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대로 하기

가성비가 좋아서 한달에 한두번은 들르는 메가커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큐브라떼와 따끈한 핫도그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봤다. 메가커피 크림바바 생크림빵 1,800원 218kcal, 72g 냉동실?같은데서 꺼내주시는지 받고 좀 두면 비닐에 물방울이 맺힌다. 일단 한입 왕 씹어봄 크림 어딨어? 크림이 한쪽에 몰려있어.. 바로 먹으면 크림이 딱딱해서 뒀다 녹으면 먹어야 돼 한 입 먹고 딱딱해서 다시 밀봉 많이 달지않다. 단 음료랑 같이 먹으면 아무 맛도 못느낌 특별히 뭐라고 할 말이 없는 보통 맛이다.

직장 근처에 있어서 가끔 들르는 토프레소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15분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아르바이트생 한 분이랑 사장님 둘이서 하는데 메뉴가 엄청 많다. 라테류 초콜릿/녹차 3,800원 고구마/토피넛 4,000원 민트 초콜릿 4,300원 에이드 4,000원 아메리카노 2,800원 카페 라떼 3,500원 여름 시즌 신메뉴 수박 주스 홍보를 하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다. 수박 진열장에 전시해놓은 거 보니까 저걸로 갈아주는 듯? 십분 넘게 기다려서 받은 수박 주스! 4,500원(R) 수박 물 맛이 난다. 시럽 맛보다 진짜 수박을 갈아서 넣어준거 같다. 역시 수박은 씹는 맛이다. 수박 국물만 먹는 느낌이라.. 수박이 더 당긴다!

오랜만에 쉬는 평일 실컷 자고 일어나서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한 끼를 메가 커피에서 시켰다. 배민에서 주문하면 배달료가 1,000원이다. 오늘따라 밖에 나가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시켰다. 욕심부려서 핫도그는 두 개.. 20분정도 기다리니 도착했다. 핫도그를 담은 포장지가 뜨끈뜨끈하다.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처음 시켜본 쿠키프라페 오레오가 바삭바삭하다 당충전 제대로 되네 그리고 최애 메뉴 핫도그 1핫도그에 1케찹,1머스타드 취향대로 나는 케찹만 뿌려먹는다 식기 전에 먹는게 최고 달고 짜고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역시 두 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하나가 딱 좋아 넘 맛있는 한 끼~~ 좋아요 좋아~~ 참 좋은 세상이다.

주말 아침 카페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들러본 용산역 더써밋 R점 용산역 앞에 있다. 매장은 1F, 2F으로 나뉘어 있는데 매장이 넓어서 쾌적해 카페 갈 일이 있을 때 자주 찾는 곳이다. 1층 매장에 들어서면 눈앞 2층 계단을 오르기 전 진열되어 있는 리저브 매장 텀블러 & 머그컵 & 원두 1층은 의자나 테이블이 작고 자리가 몇 개 없어서 2층으로 간다. 1층에서는 리저브나 티바나 등 특화된 음료를 만들어 주시고, 2층에서는 일반 음료를 만들어 준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 완료 창가 자리에 앉으면 전망이 답답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노트북을 올려두기엔 테이블이 너무 작다. 종이 책 가지고 와서 여기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보면 좋을듯하다! 음료가 나왔다는 친절한 직원분의 낭랑한 목소리가 매장을 울린다..

배달의 민족 번쩍 배달로 주문해 본 아티제 조각 케이크 배달 팁 400원에 문 앞까지 배달해주셨다. 아티제 케이크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하던 차였는데 휴일에 입이 심심해 구경하다 바로 주문했다ㅎ 스트로베리 컵 티라미수 1개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1조각 포장 상자를 여니 달달한 딸기향이 그득하다. 커피는 집에 있는 룽고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었다. 네스프레소 Fortissio Lungo(포티시오 룽고)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아라비카와 인도산 몬순 말라바 아메리카 블렌딩 / 기분 좋은 쓴 맛과 곡물향이라고 한다. 소복이 눈이 쌓인 것처럼 새하얀 비주얼 알알이 박혀있는 생크림 속 딸기 조각 딸기 가득 올라간 촉촉한 티라미수 아아도 한 잔 만들어서 옆에 두니 새참 준비 완료 비주얼은 새콤 달달하..

빈둥대기 딱 좋은 청명한 주말 오늘도 나가긴 글렀다.. 커피는 마시고 싶고 나가긴 귀찮을 때.. 열어보는 배민 한동안 잘 참았는데ㅠ 구경이나 하자 싶어 들어갔다가 만 원이상 주문하면 6,000원 할인이라니 안 사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바로 서치 들어감.. 그리고 평이 좋아 고른 브루다 커피 소개에 시그니처 메뉴가 허니 아메리카노? 였는데 고르다 보니 봄쑥 크림 라테와 바닐라 라떼를 선택했다. 덤으로 티라미슈랑 치즈 케이크도 맛보기로 배달료도 400원이고 6천원 할인받으니 확 저렴해졌다. 금방 도착한 반짝 배달 비대면 배달을 요청드렸다. 오오 기대되는 비쥬얼 스틱 케익이 이런 거구나? 볶은 견과류는 왜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혹시 쑥라떼에 넣어 먹는 건지.. 검색해봤는데 알아내지 못함. 두 잔 다 내 ..

