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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에벤에셀 호텔 3박 후기

물결이 2020. 11. 15. 20:10

9시 넘어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에벤에셀 호텔

 

다행히 버스에서 내리면 코앞에 있다.

 

짐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숙소를 한 군데만 잡았다.

 

특이하게 에벤에셀 호텔과 더아트스테이가 같은 건물에 있다.

 

왼편 카운터가 비었길래 체크인 하려고 갔더니 오른쪽 분이 부르신다.

 

 

 

 

저녁과 아침 분위기

로비는 널찍하니 좋다.

코로나로 인해 조식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몇 가지 안내 사항이 적힌 종이와 카드키를 주셨다.

 

 

 

 

체크아웃 11시

 

 

방마다 더아트스테이인지 에벤에셀인지 푯말이 붙어있다.

 

 

제일 싼 방으로 했는데 크기를 업그레이드 해주셨는지 들어가서 놀랐다..

혼자 자는데 굴러다녀도 될 듯

바닥 카펫이 오래돼 보였다..

청소를 어떻게 할까

 

 

슬리퍼를 찾아 신고 들어갔는데 슬리퍼 불편함 ㅜ

냉장고에는 물이 두 병 들어있었다.

 

 

그래도 널찍하고 깔끔했다.

오늘은 어떤 침대에서 자야할지 골라봐야 겠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깨끗함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기본 제공

 

 

 

씻고 침대에 누웠다.

 

장점

 

1. 넓다.

2. 깨끗하다.

3. 위치가 좋다. 버스 정류장과 함덕 해변이 코 앞에 있다.

4. 가성비 굿

 

아쉬운 점

 

1. 창문을 안 열어두고 나갔다 오면 환기가 안되는지 퀴퀴한 냄새가 난다. 첫 날은 모르고 그냥 나갔다가 다음날부터 조금 열어두고 나갔다.

2. 창문 열면 공사장 뷰(아침 일찍 나가니 상관없나..)

3. 언제 청소했을지 궁금한 카펫과 불편했던 슬리퍼

4. 매트리스가 딱딱하다. 팍 누우면 아프기 때문에 조심히 누워야 한다.

 

1박 44,460원 (둘이 묵으면 2만원대)

 

위치와 가격이 좋아 가성비 괜찮은 숙소였다.


 

지나가다 찍은 오션 뷰 객실

그림처럼 예쁜 함덕 해변이 가까이 보인다.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면 오션뷰로 예약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