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行動半徑 內 식당 71

잭슨 피자 '레전드' 포장해오기(1인피자/가격/메뉴)

한가로운 주말 오후 첫 끼로 갑자기 땡겼던 피자를 검색하다 1인용 피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잭슨 피자' 짭조름한 미국식 피자라는데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길래 궁금하던 차에 한 번 주문해보았다. 1인용 퍼스널 기준 마가리타 6,800원 파이브 치즈 8,100원 페퍼로니 7,800원 페퍼로니 딜라이트 8,500원 하와이안 8,500원 아메리칸 스피리트 9,000원 그릭 콜로지 8,800원 멜팅 치즈 버거 11,800원 슈퍼 잭슨 11,000원 레전드 11,000원 레알 잭슨 11,000원 베이컨 체다 할라피뇨 9,800원 12가지 메뉴가 있다 그중 치즈가 듬뿍 들어간 걸로 보이는 '레전드' 피자에 눈길이 갔다. 모짜렐라, 그라나 파다노, 파마산, 마스카포네 4가지 치즈제 바질 페..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양념 반 /간장 반)

지난 주말 급 당겨서 쿠팡 이츠로 주문한 치킨 쿠팡 이츠에서 쿠폰 행사 중이어서 시켜봤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그럼 후라이드를 잘하면 후라이드를 시켜야 되는데 간장이랑 양념 시킴 13,500원이면 저렴하긴 하다. 30분 정도 걸렸나 오셔서 문 앞에 두고 가셨다. 치킨무와 펩시 콜라도 함께 전속모델 하하는 처음 보네 간장 5조각, 양념 5조각 총 10조각이다. 허거거 조각이 너무 커 조각 자를 노동력을 절감해서 치킨이 싼 건가 간장치킨부터 먹어본다. 고소한 향을 풍기며 짭조름하고 바삭한 튀김옷이 부드러운 살코기를 감쌌다. 배달로 시켜서 오는 동안 식으니 뜨끈하진 않았다. 양념 치킨도 먹어본다. 달콤한 양념에 부드러운 살코기 바닥엔 양념 국물이 가득하다. 오른쪽으로 뜯고 왼쪽으로 뜯고 먹다보니 뼈가 ..

맥도날드 맥런치 가격/ 빅맥 후기(feat. BTS세트 판매중)

내가 보려고 쓰는 맥도날드 맥런치 가격 가끔 생각날 때가 있는데 가기 전에 가격 검색하기 귀찮아서 모아봤다. 요즘 맥도날드가 BTS로 핫하다. BTS멤버들이 pick 한 메뉴로 세트를 만든 거지.. 소스를 pick 했다는 건지는 모르겠다. BTS세트 =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 음료, 스위트 칠리소스 & 케이준 소스(햄버거는 없다. 먹고 싶으면 추가!) 햄버거는 없고 가격은 5,900원이다. 전세계 동일 메뉴라서 패티를 안 먹는 나라(?)를 고려한 메뉴 선정이라고 어디서 들은 거 같다. 맥너겟도 고기인데 돼지고기 소고기를 안 먹는 나라들이 많다는 건가? 올망졸망 보라색 풍선으로 데코해놓은게 귀엽다 ㅎ 난 오늘 빅맥을 먹으러 왔기에 다음 기회에 먹어보는 걸로.. BTS효과인지 몇달전 방문했을 때보..

궁금해서 먹어본 엽떡 로제떡볶이(가격/맛)

떡볶이 전문점에서 주문하는 떡볶이는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서 거의 시켜먹지를 않는다. 엽떡도 말만 들었지 먹을 일이 없었는데 회사 근처에 부대찌개 집이 이사를 가고 그 자리에 엽기떡볶이가 생겨서 점심시간에 가봤다! 배달이 주력이기 때문인지 홀에는 사람이 없었다. 이제 막 개업하여 홀이 깨끗하다. 떡볶이만 파는 줄 알았는데 닭발, 닭볶음탕, 오도독뼈 등등 닭과 관련된 요리들도 있었다. 엽기떡볶이 14,000원(맛5단계) 로제 떡볶이 16,000원(맛 2단계, 착한 맛 or오리지널) 로제 떡볶이는 아직 세트메뉴가 없네 기본 떡볶이를 시키며 토핑 추가 부족하면 사이드 더 시켜도 되고 선택사항이 많았다. 우리는 로제 오리지널을 주문하고 중국 당면을 추가했다. 사이드 메뉴는 먹어보고 부족하면 주문하는 걸로 로제가..

