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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나들이] 파주 대형 카페 문지리535(브런치/식물원 카페)

자유로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 보면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문지리535" 주말에 교외로 바람 쐬러 가고 싶을 때 들러볼 만한 파주 카페로 소개가 많이 되는 곳이다. 파주는 특별히 올 일이 없는데 지인이 봄바람 쐬러 가자고 하여 나들이 겸 방문하게 되었다. 화면에 다 안담길 정도로 큰 카페 규모 주차장이 넓은데도 자리를 못 찾아서 한 바퀴 돌았다. 안으로 들어오니 야자나무가 가득해서 따뜻한 나라 어딘가에 있는 기분이 든다. 어떻게 나무를 옮겨와서 이런 카페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무척 신기했다.(정말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 오후 3-4시쯤 갔더니 괜찮은 자리는 이미 만석이다. 오전에 오면 더 한가롭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특히 통창 뷰가 전망이 ..

리뷰/카페 2022.06.07

기분 꿀꿀할 때 산책하기 좋은 선유도 공원

날씨는 좋은데 기분은 꿀꿀하고 그대로 집에 가기 싫은 날 들렀던 선유도 공원 교통 접근성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다. 9호선 선유도역에서 내려서도 15분 정도 걸어야 됩니다. 선유도 가는 길목 출렁이는 바람으로 보조개를 만드는 물결 속에서 금방이라도 평화로운 날갯짓을 할 것 같은 오리배 한 쌍 혹여나 더 갈까 봐 루프를 둘러놓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놨나 보다. 에메랄드빛 동그란 돔이 눈에 띄는 여의도 모습이다. 빽빽한 빌딩 건너에 다발진 녹음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선유교를 건너 도착한 선유도 공원 오밀조밀 설명해 놓은 표지판 선유도는 조선시대에는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봉우리였다고 한다. '신선이 놀던 산'이란 뜻으로 '선유봉'이라 불리던 이곳은 일제강점기 선유봉 채석작업으로 봉우리가 깎여 나가..

[경주여행] 동해바다 문무대왕릉/감포 이견대카페

우리의 경주 마지막 여행지 문무대왕릉 순전히 동해바다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다. 문무대왕릉 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을 장사 지낸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으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들다. 삼국사에 문무왕이 "내가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 지내라."라고 유언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에 아들 신문왕이 바다의 큰 바위 위에 장사를 지내고 이 바위를 대왕암이라 불렀다. 또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을 감은사라 하였다. 문무왕을 장사지낸 1년 뒤에 대왕암에서 바다의 용이 나타나 옥으로 만든 허리띠를 주었고 바위섬에서 자라난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면 어려운 일들이 잘 풀릴 거라고 해서 따랐는데, 그 피리가 '만파식적'이라는..

[경주여행] 맥모닝 먹고 아침부터 불국사

5.22. 경주여행 2일 차 어제 피곤해서 금방 잠들었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오늘도 열심히 다니려면 배를 채워야 할 것 같아서 근처 맥도널드에 들렀다. 베이건 에그 맥머핀 + 해쉬브라운 + 아이스 아메리카노 L 오랜만에 먹었더니 엄청 맛있네 특히 해쉬브라운!! 살살 녹는다. 아메리카노도 사이즈가 커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바닥만 쪽쪽 맥도날드 이층에서 보는 한적한 경주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불국사로 갔다. 불국사는 경주 동쪽 토함산 기슭에 있는 절이다. 경주하면 불국사! 불국사 입장료 : 어른 6,000원(경주시민 무료) 들어가기 전 안내도를 살펴본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에 김대상이 짓기 시작해서 혜공왕 10년에 완성되었다. 조선 선조 26년 임진왜란 때 의병의 주둔지로 이용된..

[경주야경] 월정교와 안압지(동궁과 월지-단청 공사)

22.5.21.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계획대로 야경을 보러 갔다. 첫 번째 목적지 월정교(주차장 무료) 조금만 걸어도 모든 곳이 유적지인 경주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길 옅은 노을이 하늘을 메운다. 징검다리에 구경 나온 사람들 월정교는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1984년과 1986년 두 번의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다리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여 2018년에 복원된 다리이다. 들어가서 쭉 걷다 2층에 올라가봤다. 남천에 대한 설명 문화재를 소개하는 화면이 몇 개 있다. 그리고 여기 사진 찍는 기계가 하나 있는데 되게 재밌다. 친구랑 사진 찍으면서 오랜만에 배 째지게 웃었다. 실컷 웃고 내려가는 길 경사 가파른 계단 조심조심 내려오기 월정교를 건너 밖으로 나왔더니 벌써 노을이 다 지..

