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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만 로맨스 무대인사 뒤늦은 후기

물결이 2022. 2. 6. 12:08

거의 숙제처럼 블로그 쓰는 중

 

 

 

11월에 개봉했던 국내 영화 장르만 로맨스 영화 후기

 

주말에 집에 누워있다가 무대인사한다는 걸 보고 바로 보러 갔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영화는 모르고 가야 집중이 잘되기도..

 

 

관객수 51만명

<등장인물>

류승룡(현) : 한물 간 소설가

오나라(미애) : 류승룡 전처

김희원(순모) : 류승룡 절친이자 오나라의 현 애인

무진성(유진) : 재능있는 신예 소설가

 

+) 류승룡 아들과 썸녀

 

 

<감상평>

 

동성애 내용이 가미된 중구난방 코미디 영화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질투하고 사랑하고 고민하고 갈등하며 극복하고 치유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

 

기대가 전혀 없었어서 가볍게 웃으면서 봤다.(억지 신파보다 낫다)

 

무진성배우는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헨리인 줄 알았다.

헨리+이제훈 닮았는데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고 매력 있다.

검색해봤는데 활동한 지 꽤 되셨던데 앞으로 더 잘될 거 같다.

 

"상처받는 게 취미고, 극복하는 게 특기예요."   - 짠내 나는 유진의 대사

 

 

영화가 끝나고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마스크를 쓰니 얼굴이 안 보여 아쉬웠다.

 

 

왼쪽부터 류승룡, 오나라, 아들, 무진성, 감독

 

 

영화감독이 배우 조은지 님이라는 걸 영화 다 보고 며칠 뒤에 알았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누구나 아는 개성파 배우

 

본업도 열심히 하면서 시나리오도 쓰고 영화도 찍고 능력 캐다.

 

 

 

클로즈업해 봄

영화에서 망가진 캐릭터여서 그런지 실물이 훨씬 잘생겨 보인다.

 

사진 많이 찍고 혼자만 보지 말고 널리 알려주라는데

다 끝나고 알리는 중🤣

 

짧은 무대인사가 끝나고 배우들이 다 내려가는데 갑자기 바뀌는 화면

 

 

무대인사 다 끝났는데 뜨는 무대인사 안내 화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