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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주문]문앞까지 오는 메가커피(feat 큐브라떼, 핫도그)

물결이 2021. 3. 6. 19:32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을 때~

 

요즘 카페도 배달을 많이 한다길래 메가 커피도 자체 배달을 하는지 궁금해서 앱에 접속해봤다.

 

아직 자체 배달시스템은 없고 배달버튼을 누르면 배달의 민족 어플로 넘어간다.

 

배달료도 1,000원으로 착하고 최소 주문금액도 8,000원!

 

큐브 라떼 + 아메리카노 + 핫도그 = 9,000원 + 배달료 1,000원 = 10,000원에 주문 완료!

 

한 시간은 걸릴 줄 알았는데 훨씬 금방 왔다.

 

비대면 배달해달라고 남겼는데 벨 누르고 기다리셔서 나가볼 수밖에 ㅜㅜ

 

가까운 곳에서 와서 아메리카노랑 핫도그가 따뜻했다.

 

흘리지 않도록 착 달라붙어 있는 비닐을 벗겨내면

얼음 동동 큐브 라떼

바로 온 거 맞는구나~

 

시원하고~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큐브라떼

 

편하게 배달받아서 마셨더니 더 꿀맛인 듯

 

아메리카노도 뜨뜻하다.

 

기본으로 시켰더니 생각보다 연해서 아쉬웠다. 샷을 추가해야 더 진해지겠지

 

오늘의 점심 핫도그

 

케첩도 두 봉지 같이 옴

 

 

메가 커피에서 커피 외에 음식을 시켜본 건 처음이다.

 

밀가루 빵에 돌돌 말린 소시지 위에 케첩을 지그재그로 뿌렸다.

 

 

그냥 핫도그 맛이다.

2,700원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먹을만한 핫도그(요즘 다 비싸니..)

 

핫도그 하나 몇 입만에 순삭

 

식지 않고 따뜻하게 와서 더 좋았다.

 

배달료 천 원으로 받은 소소한 행복 문 앞 커피 배달ㅎㅎ

 

한 번쯤 시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