[경주여행]분황사 청보리/양귀비 꽃밭/산림환경연구원/파스타 맛집 올리앤

5월 경주 여행 * 분황사 청보리 밭과 양귀비 꽃밭 플라비우스에 가는 길에 창문으로 봤던 분황사 청보리밭 주차는 무료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소망이 모인 돌탑 위에 우리 소원도 하나씩 올려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보리 청보리면 초록색일텐데 다 익은 보리가 수확을 앞두고 있는지 황금빛 물결로 일렁인다. 그 건너편엔 양귀비 꽃발 분황사 돌담길 청사초롱이 알알이 엮여 운치 있다. 하늘하늘한 붉은 꽃밭 톡치면 부러질 것 같다. 자그마한 면적에 옹기종기 심어진 꽃밭이다. 가는 길에 보이면 잠깐 들러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그다음 목적지는 산림환경연구원 산책하기 좋은 곳 주차는 도로변에 하고 들어가면 된다.(별도 요금 없음) 입장료 없음 양 옆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계속..

[경주여행] 황리단길 가마솥족발/플라비우스 카페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인터넷에서 경주 맛집으로 검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을 찾아갔다. '황리단길 가마솥 족발' 늦게 가면 못 먹을 수도 있다고 하길래 한 시간 뒤에 가도 되는지 전화하고 출발 족발집 근처에 가면 주차장이 있다.(가마솥 족발 이용 시 1시간 무료) 주말임에도 거리가 한산했다. 주말이라 한산한 건지 모르겠다. 가마솥 족발 도착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여기도 한적했다. 줄 서서 먹는다고 한 거 같은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으면 집에 포장해가서 먹자고 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앉고 싶은 자리에 골라 앉았다. 세팅해주는 직원에게 둘이 먹을 메뉴를 추천해 줄 수 있는지 물어봐서 주문 완료 '족발 소 + 쟁반국수 소소' 아침도 못 먹고 바쁘게 돌아다녀서 차림표만 봐도 군침이 돈다. 간단한 반찬 ..

[경주여행] 신경주역 / 경주의 봄이 활짝 핀 화랑의 언덕

5월 21일 경주여행 아침 6시 35분 부산행 KTX 탑승 전 날 짐도 안 챙기고 자다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대충 짐 챙겨서 나왔다. 이 날 따릉이 타고 서두르다가 넘어질 뻔 한 뒤로 무서워서 자전거 빨리 못 타는 중.. (인도 블럭이 울퉁불퉁해서 무시하고 쌩 가다가 턱 걸리면 앞으로 고꾸라지기 쉽다.) 서울역 도착하니까 6시 20분 정도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까 했는데 이른 시간에도 줄이 길었다. 괜히 주문하고 기다리다 기차 못 타면 어쩌나 싶어서 패스했다. 내가 구매한 표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좌석 + 대전에서 신경주까지 입석이었다. 다행히 빈 자리는 계속 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었다. 8: 40 신경주역 도착 포토존은 뭐지?? 날이 좋아서 밖에 나와 한 바퀴 구경했다. 경주 권역별 관광지가..

39회 요양보호사 시험 후기(5.14) /합격자 발표(5.31)

사회복지사 시험과 토익 시험이 끝나고 이어서 요양보호사에 도전했다. 막연하게 할까? 생각만 하던 중에 팀장님이 학원에 등록했다는 말에 자극받고 나도 직장 근처 교육원 주말반에 등록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50시간 줌 수업을 들으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 솔깃했지 200시간 넘게 채우거나 주말마다 실습을 나가라고 했으면 못했을 거다. 많이 바쁠 때라 평일 내내 야근하며 일하고 토요일도 종일 수업을 듣고 나니 수업 끝나면 완전 녹다운(시험까지 달리고 나니 번아웃인지 무기력증인지 만사가 다 귀찮고 의욕이 없다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블로그도 뜸했다.) 실습까지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후에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공부를 했다. 나는 시험 준비를 위해 요양보호사 33회부터 38회까지 기출..

자기계발/공부 2022.06.02

[해방촌 봄나들이] 모로코코카페 & 카페 르몽블랑

시원한 봄바람이 휘날리고 뜨거운 봄햇살이 내리쬐던 5월의 끝자락 오랜만에 해방촌을 방문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간 곳은 '모로코코 카페'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만나서 10분 정도 직진하면 찾을 수 있다. 평일 점심에는 자리가 넉넉해서 편한 자리로 골라 앉았다. 손님도 외국인이 많고 서빙도 외국인이 하고 있어서, 해방촌만 왔는데도 외국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게 밖에도 몇 자리 있는데 도로를 지나는 차 소리가 시끄러워서 안으로 들어왔다. 당근 샐러드 7,000 타진 14,000 모로코 오버 라이스 12,000 모로코 민트 티 7,000 대표 메뉴가 심플하다.(역시 물가는 많이 올랐다. 2년 전 방문 글 보면 오버 라이스가 9,000원) 우리는 타진과 오버 라이스를 주문했다. 감..

