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기 65

세상 처음 경험한 소개팅 후기

oo가 성격 좋고 낙천적인 사람 있다고 나가보래서 기대해본 만남 만나기 전날 밤 9시쯤 카톡이 옴 약속만 잡고 끝 다음날 4시에 한강진역 앞카페에서 보기로 했는데 10분 먼저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었음 옆에 카페 가보려고 나왔다가 카톡보니 30분전 도착했다고 해서 다른 카페에 자리 잡은줄 알고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그 카페에-30분 있었던거임 그리고 무작정 같이 찾으러 가자 함ㅡ 일차 어이없음.. 가는데마다 자리는 없고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땀이 뻘뻘 최악.. 그냥 덕분에 거리 구경도 하네요 하고 말았는데 미안한 기색도 없고 한 정거장이나 걸어가서 할리스 3층에 겨우 자리 하나 있어서 앉음 이렇게 거의 20분? 땀흘리면서 걸어서 덥고 화장도 지워지고 다리 아프고 장소는 소개팅 분위기 전혀 아님.. 거리..

사진 일기 2021.09.14

(8.30~9.5) 숙직 끝/가을비/가을바람/노들섬/따릉이

8.30 월 - 숙직 끝/ 소독 신청 / 이제 돌체 라떼 시키지 말자 숙직하기 싫은 거 겨우 마치고(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무념무상으로 해야 되는데 말이지..) 자료 제출해야 돼서 또 한 시간 일하다가 집에 와서 씻고 맥주 한 캔 마시고 자고 일어나니 두시가 넘었네 늦은 점심 먹고 배송 온 가방 이것저것 열어보다 짐 챙겨서 거의 5시 다 되어서 카페에 갔다. 가는 길에 보니 긴 팔 입은 사람들이 부쩍 눈에 띈다. 가을이 오는구나. 이 계절이 또 가는구나. 시간이 흐르는구나. 선선한 바람 따라 머리칼이 흩날린다. 요즘 따릉이 정기권 살까 고민 중.. 카페도 따릉이 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걸어갔다.(걸어서 20분) 무료 쿠폰이 있어서 비싼 거 시키려고 뒤적거리다 콜드브루돌체라떼를 시켰다. 믹스커..

사진 일기 2021.09.08

(8.23~8.29) 태풍 오마이스 / 고양에서 한끼 / 휴가쓰고 뒹굴 /백팩 구입

8.23 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태풍이 접근해서 급 쌀쌀해진 날씨와 거세진 바람 비도 내렸다 멈췄다 반복중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밥도 챙겨 먹고 블루베리 다 먹어서 쿠팡에서 시켰는데 그 전꺼보다 물렁하고 단 맛이 덜해서 약간 실망 어제저녁엔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바닥에 뒹굴대다 침대로 겨우 옮겨와서 잤다. 자리배치 바뀌니 집중도나 여러모로 낫긴 하다. 열 일하고 점심은 구내에서 식권도 또 충전할 때가 됐네 우리 급식실은 냉장고 수준으로 춥다. 지하이고 환기가 안돼서 일부러 세게 틀어두는 걸까 반팔 입어서 추운데 냉국까지 나와서 떨면서 먹었다. 그리고 야근까지 쭉 집에 아홉 시 반 정도에 도착해서 어제 못한 각질 제거와 모델링팩을 했다. 끝나니 열한 시..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래 컴퓨터 좀 하니 또 열두..

사진 일기 2021.08.29

('21.8.16~8.22 일상) 여름비 / 전쟁 / 사기꾼/ 초밥 먹고 자전거 타고

8.16 월 오늘도 쉬니 좋구나 며칠 더 쉬고 싶네 오늘은 기운 차리고 블로그도 쓰고 청소도 했다. 핫도그를 사 먹으려고 나갔는데 품절ㅜㅜ 해가 진다. 희뿌연 하늘 사이로 동그랗고 붉은 해가 천천히 사라지는 모습을 멍하니 봤다. 8.17. 화 쉬었다고 좀 일찍 출근했다. 낮에 맑은 하늘에 느닷없는 소나기가 오더니 퇴근길에 장대비가 쏟아진다. 퇴근길에 잠깐 시청 앞에 들렀다가 집에 왔다. 버스 15분이면 가는데 놓쳤더니 15분 뒤에 와서 두 배 걸림ㅡ.ㅡ 비가 하도 와서 다 젖었다. 인도에도 들어찬 빗물 빗속에 서있었더니 지친다. 얼른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어 톡방에 누가 공유해주길래 해본 코인 성격 테스트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다되어간다. 아 피곤한데 오늘 김밥 한 줄 먹은 게다라 만두를 쪘다. 왕만두 ..

