓챠에 프렌즈가 들어왔다! 너무너무 재밌어서 시간 나는 대로 틀어서 보는데 90년대 배경이라는데 전혀 이질감이 없고 친숙하다. 보고 있으면 힐링되고 편안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이것도 그렇고 티빙도 이번 달부터 보게 돼서 유 퀴즈랑 짱구는 못 말려,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 상담소 등등 볼 것도 많다. 이것저것 보다 보니 재밌어서 시간 순삭 주말 내내 누워서 뒹굴대며 보고 싶은데 일상에 여유가..

사진 일기 2022.03.20

일하면서 느끼는 성향

일정을 짰으면 그대로 진행하고 싶어한다. 누가 바꾸라고하면 아니라는 말부터 나온다. 한두번 그러다보니 자각이 된다. 오늘도 화요일로 위원회를 잡아놨는데 옮기자고해서 노 오후에 다른부서 협의 가기로했는데 꼭 가야되냐고 또 그래서 가야된다고 고고 일정이 바뀌거나 예측못한 이벤트가 생기는게 싫다 내가 전날 이러이러하게 진행해야지!하고 계획 다 짰는데 삐걱거리면 어? 어?안되는데 이생각부터 든다. 꼭 그 계획대로 하라는 법은 없는데 바뀌는게 싫어서 이유를 생각해낸다. 애초에 스케줄을 그렇게 짜둔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내가 스스로 계획을 잘지키냐면 그것도 아님 개인적으로 할 일 다섯개 세우면 한두개 할까 말까다.

사진 일기 2022.03.17

2월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며

2.21~ 2.27 이번 주는 월~금 전부 일찍 출근 2.22. 사무실 재택근무 시작(못해봄) 2.23. 사회복지사 1급 필기 합격 2.24.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21(월) 주말 충전하고 새벽 출근 예전에 8시 다되어 일어나고 8시 반에 나오던 과거의 나는 상상도 못 할 부지런함 습관이 드니 할 만하다. 그니까 뭐든 습관이 중요하다니까 사무실에 갔더니 천장이 다 뜯어져있다. 요즘은 사무실인지 공사장인지 모르겠어 이런 데서 근무하는 것도 나름 재밌지만 공사 먼지는 걱정된다ㅎㅎ 마스크 꼭꼭 쓰기 챌린저스 앱에서 토익 공부하기 챌린지를 혼자 만들었다. 한 시간 간격으로 두 번 인증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안되는 거 같다. 어쨌든 이렇게라도 자극해보는 거다. 2.22.(화) 너무 매웠던 김치 가츠동..

사진 일기 2022.02.28

2022년 2월 지출정리(1인가구 생활비)

1,274,380원(전월 대비 64,273원↓) 1. 주거/통신 28% 2. 교육/학습 19% 3. 경조/선물 13% 4. 의료/건강 11% 5. 온라인 쇼핑 10% 6. 식비 7% 7. 교통 6% 8. 생활/뷰티/카페/문화여가 5% 겨울 가스비는 전월 수준 유지 요양보호사 학원 등록으로 학원비 지출 설 이후 집에 영양제 등 보내줌 경조사 발생으로 비용 지출 병원 검진비 지출 1월에 이어 역시나 느끼는 1인 최소 생활비 130.. 이번 달은 단발성 지출이 증가하여 그래도 130은 넘지 말자는 다짐과 함께 다른 곳에서 아끼려고 노력했다. 돌아보니 이번달에 외식비 지출을 안 했네 카페도 점심에 다른 과 직원하고 한 번 이야기하러 간 거 말고는 안 갔다. 카페 비로 5만 원 이상씩 썼는데 이번 달에 아꼈다. ..

사회복지사1급 필기 합격자 응시자격서류 제출하기

2.23.(수) 아침부터 반가운 카톡과 문자 아침 9시 사회복지사 시험 결과 카톡이 왔다. 바로 큐넷에 접속해서 점수를 확인해봤다. 가채점 결과와 똑같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3.4.(금)까지 등기우편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처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0729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20길 60(문래동 3가, 메가벤터차워) 4층, 409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격지원본부 ※봉투 겉면에 '2022년 제20회 사회복지사1급 국가시험 제출서류' 문구 표기 ★ 학사+2급 자격증 소지자 제출서류 1. 졸업증명서(최근3개월 이내 발급 원본) 2. 응시자격 서류심사 신청서(공통) ※ 2급자격증 소지자는 성적증명서, 사회복지현장실습서 미제출 졸업증명서를 발급받으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자기계발/공부 2022.02.23

초겨울의 남산타워 전망대 나들이

쓸쓸과 쌀쌀의 중간즈음에서 찬 바람 불던 주말 롯데온 행사에서 싸게 구입한 남산타워 전망대 티켓의 유효기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지인과 함께 주말에 들렀다. 명동에서 칼국수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러 갔다. 환승주차장 정류장에는 우리처럼 남산을 가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날이 좋으면 걸어갈 수도 있는데 이 날은 정말 추웠다. 가을 옷입기에는 추운 거 같고 겨울 옷은 아직 이른 거 같고..(막상 가보니 패딩 입은 사람들도 보였지) 겉옷을 안챙겨 입고 기모 티셔츠만 입고 나갔더니 으슬으슬 찬바람에 목 뒤가 서늘하다. 우리가 버스에서 내릴 때 즈음 기울어진 해가 뉘엿뉘엿 내려오고 있었다. 맑은 하늘을 물들인 붉은 태양의 멜로디 마치 모든 근심을 내려놓으라 우리를 부르는 거 같았다. 찰나의..

