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터키여행] 7일차 이즈밀 공항, 이스탄불, 중식(교프테,쾨프테)/ 2월 9일

물결이 2019. 11. 4. 19:27

터키패키지여행 7일차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 내일 모레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다.

남은 시간 아깝지 않게 최대한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느끼고 가자고 결심하며 7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7시 15분 이즈밀 공항으로 출발했다.

 

한 시간 뒤 도착한 공항

 

이정표를 따라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공황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다, 터키에서는 어디가나 화웨이 광고를 볼 수 있었다.

우리가 타는 비행기의 보딩타임은 9시 30분, 짐을 부치고 시간이 남아 공항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렀다.

 

따뜻한 라떼 한 잔을 마시며 창밖을 보고 있자니 시간이 금방 지났다.

 

9시 30분 버스로 비행기까지 이동, 10시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스탄불로 돌아간다~
구불구불 지붕이 귀여운 이스탄불 공항 도착!

 

짐찾고 버스까지 타니 벌써 11시 50분이다. 술탄아흐메쪽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고 버스가 출발했다.

 

우리 버스 옆에 지나가던 터키 2층 버스

지난 일정을 정리해주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보니 1시 10분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다. 오전내내 이동하느라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 2층으로 후다닥 올라갔다.

 

배고파~
 식전빵, 배고파서 다들 빵도 맛있게 먹었다. 리필도 해준다. 스프 맛은 기억이 안 나~

 

터키식 떡갈비, 야채, 밥

메인 음식이었던 쾨프테는 페르시아어 '코프타'가 어원인데 이는 빻다, 부수다, 갈다'등을 뜻하는 '쿠프탄'에서 파생하였다고 한다. 소고기를 잘게 다져 덩어리로 만들어 굽는데 우리로 치면 떡갈비인 것 같다.

 

종업원들이 석류주스를 들고다니며 한 잔에 10리라씩 팔았는데 같은 테이블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사주셔서 감사히 마셨다. 1시 55분까지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인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또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