[영화] 등골이 오싹하고 비명이 난무했던 범죄도시2

오랜만에 영화 리뷰 그동안 영화 리뷰를 보면 짐작하겠지만 한국 영화도 많이 안 보고 액션이나 범죄영화를 굳이 찾아서 보지 않는다. 특히 잔인한거 무서운 거 질색.. 이번 달 카드 할인이 끝나기 전에 한 편은 보고 싶은데 영 볼만한 게 없어서 못 고르던 중 요즘 입소문으로 흥행중인 영화 범죄도시 2가 궁금해져서 문화의 날에 관람하게 되었다. 15세 관람가면 그냥 코믹 영화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퇴근 후 극장 가는 길..) 추적추적 부슬비 내리는 밤.. 팝콘 하나 사들고 영화관에 갔다. 드디어 상영관에서 팝콘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몇 년만에 풀린 방역에 그동안 팝콘이 그리웠는지 다들 콜라와 팝콘을 양손 가득 들고 들어온다. 바삭하고 달콤 짭짤한 팝콘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져서 영화가 더 기대됐..

2022년 5월 1박 2일 경주여행 경비&코스 정리

여행 기간 : 2022.5.21~5.22(1박 2일) 여행 인원 : 2명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KTX를 타고 여행을 갔다. 경주에 살고 있는 친구의 반가운 얼굴도 보고 오랜만에 바람도 쐬러 가는 길.. 당일에 예약해도 되겠지 했는데 웬걸... 목요일 아침에 몇 시 차 예약했냐는 물음에 검색해봤더니 생각했던 시간은 다 매진되고 새벽 6시 반 KTX도 입석+좌석밖에 남지 않았다. 돌아오는 표도 마찬가지ㅜㅜ 생각했던 시간이 입석+좌석밖에 없다. 일단 예매하고.. 기다려도 취소표 안 뜸 KTX좌석표 가격은 49,300원으로 입석과 좌석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 여행 경비 KTX(왕복) : 45,400+42,300= 87,700/불국사 입장료 : 6,000/아침 맥모닝 : 3,600 여행 정산(이체) : ..

2022년 4월 지출정리(1인가구 생활비)

1,639,210원(전월 대비 311,400원↑) 1. 여행/숙박 29%(29%↑) 2. 식비 21%(3%↑) 3. 주거/통신 20% 4. 패션 10% 5. 경조/선물 7% 6. 뷰티/교통/카페/간식 각 3% 여행 가기 좋은 4월 이런 날씨를 놓칠 수 없어.. 친구랑 스케줄이 맞아서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재밌는 경험도 많이 해서 비용 지출이 전혀 아깝지 않다. 저번 달에도 옷을 갑자기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달도 비슷하게 지출했다. 이번엔 봄&여름옷.. 거의 충동구매.. 갑자기 또 화장품 행사에 꽂혀서 색조 화장품을 이것저것 구입했다. 결과적으론 다 만족! 경조사 2건 비용 지출 뷔페 등 식비 지출 증가 다른 건 평소와 비슷하고 여행비&화장품&옷값&식비(뷔페..) 항목에서 지출이 증가함 식..

2022년 4월 제주도 3박 4일 여행 경비&코스 정리

여행 기간 : 2022.4.28.~5.1.(3박 4일/ 5월 1일은 바로 와서 실질적으로 3일) 여행 인원 : 2명 (내 경비 계산) 숙박 : 오션뷰 호텔 3박 - G마켓 예약 호텔 3박[디럭스 패밀리(더블+싱글) 오션뷰] 조식불포함(최대 3인) 232,000원 1인당 1박 약 38,670원(3박 총 116,000원) 교통 : 항공권/ 대중교통(버스,택시,지하철)/ 우도 뱃값 왕복 항공권 : 167,080원 (갈 때 80,100원 + 올 때 86,980원) 뱃값(왕복) : 10,000원 지하철(김포공항 왕복) : 2,900원 버스(11회): (1,150x9)+1,850+2,000=14,200원 택시비 : 2,100원(4,200/2) 우도 전기 자전거(종일권) : 15,000원 합계 211,280원 식비,..

2022년 3월 지출정리(1인가구 생활비)

1,327,810원(전월 대비 53.430원↑) 1. 주거/통신 27% 2. 식비 18% 3. 패션 13% 4. 경조/선물 11% 5. 교육/학습 10% 6. 교통 7% 7. 의료/건강 4% 8. 온라인 쇼핑 4% 9. 생활/카페/여행/문화여가 7% 겨울 가스비는 전월 수준 유지 갑자기 봄 옷에 꽂혀서 옷 충동구매 토익 시험비, 자격증 신청비 등 지출 경조사 발생으로 비용 지출 병원 검진비 지출 뷔페 등 식비 지출 증가 전 달에 비해 옷 구입비 급증 옷장에 넣어둔 봄옷 하나 꺼내서 정리도 안 했으면서 보면 자꾸 사고 싶다.. 카페도 저번 달엔 거의 안 갔는데 이번 달에 거의 5배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