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가 성격 좋고 낙천적인 사람 있다고 나가보래서 기대해본 만남 만나기 전날 밤 9시쯤 카톡이 옴 약속만 잡고 끝 다음날 4시에 한강진역 앞카페에서 보기로 했는데 10분 먼저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었음 옆에 카페 가보려고 나왔다가 카톡보니 30분전 도착했다고 해서 다른 카페에 자리 잡은줄 알고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그 카페에-30분 있었던거임 그리고 무작정 같이 찾으러 가자 함ㅡ 일차 어이없음.. 가는데마다 자리는 없고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땀이 뻘뻘 최악.. 그냥 덕분에 거리 구경도 하네요 하고 말았는데 미안한 기색도 없고 한 정거장이나 걸어가서 할리스 3층에 겨우 자리 하나 있어서 앉음 이렇게 거의 20분? 땀흘리면서 걸어서 덥고 화장도 지워지고 다리 아프고 장소는 소개팅 분위기 전혀 아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