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북유럽(덴노스핀)+탈린

5일차(7월 23일) 노르웨이/ 점심(중국식)-오슬로- 저녁(한식)-칼스타드

물결이 2019. 12. 16. 00:38
 5일차 노르웨이 : 라르달 → 플롬  중식  오슬로 → 칼스타드

아침 일찍 플롬 산악열차 탑승을 마치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다.

 

11시 30분에 점심을 먹고 12시에 오슬로로 출발해서 칼요한거리에서 자유시간을 즐기고 칼스타드로 가는 일정이다.

 

열심히 달려 도착한 중국음식점 차이나 가든
음식이 나오면 각자 접시에 덜어먹는다.
음식 기다리는 중~ 하늘이 푸르다~
계란국, 밥, 야채고기볶음?
새우, 브로콜리, 볶음배추

시장이 반찬이라 맛있게 먹었다.

 

식사후 잠시 산책을 하며 주위를 둘러봤다. 근처에 관광지가 있는지 큰 마트도 있고 사람들도 눈에 띈다. 

 

다시 달리는 버스~ 아무리 절경이어도 계속 보니 무뎌진다..

 

몽실몽실 하얀 구름이 가득한 바다같은 하늘

 

바닷속 물거품같은 구름

 

오슬로로 가는 길은 참 멀었다.

 

가이드가 바이킹 영화를 버스에서 틀어줘서 보다 잠들었다.

 

중간에 깨니 물개오메가 홍보도 했던것 같은데.. 자장가 소리가 되어 다시 딥슬립..

 

4시 정도에 오슬로에 다시 도착했다. 이분들이 4시 퇴근이라더니 거리에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다.

 

 

따스한 햇살아래 여유로운 모습의 오슬로를 돌아보고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니 자유시간 끝

 

무인주문기에서 카드 결제해서 먹은 아이스크림ㅋ

 

가방도 코펜하겐에서 오슬로로 와있어서 다행히 잃어버리셨던분들은 가방을 찾으셨다.

중간에 가이드와 다투셨던 부부는 커피도 주시면서 나름 가이드하고 화해도 하시는것 같았다. 

 

안녕 오슬로~ 우리는 다시 칼스타드로 떠난다.

자유시간은 잠시고 또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유럽패키지는 체력전이구나..

 

칼스타드에 있는 호텔로 가기 전에 식당에서 한식을 먹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도착한 한식당 Manna, 햇살이 뜨겁다. 식당내에서 와이파이도 된다.

 

초밥,계란말이, 고기, 오이무침, 밥, 된장국

짠, 개인당 도시락으로 나왔는데 맛있었다. 친구도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한끼였다.

 

다시 또 버스를 타고 부지런히 달려 도착한 호텔 Best Western Gustaf Froding Hotel& Konferens

 

점점 지쳐서 사진도 안 찍었다.

 

아담하고 깔끔한 호텔에 짐을 풀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내일은 6시반부터 호텔 조식을 이용하고 9시 20분에 출발하여 스웨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푹 쉬고 나머지 여정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