[공덕역 나들이] 설탕, 버터, MSG NO 닥터로빈 & 레트로 카페 프릳츠

공덕역에 놀러 가 보자. 근처에 사시는 주임님 초대로 방문한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날 올해 처음 30도가 넘고 해가 쨍쨍 이마가 따갑게 내리쬐던 날 후덥지근하고 녹음은 더 짙어져 가던 여름의 초입 얼마만의 모임인지.. 이제 사람 만나는게 반갑다. 닥터로빈 공덕점은 에쓰오일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내가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일부러 설탕, 버터 안 쓰는 파스타 집으로 예약하셨다고 ㅎㅎ 가게 옆에는 s-oil 캐릭터도 팔던데 귀여웠다.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했나해서 6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역시 대기가 있었다. 명부랑 전화번호 적어두고 앞에서 기다렸는데 20분 뒤에 전화가 왔다. 원래 약속 시간이 7시였어서 다른 주임님은 딱 맞게 오셨다. 창가 자리 좋아 Dr.Robbin food is 설탕 No, ..

쫀득하고 고소한 뚜레쥬르 미니 호두파이(칼로리/가격/맛)

오늘 아침 간단한 한 끼 식사 뚜레쥬르 미니 호두파이 맛있어서 후기 남긴다 ㅎㅎ 먹고 나서 발견한 605kcal.. 맛있으면 0칼로리야ㅠㅠㅠ! 호두는 20% 밀(미국산), 호두(미국산) 꽁꽁 밀봉되어 있어서 칼로 뜯었다. 열어서 한 조각 떼어낼 때부터 손끝에 쫀득한 느낌이 딸려와요! 파이 위에 호두가 가득 올라가 있어 물엿도 많이 넣었는지 찐득한 느낌도 가득 호두파이 한 입 들어간다~ 쫀득쫀득 고소한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호두가 아삭아삭 씹힌다. 한 조각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달달한 파이 계속 먹어도 퍽퍽하거나 느끼하지가 않으니 정신 안 차리면 한 판 순삭이다. 그래 아침에 먹는건 살 안 쪄!ㅎ 다 먹고 합리화 중.. 진짜 맛있었다. 다른 분한테 간식으로 받아서 몰랐는데 가격을 찾아보니 4,70..

[쿠팡이츠 첫주문] 보드람 치킨 오리지널반 + 양념반

퇴근하면서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 지하철 안에서 주문.. 요기요에서 마땅히 땡기는게 없어서 쿠팡이츠를 설치해봤다. 첫주문은 5,000원 할인 쿠폰을 받고 주문한 보드람 치킨 처음 시켜보는 브랜드 배달이 빠를거 같아 그냥 인기메뉴라고 써있는 치킨을 시켰다. 어찌나 빠른지.. 나보다 치킨이 먼저 도착했다. 문앞에 두시고 사진을 보내주셔서 좋았다. 나보다 먼저 도착한 치킨 그래도 아직 따끈따끈하다. 소스 두 종류 + 양배추샐러드 + 치킨 무 + 펩시 500ml 구성이 알차다. 샐러드 먼저 먹어봤다. 차갑고 고소한 맛이 혀끝에 느껴지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운다. 워밍업은 끝났으니 본격 치킨 시식 시작 양념 반 오리지널 반 + 감자! 시작은 양념부터 김이 모락모락 난다.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동시에 느껴..

[배달의 민족 주문]문앞까지 오는 메가커피(feat 큐브라떼, 핫도그)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을 때~ 요즘 카페도 배달을 많이 한다길래 메가 커피도 자체 배달을 하는지 궁금해서 앱에 접속해봤다. 아직 자체 배달시스템은 없고 배달버튼을 누르면 배달의 민족 어플로 넘어간다. 배달료도 1,000원으로 착하고 최소 주문금액도 8,000원! 큐브 라떼 + 아메리카노 + 핫도그 = 9,000원 + 배달료 1,000원 = 10,000원에 주문 완료! 한 시간은 걸릴 줄 알았는데 훨씬 금방 왔다. 비대면 배달해달라고 남겼는데 벨 누르고 기다리셔서 나가볼 수밖에 ㅜㅜ 가까운 곳에서 와서 아메리카노랑 핫도그가 따뜻했다. 흘리지 않도록 착 달라붙어 있는 비닐을 벗겨내면 얼음 동동 큐브 라떼 바로 온 거 맞는구나~ 시원하고~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큐브라떼 편하게 배달받아서 마셨더니 ..

