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박2일

[경주여행] 맥모닝 먹고 아침부터 불국사

물결이 2022. 6. 5. 21:38

5.22. 경주여행 2일 차

 

어제 피곤해서 금방 잠들었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오늘도 열심히 다니려면 배를 채워야 할 것 같아서 근처 맥도널드에 들렀다.

 

 

 

 

 

베이건 에그 맥머핀 + 해쉬브라운 + 아이스 아메리카노 L

 

오랜만에 먹었더니 엄청 맛있네

 

특히 해쉬브라운!! 살살 녹는다.

 

아메리카노도 사이즈가 커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바닥만 쪽쪽 

 

 

 

 

맥도날드 이층에서 보는 한적한 경주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불국사로 갔다.

 

 

 

불국사는 경주 동쪽 토함산 기슭에 있는 절이다.

 

경주하면 불국사!

 

 

 

 

 

불국사 입장료 : 어른 6,000원(경주시민 무료)

 

 

 

 

들어가기 전 안내도를 살펴본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에 김대상이 짓기 시작해서 혜공왕 10년에 완성되었다. 조선 선조 26년 임진왜란 때 의병의 주둔지로 이용된 탓에 일본군에 의해 목조 건물이 모두 불타 버렸다. 그 후 대웅전 등 일부를 다시 세웠고, 1969~1073년 처음 건립 당시 건물터를 발굴 조사하고 대대적으로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풍부한 상상력과 예술적인 기량이 어우러진 신라 미술의 정수로 1995년 석굴암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정문과 후문 사이 갈림길에 도착했다.

 

 

종합안내도를 보면서 하나씩 올라가 봤다.

 

 

 

 

범종각

 

 

 

미술관(기념품 판매)

 

 

 

 

며칠 전이 석가탄신일이어서 곳곳에 소원을 담은 연등이 가득 달려있다.

 

 

 

 

우리도 여기에 돌멩이를 올려놓고 소원을 빌어봤다.

 

 

 

 

이곳은 비로전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오면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

허물어졌다가 1973년에 불국사가 복원될 때 관음 입상도 다시 만들어졌다.

 

 

 

 

와 이건 무슨 꽃이지?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돈 주고 사서 소원을 적어 놓은 주인 있는 화단이다.

 

 

 

 

 

무설전 : 경전을 공부하는 곳

말로 설법이 이루어지는 곳임에도 설법이 없는 곳이라고 지은 것은 진리의 본질이 언어를 통해서는 도달할 수 없다는 언어도단의 경지에 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2009년에 들어왔다는 태국 불상과 김교각 스님의 동상도 무설전에 모셔져 있다.

 

 

 

안녕하세요?

 

불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석가탑과 다보탑

 

 

 

대웅전 앞에 나란히 나란히

 

 

 

 

코로나19 소멸 기원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던 곳

 

 

 

 

극락적 복돼지를 구경하러 갔다.

 

다들 복돼지를 많이 만져서 반들반들했다. 우리도 복돼지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경내가 넓어서 보는데 한 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 같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

 

 

 

 

무료 해설 시간도 안내되어 있어서 시간 맞춰서 오는 분들은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뒤쪽으로는 불국사 박물관이 있는데 관람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아기자기했던 연못

 

 

 

 

신기했던 관음송

 

 

 

 

 

후문에 차를 주차했는데 정문으로 나와버려서 또 한참 걸어서 돌아갔다.

 

불국사에 방문할 때는 후문과 정문을 잘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