2월. 우와 보름달이다. 와 눈보라다.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좋아 2.14~2.20 일상 틈틈이 적어두기 불평보다 긍정 오랜만에 초콜릿 사무실에 밸런타인.. 귀찮아서 못 챙겼다. 특이한 초코파이 콘크림 맛이라는데 그냥 달다. 구내식당 늦게 갔더니 반찬이 다 떨어져서 대신 준 음료수 이것도 달다. 사무실 직원이 간식으로 준 스타벅스 캔디 역시 달다. 칼퇴해서 밥도 다 먹고 라테까지 만들어 마시는 나.. 그리고 배부르다고 자버리니 답이 없다. 커피 마시면 잠이 더 잘 오는 거 같아. 혀 밑에 넣고 녹여 먹던 비타민B 보일 때마다 먹다 보니 드디어 다 먹었다. 효과는 모르겠다.. 항상 피곤해 거의 일 년 만에 찾아 마신 다이어트 셰이크 아침으로 멸균우유에 타 먹었는데 배가 부글부글 ㅠㅠ 많이 남았는데 해태 감자 과자 짭짤하니 눈에 보이면 자꾸 먹게..

사진 일기 2022.02.20

[캡슐커피 추천] 홈카페 라떼엔 일리(illy) FORTE

라떼도 다 같은 라떼가 아니다. 여러 캡슐커피로 라떼를 만들어먹다 이거다! 싶어 추천하는 캡슐 일리 포르테 캡슐 일리 캡슐커피 종류 CLASSICO(클래식 로스트) -보통 (룽고 가능) INTENSO(볼드 로스트) - 진함 FORTE(엑스트라 볼드 로스트) - 더 진함 DECAFFEINATO(클래식 로스트) - 디카페인 내가 라떼용으로 추천하는 건 포르테 캡슐이다. 까만색 알루미늄 캡슐 네스프레소 기계에 넣고 예열해서 에스프레소 샷 내려주기 일리 캡슐은 크레마도 같이 나와서 더 부드러운 느낌 진한 샷 완성해서 컵에 옮겨담아 주고 (컵에 바로 뽑는 게 설거지 거리를 줄인다.) 우유 거품기로 우유 120ml 돌려주면 몽글몽글한 따뜻한 우유 거품 완성 간단하게 라떼 한 잔 완성 버터쿠키와 함께 커피 타임 찐으..

리뷰/물건 2022.02.20

요즘 물가 실화니 라면볶이 1,500원

편의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1,000원이라 가끔 먹었던 라면볶이가 1,500원이 되어 있었다. 순간 잘못 붙였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검색해보니 2월부터 500원 오른 게 맞단다. 너무 급 올라서 손이 안갔다. GS편의점 티라미수도 가격은 그대로여도 크기가 1/3은 줄어든 거 같다. 삼각김밥도 천 원이 넘는다. 점점 편의점에서 살게 없어진다.(이마트24 민생라면만 안 올랐나봐-390원) 점심에는 직장 근처 중국집에 갔더니 메뉴가 전부 1,000~2,000원 올라서 다들 놀랐다. "와 요즘 진짜 안 오르는 게 없네요." 자장면 먹으면서 다들 한마디 "스타벅스도 올랐죠." "호텔 뷔페도 2월부터 2만 원씩 올랐더라고요." "치킨 한 마리도 2만 원이 넘고" "칼국수도 1만 원 시대" "월급은 그대로인데 ..

2022년 1월 지출정리(1인가구 생활비)

1,338,653원(전월 대비 21,083원↑) 1. 온라인쇼핑 37% 2. 주거/통신 26% 3. 의료/건강 10% 4. 교통 9% 5. 식비 8% 6. 카페/경조사/생활/패션 합 10% 서울 페이 앱 새로 나왔길래 지역 상품권 추가 충전 겨울 가스비 지출 증가 명절 고향 방문 교통비 증가 병원 검진비 지출 스타벅스 오른다고 해서 쿠폰 비용 추가 지출 유지만 하고 사는 거 같아도 130은 필요한 거 같다. 물이 몇 병 안남은거 같아서 물을 많이 샀는데 한 달이 다 되도록 그대로다. 한 병정도 남았을때 살걸 그리고 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쿠팡 주문을 하고 있다. 정말 긴급하게 필요한거냐면 80%는 아니다. 난 1주일마다 지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일1팩 효과 있네(+헤어세럼)

마스크팩 했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모델링팩 하다 귀찮아서 요즘 거의 안하고 닥터자르트 앰플 바르고 잤는데 이것도 다 쓴 무렵 톡딜 구경하다 마스크팩 50매 배송비 포함 12,900원 하나에 258원정도 되길래 바로 주문해 봤다. 총 50개! 똑같아 보이는데 효능이 다 다르다. 수분공급 히알루로산+트레할로스 성분 각질케어 AHA성분+티트리잎추출물+감추출물 피부톤업 글루타치온+블랙베리+블루베리 받자마자 매일 자기 전 샤워하고 붙이는데 아침에 세수하면 느껴지던 건조함이 좋아진게 체감된다. 많이 싸길래 기대 안했는데 시트도 보들보들하고 에센스도 흡수 잘되고 하얗게 올라오던 각질도 보이는게 줄어들고 촉촉해진 느낌 팩이 좋은거였구나 이틀에 한 번씩은 해야지 비슷하게 느끼는게 또 있는데 헤어세럼 헤어미스트만 ..

리뷰/물건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