[아웃백 서대문점] 런치 세트(투움바+카카두)

1월에 방문했던 아웃백 서대문점 전출 간 주임님 주말 근무 후 만남! 직장가 주말이라 그런지 근처 식당들이 많이 문을 닫아서 아웃백까지 걸어왔다.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두시가 훌쩍.. 꼬르륵 아웃백은 이 건물 2층에 있음 매장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체온측정 +손 소독 + QR체크인까지! 고기다 고기! 캥거루? 호주는 캥거루 고기를 먹는다던데 점심 식사시간이 지난지라 매장은 한산했다. 스테이크 가격 체크 ㅎㄷㄷ 블랙라벨 세트도 있어요~ 우리는 런치 세트에 만족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웃백에서는 런치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수프+ 부시맨브레드 + 과일 에이드 + 커피까지 풀코스(천 원 추가 시 과일주스, 이천 원 추가 시 무알콜 모히또로 업그레이드) 지금 생각하면 투움바는 전에 먹어봤으니 토마토..

[또래오래] 후라이드반 + 갈릭반 치킨 한 마리 배달~

얼마 전에 배달시켜 맛있게 먹은 또래오래 치킨 후라이드반 + 갈릭반 = 17,000원 + 배달료 1,000원 - 할인 3,000원 = 15,000원 지마켓 요기요에서 배달시켰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배달을 받으니 문 앞에 놓고 가달라고 부탁드림 치킨이 도착했다는 소리에 문을 열자 고소한 냄새가 복도에 가득하다 ㅎㅎ 여행가방 컨셉 포장 상자가 귀엽다 치킨 친구 허니머스타드 소스 + 치킨무 + 캔콜라 코카 콜라 245ml 넣어주심 거칠한 표면이 보기만 해도 바삭해 보인다. 색깔이 더 진한 갈색을 띄는 쪽이 갈릭치킨 각각 7-8조각씩 들어있음! 향이 좋아서 고소한 향 한번 먼저 맛보고 갈릭 치킨 한 입~ 후라이드 치킨 튀김 표면에 소스를 바른 듯 겉부분만 짭쪼롬하고 맛이 세지 않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밋밋하다고..

[KFC 메뉴 추천] 부드러움이 입 안 가득 KFC 에그타르트

에그 타르트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고 그 위에 계란, 설탕, 생크림, 바닐라향을 섞어 만든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 구운 후식 (출처 위키백과) 에그타르트 인정 맛집 KFC 오늘도 주문하러 가본다. 저녁에 가니 거리두기 중이라 못앉게 의자를 다 올려놨다. 텅텅 이제는 키오스크 없는 곳이 없고 대면해서 주문하는게 오히려 어색해져버렸다. 어플에서 주문할 수도 있는거 같은데 다음에는 스마트 주문을 해봐야겠다. 사이드 메뉴가 다 맛있어 보인다. 다른 유혹은 이기고 에그타르트만 주문 성공 1개 1,800원 고이 모셔와서 바로 개봉 따끈따끈 할 때 먹어야지 1시간 이내에 먹으라고 스티커도 붙어 있다. 짠~ 보기만 해도 촉촉해보이는 커스터드크림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식과 홍콩식이 있는데 포르투갈식(마카오식)은 겉면이 페스..

맛있는 파닭 - 주말엔 단짠단짠한 마늘 간장 파닭 한 마리

지마켓 요기요에서 오랜만에 파닭을 주문했다. 마늘간장 파닭을 주문했는데 뼈닭인 줄 알았다.. 치킨을 받고 나서 알았는데 뼈닭은 뼈닭 메뉴가 따로 있다. 한 마리 메뉴 = 순살 왕뼈 닭은 파닭 이야기가 없는 거 보니 뼈닭을 시키면 파를 따로 추가해야 하는 거 같다. 마늘간장 파닭 14,000원 + 배달비 1,000원 - G마켓 할인 3,000원 = 12,000원에 주문 완료 요즘 다른 치킨집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주문하고 20분도 안돼서 치킨이 도착해서 당황했다. 기본 30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집에 맞게 배달된 거 맞나 꼼꼼하게 살펴봤다.(다른 집 치킨이면 먹으면 안 되니) 치킨집이 코 앞에 있나? 바로 온 치킨이 따뜻했다. 콜라가 같이 오는지 궁금했는데 펩시 콜라 500ml도 치..

