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기 인사이동이 있었다. 옆자리 직원이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발령 전 신규 직원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비스트로민에 갔다. 혼자 만들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메뉴도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각자 먹고 싶은 걸 골랐는데 넷이 다 다름 ㅎ 그리고 점심에 빠른 걸음으로 도착~ 비스트로는 음식과 와인을 파는 규모가 작은 식당을 뜻한다고 한다. 이 식당도 주 메뉴는 파스타지만, 와인이나 다른 음식도 팔고 있었다. 작은 트리, 벽난로 LED, 노란 조명.. 소품이 몇 개 없는데도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난다. 테이블 세 개 + 카운터 자리 조명이 예쁘다. 혼자 만드느라 바빠 보이셨다. 메뉴가 다 달라 ㅎㅎ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봉골레, 오일 파스타 각자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양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