사진 일기 2021.08.27

8.9~8.15 일상 / 물회 / 머지 / 연휴 / 시원한 바람이 좋은 저녁

8.9 월 일찍 갈까 하다 아침 챙겨 먹고 요즘 회사 가기 싫다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오는데 참아야.. 저녁에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다 여름이 가기 전 먹고 싶었던 물회를 드디어 먹고 양 엄청 많다 배불러서 배 아플 정도 근데 또 새벽에 자다 배고픈 느낌에 깼는데 자면서 소화 다 됐나 봐 식사 후 집 근처 카페에 갔는데 기대보다 훨씬 예뻤다. 사람도 없어 한산해서 좋고 날이 시원해서 좋고 편안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밀크티 두 잔 짭조름한 크림 올리니까 더 맛있었다. 단짠단짠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야! 오늘 클레이를 팔아서 10만 원 벌었다. 돈 벌기 왜 이리 힘드냐..(팔지 말걸 한 주만에 이렇게 오르다니ㅜ) 사무실에서 해결안 된 일 때문에 밤에 잠을 설쳐서 기분이 별로다.. 그냥 푹 자고 싶은데 ..

사진 일기 2021.08.17

(8.2~8.8) 8월의 문턱 / 수박 / 전시회 / 여름 노을 / 고양이 유튜브

8.2월 밀려서 한 번에 쓰면 기억도 잘 안 나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기록하는 게 훨씬 생생하고 쓸 말도 많다. 일요일 밤은 항상 자기가 싫어 느적느적ㅡ 어제 재밌게 다시 본 시달소 리뷰를 적고 싶은데 못했네. 여름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청량한 이야기.. 보고 있으면 참 행복해진다. 그런 생각을 하며 잠이 들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빨래 개고 씻고 그릭요거트 챙겨 먹고 나왔다. 오늘도 또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일하겠지 요즘 인간이 너무 싫어진다. 처방전이 필요해 더 일하기 싫어서 6시 되자마자 나와버렸다. 비빔면도 맛이 없네 입맛이 없나 빔으로 너의 이름은 보다 잠들었다. 9시까지만 놀려고 했는데 그 뒤는 공부하고 블로그 쓰려고 했는데 결론이 항상 이래 그래도 수박은 또 먹겠다고 졸다 가져와서 다 먹고..

사진 일기 2021.08.08

강북 삼성 방문기(6개월/검사비/비타민D결핍)

올해 1월에 다녀온 뒤 벌써 6개월이 지나서 정기검진 받으러 오라는 문자가 왔다. 그때 일은 기록해둔다던게 어영부영 지나갔는데.. 이제부터라도 기록해둬야지. 작년에 정기 건강검진에서 처음 유방 관련 사진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미세 석회가 보인다는 소견에.. 의사 선생님이 소견서를 써줘서 방문했던 강북삼성.. 다른 곳보다 빨리 예약을 잡을 수 있어서 선택했는데 검사하고 한 달 뒤에 결과 듣는 외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마음 졸였었지.. 다행히 별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6개월마다 검진하러 오라고 하셨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나서 재방문할 날이 된 거다. 검사를 위해 강북삼성에 방문했던 날은 푹푹 찐다는 말이 어울리는 날씨였다. 오르막길을 걷는데 등이 어찌나 뜨겁던지.. 입구에서 손 소독 후 기계에서 코로나..

사진 일기 2021.08.03

(7.19 ~7.25)소나기/강북삼성/업무분장/주말 출근/토익

7.19 월 점심에 라떼 한잔 마시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폭우가 몰아친다. 무서운 기세로.. 선별 진료소에 줄이 그렇게 길더니 비를 피해 다른 곳으로 들어갔나 보다. 그리고 무지개가 펼쳐진 오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하늘 아름다워라 꼬박 앉아서 일만 했더니 완전 녹초다. 아유 졸려 누워서 고양이 영상만 30분 넘게 시청 울다 웃다 아유 예뻐 랜선으로 쓰다듬기 얼른 씻고 자자 7.20화 오늘도 녹초 아침 일찍 이거 먹고 가겠다고 급하게 우걱우걱 먹고 6시 50분에 나옴 땀 뻘뻘 흘리며 오르막 길 출근 중 그나마 맑은 하늘이 위안이다. (낮엔 비가 쏟아졌지만) 점심 구내 가지 튀김 덮밥 먹고 나서 카페에서 와플이랑 커피 한잔 점심시간은 언제나 순삭 오후에 다른 직원이 간식 먹자고 사 오셨다. 정이 피어나는 우..

