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 손이 차던 이른 봄날~ 저는 세종시로 나들이를 왔어요. 출발 전에 갈비가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몇 군데 검색을 해서 집이랑 가깝고 맛도 좋다는 곳에 갔는데요.'도담동 백년갈비'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산하더라구요. 창가자리를 골라 앉고 메뉴판을 보다 수제맛돼지갈비와 백년수제왕갈비 차이를 물으니 수제맛 돼지갈비는 목살(?)이라고 하셔서일단 왕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메뉴 주문 전 세팅돼는 상추와 양파절임 몇 가지 반찬이 더 나오고 수제왕갈비 2인분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주라는 말을 남기고 가셨어요. 부드러워 보이는 갈비를 불 위에 올리고 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서빙하시던 분이 오셔서 고기도 뒤집어주시고 잘라도 주셨어요. 특별히 뭐가 더 부드럽고 맛이 다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