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머릿지(구. 뉴프라이드)의 쓴 맛

오랜만에 시작하는 주식 매매복기!

 

삼성증권에서 샀던 3종목 중 2종목이나 상폐당한 기록을 갖고있다.

 

오늘은 그 중 "애머릿지"라는 종목을 복기해보자.

 

매매복기하겠다고 삼성증권 창을 열었을때 내가 이런 종목을 샀었나?? 너무 처음 듣는 종목이라 갸우뚱했는데

 

"뉴프라이드"가 '21.4월에 애머릿지로 사명을 변경했다고한다.

 

그러니까 2018년도에 내가 샀던 종목은 "뉴프라이드"였다.

 

 

무려 분할매수까지 하고 1년 동안 갖고 있었다.

 

 

그리고 40% 손해를 보고 팔았다.

 

매수/매도 타이밍

차트로 보면 물 타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보이는데 뭐하느라 놔뒀다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니 정리했는지 모를일이다. 그냥 생각없이 방치해둔거겠지.

 

결과적으로 60%는 건져서 다행이다.

 

지금은 무려 거래정지 중이니 말이다 -_-

어쩌다 이런 종목을 선택했지??

 

 

뉴프라이드는 원래도 작전주로 유명했던 종목이다. (2015년도 엄청난 급등)

 

 

 

오른 이유는 중국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는 것

그 이유 하나로 이렇게 급등을 하다니 명불허전 작전주..

2017년 말에 한번 더 튀어올라서 주목을 받고 있던 중이라 내가 샀나보다.

 

하지만 2015년도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적어도 투자를 하면서 테마주에 휩쓸리기 전에 실적은 좀 보고 사자.

 

20.3.12 거래정지~

 

- 상장폐지사유 발생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그 이후로 공시보면 파산신청했다가 취소했다가

 

유증이랑 CB전환도 몇 번이나 하는건지.. 머리 아프다.

 

21.4월에는 회사 사명, 대표이사 변경하고 주당 가액 3원에서 16원으로 주식을 병합했다.

 

지금은 개선기간 부여 상태인듯하다.

 

 

앞으로도 중국 관련된 건 들어가지 않는 걸로 하자.(특히나 테마주로 엮이는건 더더욱!)