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했으면 후회할뻔한 이스탄불 야경투어, 괜찮은 코스니까 선택관광으로 뺀거겠지 ㅎ
낮에 보지못했던 새로운 이스탄불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간
1875년 프랑스인 기사가 건설했다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구간을 운영하는 한냥짜리 튀넬을 탑승하여 한 정거장 이동해 탁심이 시작되는 곳으로 갔다.
한정거장 이동하여 신시가지의 중심 거리인 이스티클랄 거리에 도착했다.
거리 중심을 지나는 빨간 트램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1시간 15분 가량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가방은 앞으로, 길거리 공연을 구경하다 소매치기 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라는 당부가 이어진다.
쇼핑의 거리답게 없는게 없었다. 자라, 망고, 베르시카 등등 브랜드 상점들도 즐비하고 콘피르, 로쿰도 구경하고, 초콜릿도 사고 친구들에게 나눠줄 화장품도 쇼핑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약속 장소로 돌아가기전 마도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은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시간이 더 있었으면 다른 것들도 먹어봤을텐데 아쉬울뿐 ㅎㅎ
7시 45분까지 였던 자유시간을 마치고 갈라타 대교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잔 하고 들어가자 하시어 발걸음을 옮겼다.
갈라타 교로 가는 길에 만난 조명으로 빛나는 갈라타 탑 앞에서 다들 사진 한장씩 남기고 다시 출발
갈라타 탑에 오르면 터키 시내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 시간상 들어가보지 못하는게 아쉬웠다.
한참을 걸어서 갈라타교 아래에서 골든 혼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건배하면서 기념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료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9시가 훌쩍 넘어 자리를 정리하고 호텔로 향했다. 패키지여행을 하면 버스로 이동이 한결 자유로워 약간 외곽에 떨어져있지만 시설은 좋은 호텔에 묵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같다.
시설도 좋은데 와이파이까지 잘되니 만족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다음 날 조식을 기대하며 자리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만족스러웠던 아침 식사를 끝내고 로비에 앉아 마지막 남은 일정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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