사진 일기 2021.08.01

('21.7.12~7.18) 여름, 청량한 하늘을 보는 행복

7.12월 금요일 숙직 후 대체휴무 행복한 휴일!! 뒹굴대다 아침식사 맛있다고!! 그리고 드디어 커트를 했다.(18,000원) 층 내고 단발로 잘랐다. 다른 것보다도 가벼워서 좋다. 1월에 분명히 잘랐는데 벌써 무겁고 지저분하다. 점심은 양념 치킨 , 이게 2-3인분인가? 다 먹으려니 물린다. 근데 또 다 먹음, 원래 순살은 잘 안 먹는데 국내산이라고 쓰여있어서 주문했다. 아무래도 순살로 먹는 게 뼈도 안 나오고 깔끔해서 좋다. 한숨 자고 카페 고고 딩가딩가 그렇게 먹어대도 또 두 잔 시킴 수박주스와 아아 아오 이시려 수박주스가 시원하니 씹히는 맛도 있고 괜찮았다. 앉아서 자리 잡고 책 한 권 다 읽었다. 집으로 갑시다. 남산타워가 반짝. 내일도 쉬고 싶네. 경제적 자유가 없어서 쉬질 못해.. 7.13화..

사진 일기 2021.07.18

이번주 일상(7.5~7.11) 장마철 비는 안오고 습하기만해(feat.4차대유행)

7.5월 한 주의 시작 쌀쌀하다 알람은 6시 20분에 맞춰놓고 7시에야 일어나서 사무실 갈 준비를 했다. 처음으로 그릭요거트에 냉동과일 대신 토마토를 넣고 만들어 먹었다. 나름 괜찮다. 역시 아침은 바쁘다 바빠.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있던데 오늘은 흐림이길래 우산을 안 챙겼다. 가방이 수납하기에 불편해서 새로 하나 장만하고 싶다. 저번 주에 빌렸던 거래의 신, 혼마 책을 다 읽어서 출근길에 반납하고 다른 책을 예약해뒀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혼마는 80세가 넘어서도 끊임없이 기록하고 공부했다는데 나도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말고 항상 시장에 관심을 갖자. 아침 출근길에 아부지한테 안부 문자를 보냈더니 온 답장 나도 화이팅(??) 너도 화이팅이라고 하고 싶으셨던 걸까? 퇴근길이 피곤해서 비몽사몽 집에 ..

사진 일기 2021.07.11

신한페이판 기프트샵 쿠폰 당첨

출근길 소소한 재미로 매일 참여하는 신한페이판 이벤트 마이카 포도송이 떼기, 오엑스퀴즈, 쏠야구 등등 재밌게 하고 있다. 오늘은 팝업이 뜨길래 들어가봤는데 마이샵에서 하는 이벤트 한달에 한 번 1원으로 뽑는 럭키박스 맨날 10원만 되더니 만원!!! 처음엔 잘못본 줄 알았다. 나갔다 재접속하니 포인트가 바로 지급되어있다! 너무 기분 좋은 아침^^ 신한페이판♡♡

사진 일기 2021.07.02

하고 싶은 대로 사는 5월 둘째주 일상(콘서트,에버랜드,직장모임)

5.10~5.16 봄이 온 줄 알았는데 초여름이 왔나 봐. 이번 주부터는 반팔을 꺼냈다.(옷 정리해야 되는데..) 머리만 대면 잠이 드는 요즘. 춘곤증인가? 5/10 월요일 7시 기상 이번주 구내식당 식단이 정말 별로였다. 진짜 가격 올리고 반짝 잘나오다가 점점 작년보다도 별로.. 그나마 월요일 식단이 제일 나았다. 내내 쉬고 내일도 쉴 예정이라 오랜만에 야근을 했다. 야근은 할게 못된다. 집에 왔는데 10시 30분이 다 되어서 씻고 자면 끝이라니 하루가 얼마나 허무한가.. 챌린저스에서 심리테스트?처럼 했는데 방구석 몽상가 -_- 실천하는 건 없고 집에서 멍만 때리고 있는 거 보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 머릿속 아이디어가 사라지기 전 노트에 남기라니ㅎㅎ 5/11(화) 대체휴무 알차게 쓴 날 늦게 일어..

