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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아이스 말차 초콜릿 라떼(영양정보/가격/커스텀)

물결이 2021. 1. 11. 00:18

주말에 무료 음료 쿠폰을 쓰기 위해 들른 스타벅스

스타벅스에서는 이벤트도 자주 하고 텀블러를 가져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별도 2개씩 적립해주기 때문에

12개를 모으기가 수월하다.

음료 4번 사 먹고(그중 한 번도 무료 쿠폰) 다른 사람에게 e-gift 아이템 1번 선물했더니 별이 넘친다.

 

무료 쿠폰으로는 꼭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오늘은 "아이스 말차 초콜릿 라떼" 도전

 

역시나 당이 27g

이거 한 잔 마시면 라떼나 다른 단 거 먹지 말아야 돼

서치 해보니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15g이다

한 잔 마시면 하루 권장량 반절 이상 섭취하는 거

 

Tall vs Venti

주문 전에 커스텀을 하기 위해 퍼스널 옵션을 살펴봤다.

 

벤티 기준

 

모카 시럽 3+ 말차 초코 베이스 5 + 우유 + 일반 휘핑 + 말차 파우더 보통

 

보기만 해도 달달하구나

 

덜 달게 먹고자 시럽과 베이스를 각 -1

휘핑은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바꿨다.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해야 별이 적립되기 때문에 벤티로 주문한다.

 

오늘도 텅 빈 매장

다음 주에는 정상 운영을 할 수 있을까?

 

오 달달해 보이는 연녹색 음료가 나왔다.

에스프레소 휘핑 위에 적당히 뿌려진 녹차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휘핑을 한 입 먹어보니 씁쓸한 단 맛이 느껴진다.

 

옆에는 기념으로 준 스타벅스 커스텀 스티커

호두까기 인형 컨셉인거 같아 귀엽다

 

 

*총평

시원하고 고소한 라떼!

약간 텁텁한 녹차 파우더가 매력이고 끝 맛은 초코라떼처럼 달다.

똑같이 시럽 하나씩 뺐는데 초코맛이 더 강하다.

시간이 갈수록 초코우유 같기도

 

시럽 안 뺐으면 훨씬 진하고 달았겠다.

끝 맛이 깔끔하기를 원한다면 안 맞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말차는 또 텁텁한 게 매력이니까

 

시럽 가감 가능하니 원하는 맛으로 커스텀해서 마시면 더 좋을 듯

 

오랜만에 달달한 음료 시원하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