설촌두마리치킨 양념치킨

저렴하게 치킨 먹고 싶을때 지마켓 요기요에서 배달비 천 원인 동네 치킨집에서 시켜본다. 한마리에 14,000원 + 배달비 1,000원 + 스마일클럽 3,000원 할인 = 12,000원 금방 도착한 치킨 펩시콜라 500미리로 포함해서 만 이천원이니 다른 치킨집에 비교하여 저렴하다. 열면 양념치킨뿐 아니라 감자튀김하고 떡이 같이 들어있다. 감자튀김은 식으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바로 먹던지 빼달라고 부탁하는게 낫다. 다음에는 빼달라고 해야겠다. 치킨만 먹어도 충분하다. 떡이랑 같이 먹어봤다. 감자튀김과 떡은 따로 먹어야 맛이다.. 닭다리 먼저 뜯어 본다. 전형적인 달달한 양념치킨이다. 조금 마른 느낌. 뭐 그렇게 세상에 제일 부드럽고 맛난 최고 치킨이 먹고 싶다 이런거 아니고 그냥 치킨이 먹고 싶을 때 가볍게 ..

[서울역 맛집] 부드러운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곳 오제제

서울역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을 알게 됐다. 일식당 오제제 영업시간 월~토 11:00 - 21:00, 일요일 휴무 (2시 30분 점심 주문 마감, 8시 저녁 주문 마감, 15~17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워낙 유명해서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일찍 갔더니 다행히 바로 자리가 있었다. (나갈 때 보니 입구에 있는 웨이팅 기계가 벌써 대기 10번) 우동, 소바, 돈가스를 파는 식당이다. 우리는 세 명이라 키츠네 우동, 냉소바, 안심 돈가스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었다. 식당은 자그마하고 블랙 컨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테이블 보와 물 컵도 블랙이다. 청양고추와, 피클, 돈가스 소스가 먼저 세팅되고 돈가스 등장 레몬은 샐러드에 뿌리고 돈가스는 트러플 소금에 한 번 찍어서도 먹어보고 돈가스 소스..

[무한리필 갈비] 명륜진사 갈비를 먹어 봤다

백만 년 만에 만난 친구.. 사는 지역이 다르면 자연스레 연락이 줄게 되는 거 같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근처에 출장이라도 와주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무한리필 명륜진사 갈빗집에 가봤다. 각 13,500원 둘이면 27,000원 식사 시간이 되자 테이블이 하나 둘 차기 시작했다. 갈비 외에 다른 사이드 메뉴들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전부 갈비는 아니고 돼지갈비30%, 목전지(목살+앞다리살) 70%로 만들어진 양념구이 요리라고 한다. 셀프로 가져오니 편하고 음료수까지 포함인 건 좋은 듯. 상추랑 김치 쌈장 양파 가져오니 불도 넣어주고 고기 가져다주심 이때 생각해보면 양념갈비 먹은 지 1년도 더 된 거 같다. 많이 달다. 양념 소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다. 금방 익어서 열심히 상추쌈을 싸서 먹..

[소렌토 서오릉 점] 마르게리따피자/ 꽃게 토마토 매운탕 스튜 스파케티 후기

두 번째 방문한 서오릉 소렌토 차가 있으면 점심시간에 오기 좋은 곳이다. 고맙게 과 주임님이 식사 자리에 초대해 주셨다. 입구에 들어가면 양 옆으로 자리가 있는데 주로 오른편 좌석으로 많이 안내하신다. 창가 쪽도 되게 널찍하다. 주 메뉴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이다. 셋이 가서 마르게리따 피자 한 판과 각자 파스타를 하나씩 주문했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본 꽃게 토마토 매운탕 스튜 스파게티가 대표 메뉴인 거 같아서 시켜봤다.(만 오천 얼마 임) 꽃게, 해산물과 조개국물, 토마토소스와 고추로 맛을 낸 스파게티라고 설명되어 있다. 화덕피자 집. 같은 맛일지 토스카나에 가서 피자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에쁘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조용하고, 편하게 오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