사진 일기 2021.05.17

5월 첫 주 일상(유퀴즈, 전시회, 이마트, 황사,일몰)

미루다가 아무것도 안될 것 같아서 가장 최근 일상부터 적기로 했다. 개미도 제 할 일 열심히 한다고 맨날 짐이고 돌아다니는데 난 그냥 퍼져가지고 누워서 자고 뒹굴거리 기나 하지 뭐야 5/1 토요일 5월 시작 첫 끼는 토달볶 + 아이스 라떼 캡슐은 Volluto 순두부랑 고구마도 꺼내와서 야무지게 먹고 숙직해야 돼서 오후에 사무실에 갔다. 출발할 때는 비가 안 왔는데 역에 도착하니 막 쏟아짐.. 걸어가느라 신발 다 젖었는데 막상 또 가니까 점점 그쳤다ㅠ 이른 저녁으로 사 먹은 동대문 엽기 떡볶이 제일 순한 맛인데도 매웠다. 고춧가루 엄청 뿌린 거 같아 단무지는 왜 이렇게 무르던지 집어 먹다가 내려놓음 당직실 지키면서 간식으로 코코아 쿠키 하나씩 꺼내먹었는데 어느새 한 통 다 비웠다. 무려 613kcal 맛..

사진 일기 2021.05.09

걷다가 코피가..

또 까먹을까 봐 기록해두는 일기 4/27 (화) 4월 따뜻하지만 건조한 봄 날씨는 비염러의 건조한 코 점막을 더 괴롭게 한다. 저번에 샤워하다 코피가 난 뒤로 한동안은 밤새도록 가습기를 켜놓고 40~60 사이의 습도를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갑자기 가습기 필터가 제대로 동작을 안 해서 씻어 놓고 다시 조립한다는 걸 까먹고 그대로 잠이든 지 며칠 만의 일이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독 코 안이 건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에 힘을 주고 좌우로 움직여보다가 괜찮길래 씻고 회사에 갔다. 오전에 열일을 하고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카레와 고로케 천사채 무침을 먹었다. 카레에 단호박이 들어가 입맛엔 안맞았다. 어쨌든 허기를 달래고 다른 분들은 아마도 산책을 하러 갔을 테고 난 휴게실에 가서 좀 앉아있을 요량으로 ..

사진 일기 2021.05.02

4월 봄날이 좋아(불광천 벚꽃 전경)

4월 1일과 2일 벚꽃 보며 퇴근한 날의 기록.. 우연히 저녁에 들렀던 근교에서 마주친 벚꽃길 벌써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됐구나! 시간은 오고 가고 꽃은 피고 지고 팝콘 같은 벚꽃잎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몽글몽글 모여 봄날을 뽐내는 벚꽃 전경 퇴근길 오늘을 불광천에 들러 벚꽃을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여분 걸어서 도착한 불광천! 와.... 천변 벚꽃길이 예쁘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 규모일 줄이야 까만 밤, 새하얀 조명을 받으며 반짝이는 벚꽃이 비단길처럼 부드러운 벚꽃 로드로 나를 부른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면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꽉 들어찬 꽃잎들의 환상적인 향연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가지와 떨어져 내리는 벚꽃잎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듯 몽환적이다. 빽빽이 들어찬 ..

사진 일기 2021.05.01

코로나19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부작용/백신 정보)

3월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벌써 3주가 지났다. 3월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 드디어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다. 잊어버릴까 봐 써두는 후기 접종 기간은 3일이었는데 연령순으로 하여 나는 마지막 날 맞을 수 있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중 화이자가 먼저 순서대로 접 igef.tistory.com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항체가 생긴다고 한다. 그냥 보면 물같은데 그 안에 어떤게 들어있길래 항체가 생길까. 신기할 따름이다.. 다시 받은 예방접종 예진표 1차 접종때는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2차때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예약한 시간(오후)에 접수대에서 접수 → 열체크 → 의사 문진 → 주사실에서 접종 → 예진표 제출 앞에 대기인원도 없어서 거의 10분안에 끝남 왼쪽..

사진 일기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