우체국 들렀다 시간 남아서 잠시 들러본 스타벅스 문화일보점 문화일보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유리 통창 건물로 사진 찍으니 건너편 건물이 다 비치네 라떼 한잔 사이렌 오더로 주문 완료 아침이라 디저트가 가득 디피 되어있고 주스 한 잔? 스콘 한 입? 봄이 되니 매장도 분홍분홍 하다. 꽃이 만발하는 순간들.. 2층에 올라가니 의자를 다 빼놓고 거리두기 중이어서 좌석이 몇 개 없었다. 누가 가방 올려놓은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내가 내려가려니까 가방을 치워 주셔서 창가에 착석 완료 전망은 공사판.. 퍼스널 옵션으로 에스프레소 휘핑 올린 따뜻한 라떼 한 잔으로 잠시 가지는 휴식시간 삼십 분만 앉아있다가 회사에 가야 하지만 호록 호록 천천히 한 모금씩 맛보는 일상의 여유 건너편에도 스타벅스 로고가 보인다. 로고 ..

진짜 오랜만에 가본 스타벅스 무료 쿠폰도 커피도 한 잔 주문하고 저녁으로 샌드위치도 먹었다. 저녁이라 샌드위치가 몇 개 안남았었는데 그중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크랜베리 + 치킨 + 치즈 조합 토마토랑 양상추까지 있어서 신선해 보여서 골랐다. 음료는 오랜만에 달달한 돌체 콜드브루 콜드 샌드위치라고 따로 데우지 않고 포장된 상태로 준다. 가격은 4,500원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냥 간식으로 먹는 정도랄까.. 곡물 빵 안에 간간히 씹히는 것도 맛있고 닭고기도 부드럽다. 치즈까지 더해져서 짭조롬하니 맛난데 피클이 느끼한 부분을 잡아준다. 아삭아삭 양배추에서는 단 맛이 나고 중간중간 하나씩 나오는 크랜베리는 그냥 꼴딱 삼켜져서 금방 사라져 존재감이 미미하다. 콜드 샌드위치로 나오는 건 굳이 데우지 ..

주말에 무료 음료 쿠폰을 쓰기 위해 들른 스타벅스 스타벅스에서는 이벤트도 자주 하고 텀블러를 가져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별도 2개씩 적립해주기 때문에 12개를 모으기가 수월하다. 음료 4번 사 먹고(그중 한 번도 무료 쿠폰) 다른 사람에게 e-gift 아이템 1번 선물했더니 별이 넘친다. 무료 쿠폰으로는 꼭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오늘은 "아이스 말차 초콜릿 라떼" 도전 역시나 당이 27g 이거 한 잔 마시면 라떼나 다른 단 거 먹지 말아야 돼 서치 해보니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g이다 한 잔 마시면 하루 권장량 반절 이상 섭취하는 거 주문 전에 커스텀을 하기 위해 퍼스널 옵션을 살펴봤다. 벤티 기준 모카 시럽 3+ 말차 초코 베이스 5 + 우유 + 일반 휘핑 + 말차 파우더 보통 보기만 ..

선물로 받은 쿠폰으로 사 온 스타벅스 디저트! 종이 상자에 잘 담아왔다. 오늘의 디저트 pick 호두 당근 케이크 스타벅스 소개에 호두는 고소하다는데 당근은 말이 없다 ㅎㅎ 아메리칸 스타일 당근 케이크? 미국에서 처음 만든건가? 칼로리와 당이 장난 아니다 ㄷㄷ (942kcal, 46g) 비주얼은 합격 호두도 겉 면에 빼곡하게 둘러 있고 동그랗게 올라가 있는 크림치즈가 너무 귀엽다. 포크로 한 숟갈 ㅎㅎ 크림치즈가 꾸덕해서 밑에서 위로 올려 펐더니 안 따라온다. 한 숟갈 푸는 순간 당근 향인지 시트 향인지 호두 향인지 향이 확 난다. 당근 케이크의 속은 역시 기다란 당근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 생각지 못한 건포도까지 한 입 딱 씹었는데 앗 물컹해 당근이 물컹거려 건포도도 물컹거려 😂 작아 보이지만..

커피 줄인다고 새해 다짐했는데 새해에 들른 스타벅스 기프티콘은 써야 하니까 ㅎ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사 왔다. 해가 바뀌니 신축년 "소"를 테마로 한 신상품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소 뿔까지 표현한 주전자 소 캐릭터 넣은 텀블러 귀여운 소 파우치 애기들이 좋아할 듯한 알록달록 한 컵까지 구경하다 주문한 케이크랑 음료 들고 집으로~ 스타벅스는 지금 새해 음료 이벤트 중 이벤트 음료를 시키면 별 3개가 추가 적립된다. 스타벅스는 이벤트를 자주 해서 자꾸 가게 된다. 오늘 선택은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Tall size 기준 에스프레소 샷 1 + 바닐라 시럽 3 + 우유 + 블론드 에스프레소 크림 + 바닐라 커피 칩 칼로리 220kcal 당류 22g 카페인 100mg..

별 샤워 기간 동안 들른 스타벅스 케이크와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언제쯤 예전처럼 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고 수다 떨 수 있을까? 이제 이 모습이 익숙해질 정도이다. 오늘은 케익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 진한 초콜릿 크레이프 케이크 5,900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5,700원 번트 치즈 케이크 6,900원 리얼 피칸 파이 5,200원 그리고 오늘의 픽 산타 벨벳 케이크 6,400원 커피는 저녁이니 연하게 블론드 라떼로 주문했다. 1회 제공량은 510kcal 인데 1조각은 710kcal 역시 한 조각 다먹으면 하루 권장섭취 당류량 초과다. 나트륨도 많네.. 어쩌다 한 번 먹어야할듯^^ 라떼라 달지 않아서 당이 많이 없는줄 알았는데 16g이나 있음.. 헛.. 카페인도 일반 라떼는 75mg인데 블론드가..

별 샤워 기간 중에 들른 스타벅스 안 먹어본 케이크 도전 마감 얼마 안 남은 저녁 시간 오늘따라 매장에 케이크가 많이 남았다. 보기만 해도 달다. 블랙 초콜릿 케이크 6,900원 화이트 밀크 케이크 6,700원 조막만 한 게 밥 한 끼 값 ㅎㄷㄷ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 5,900원 얼그레이 생크림 케이크 6,900원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 6,900원 산타 벨벳 케이크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 그나마 저렴이 라인 생크림 카스텔라 4,500원 녹차 생크림 케이크 5,700원 올리브 바닐라 크림 케이크 5,200원 오늘의 픽 따뜻한 유스베리 티 +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 요즘 같이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지도 못할 때에 내가 커피를 따로 사서 마실 일이 거의 없을 텐데 커피 50% 할인 카드 혜택 받겠..

요즘 길가다 보면 자주 보이는 프랜차이즈 카페 중 하나가 메가 커피 아닐까 싶다. 내가 사는 곳 근처에도 몇 달 전에 개업했는데 지나만 가다 요즘 몇 번 들러봤다. 매장이 꽤나 넓은데 코로나 시국에 생겨서.. 앉아서 마셔본 손님은 별로 없을 듯 매장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메가 커피는 용량이 크고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은 걸로 유명하다. 아메리카노가 HOT 1,500원 / ICE 2,000원 보통 다른 곳은 ICE가 500원 더 비싼데.. 아메리카노 외에 나머지 메뉴는 HOT과 ICE 가격이 차이도 없다. 라떼는 2,700원 다른 카페 동일 용량에 비교하면 반값 수준 이런 걸 짐승 용량이라고 하나 보기만 해도 단 맛에 몸이 절여지는 느낌.. 라떼 주문하고 메뉴판 보..

쌀쌀한 날에는 가끔 따뜻한 라테가 마시고 싶다. 집에 들어가기 전 근처 빽다방에 들렀다. 2006년도에 처음 빽다방이 생겼다고 하니 벌써 햇수로 15년이 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큰 사이즈 나쁘지 않은 맛으로 입소문을 타더니 이제는 전국에 꽤 많은 매장이 있다. 얼마 전에는 스타벅스처럼 앱 주문 어플도 나왔다. 코로나 2.5단계 상태라 카페에서는 Take out만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HOT 1,500원 카페라떼 HOT 2,500원 예전에는 빽스치노도 가끔 먹었는데 요즘은 들르면 라떼나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빽다방은 메뉴가 엄청 다양해서 메뉴판에 미처 들어가지 못한 음료들은 아래에 사진과 가격을 붙여놨다. 고구마라떼, 한끼라떼, 프로틴 쉐이크, 황금캐모마일티, 깔라만시에이드.. 꿀밤라떼 ㅋㅋ 아이스미초,귀..

스타벅스에서 최근 마셨던 음료 중에 제일 맛있었던 아이스 시나몬 롤 돌체 라떼 후기(❁´◡`❁) 기존에도 스타벅스 유명 메뉴였던 돌체 라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가격은 Tall 사이즈 6,100원 지난 번 텀블러를 구매하고 받은 무료 음료 쿠폰으로 Venti 사이즈로 주문했다. (무료 쿠폰은 별 적립 없음. 텀블러 써도 에코 별 적립도 없음ㅜ) 톨 사이즈 310kcal 카페인 85mg 기본으로 시키면 에스프레소 샷이 1번, 시나몬 롤 소스, 시나몬 돌체 드리즐이 보통으로 들어가고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휘핑을 올려준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크리스마스 굿즈 구경 트래블파우치와 보스턴백(37,000원) 소파 위 누운 귀여운 고양이가 포인트인 앙증맞은 컵이 맘에 들었다ㅎ 부드러워 보이는 에스프레소 휘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